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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8 00:19
코로나에 지갑 닫은 1인가구…'일과후 바로 귀가' 늘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73  

거주주택, 월세 40%…순수 소비지출 월 141만원
KB금융그룹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인 가구의 개인화 성향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과 후 바로 귀가해 집 근처에서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또 코로나19로 소비가 감소하면 식비, 여가·쇼핑, 저축·투자 순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KB금융그룹이 8일 발표한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평일 일과 이후 바로 귀가하는 비율이 올해 49.1%로 지난해(27.3%)보다 대폭 늘었다. 또한 바로 귀가하지 않은 비율도 올해는 51.0%로 지난해 72.7%보다 줄었다. 평일 5일 중 귀가 전 어딘가에 들리는 일수는 지난해 1.92일에서 올해 1.76일로 줄었다.

또한 1인 가구가 바로 귀가하지 않을 때 방문하는 곳은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전년과 비교해 비중이 상당폭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 근처에서 시간과 돈을 소비한다는 답은 56.5%로 '그렇지 않다'(34.8%)보다 높았고 35.6%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여성이 약 70%에 달해, 남성(60%)보다는 높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경험 여부에 대해선 24.6%가 해봤다고 답했으며 한 적이 없다는 답은 67.4%였다. 재택근무에 대한 만족도는 51.5%였는데 '출퇴근 시간이 줄어 여유롭다'(44.0%)와 '소통이 어렵고 능률이 저하된다'(45.6%)가 각각 장단점으로 꼽혔다.

정부와 지자체의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및 생활 편의 제공을 인지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약 45%가 알고 있었고 이들 중 30%는 실제 이용해 본 경험이 있었다.

1인 가구의 거주주택 소유 형태는 월세가 약 40%, 전세가 32%, 자가가 25% 수준이었다. 월세 보증금 규모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울·경기·인천의 경우 4명 중 3명이 3000만원 미만, 약 90%가 50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 금액은 전체적으로 약 90%가 60만원 미만을 내고 있으나 서울은 20만원 미만이 10%에 못 미치고 60만원 이상은 17%에 달했다. 광역시는 25% 정도가 20만원 미만의 월세를 지불하고 있었다.

월세 거주자 중 임대료 체납을 한 적이 있는 경우는 15.4%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가 증가한 경우나 소득이 불규칙한 직종인 경우 상대적으로 체납 경험이 많았다.

'주택 구입 의향이 있다'는 비중은 47.0%로 전년(49.1%)보다 소폭 감소했고 희망하는 주택 유형은 아파트(67.1%)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주택 구입 예상 시기로는 '3년 이후~5년 이내'가 35%로 가장 많았고 전체의 약 80%가 7년 이내에 주택 구입을 희망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는 금액은 3억~4억원이 가장 많았고 서울은 3억~4억원과 함께 5억~7억원 비중도 높았다.1인 가구의 약 65%가 청약저축을 현재 보유하고 있었다.

1인 가구의 저축·투자(약 74만원)를 제외한 순수 소비지출 금액은 월 141만원 수준이었고 월 소득의 절반 정도를 생활비로 썼다. 코로나19 확산 전후의 소비 규모를 비교하면 약 34%는 지출이 감소했고 28%는 늘었다고 답했다. 지출 감소자들은 소비를 약 25만원 줄였는데 식비, 여가·쇼핑, 저축·투자 순으로 줄었다.

또한 1인 가구들은 1일 2.2끼를 먹으며 전년보다는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증가했다. 또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질문에 51.4%가 '그렇다'고 답했고 소신 표현을 하는 편이라는 답도 50.8%였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혼자 살면 취약계층이 될 것 같다'는 질문에 '그렇다'가 40.1%로 가장 높았다.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인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25~59세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1일부터 9월8일까지 온라인 조사와 면대면 설문으로 진행해 작성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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