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1-01 08:24
이해찬·안희정 '친노'인사들 봉하서 '의기투합'…文 '기살리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11  

文 "통합해 총선승리"…李 "文 중심으로 전진"
安, 만남 후 사저 나서는 의원들 모두와 '악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 전 국무총리,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이른바 친노(親노무현)인사들이 '의기투합의 자리'를 가졌다.


문 대표는 1일 이종걸 원내대표와 전병헌·정청래·유승희 최고위원, 이목희 정책위의장, 김성곤 당 전략공천위원장, 정세균·원혜영 의원 등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지를 참배한 후,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인 건호 씨, 부산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송기인 신부와 이 전 총리, 안 지사 등이 함께 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송 신부의 경우, 권 여사의 옆자리에 배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는 노무현정부에 몸담았던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들'이다.

권 여사는 봉하막걸리와 빈대떡, 인절미, 과일 등으로 노 전 대통령의 차례상을 차려놓고 문 대표 일행을 맞이했다고 한다. 권 여사는 이들에게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유지에 따라 사저를 일부 공개했다면서 "그래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도 했다.

권 여사는 문 대표 등을 향해 현재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당 상황을 의식한 듯 "새해엔 좋은 일만 있고, 살면서 어려운 일이 어떻게 없을 수 있겠느냐"며 "힘을 내서 헤쳐나가자. 더불어민주당이 좋은 일이 있길 기도하겠다"고 덕담도 건넸다.

뒤이어 문 대표가 건배사로 '더불어'라고 선창하고, 후창으로 '민주당'을 언급하자 권 여사는 "건배사하기 좋게 이름을 지었다"고 문 대표에 힘을 북돋워줬다.

더민주는 지난달 28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정 최고위원이 이에 "뭐든지 붙이면 말이 된다"며 "노무현과 더불어민주당, 권양숙과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농담을 하자 분위기는 더 화기애애해졌다.

뒤이어 이 전 총리가 건배사 바통을 받았다.

그는 내년 대선과 맞닿아있는 올해 20대 총선을 의식한 듯 "올해가 중요하고 어려운 해가 될 것 같다. 어려운 때일수록 원칙을 잘 지켜 지혜롭게, 꿋꿋하게 나가면 문제는 잘 풀린다"며 "내가 정치를 오래 했는데도 한 번도 마음이 편한 적이 없었다. 문 대표를 중심으로 힘차게 올 한해 전진하자. '건'하면 '배'하자"고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러한 이 전 총리의 목소리에 화답했다. 문 대표는 "더 큰 단합, 더 큰 통합, 더 큰 혁신으로 국민과 함께 할 때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역사를 진보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국민과 함께 할 때 '사람 사는 세상'이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전 총리는 이날 '노무현 기념관'에 관한 보고를 했다.

그는 "작년 말 김해 노무현 기념관 예산이 김해시의회를 통과해 국비와 도비, 시비 그리고 재단이 합쳐져 145억원으로 기념관을 시작한다"며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19년초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또 "서울에(도) 노무현 기념관 부지를 구입했다"며 "창덕궁 서쪽 문쪽인데, 창덕궁에 어울리게 지어야 할 것 같다. 102억원의 경매로 사들였고, 역시 2019년 개관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그러면서 "세종시에는 노무현 연수원을 짓기로 하고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데, 조만간 확정될 것 같다"며 "여기도 올해 설계에 들어가 2019년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원내대표도 권 여사를 향해 덕담을 건넸다. 그는 "며칠 전 의원들의 부인 모임인 민사모를 정리하면서 권 여사를 뵈러 왔던 모양인데, 권 여사가 어느 때보다 환해졌고, 말씀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오늘 부엉이바위 눈이 더 크게 보인다. 노무현 정신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때 진정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봉하마을, 노무현의 혼이 담긴 이곳에서 승리가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 건배사는 정청래 최고위원이 맡았다. 문 대표는 "오늘 정 최고위원이 참배할 때 많이 울었다"면서 마무리 건배사를 주문했고, 이에 정 최고위원은 선창으로 "노무현과 더불어", 후창으로 "민주당"을 외쳤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안 지사는 의원들이 사저를 나설 때 모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고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60 재력가와 '원정 성매매 혐의' 여배우, 정식재판 청구했다 취하…왜? 시애틀N 2016-06-13 2011
19059 연간 30만원까지 신문구독료 소득공제법 발의…윤관석 시애틀N 2016-06-19 2011
19058 北 "핵실험장 폐기·ICBM 발사중지…경제건설에 총집중" 시애틀N 2018-04-21 2011
19057 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열심히 말렸다…주한미군 철수도" 시애틀N 2018-12-31 2011
19056 "수단 '反군부' 시위대 108명 사망…최악의 유혈사태" 시애틀N 2019-06-06 2011
19055 코로나 위기 지속에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상승세 '53%' 시애틀N 2020-09-06 2011
19054 日 가고시마 화산폭발…화산석· 분연 9㎞ 상공 치솟아 시애틀N 2015-05-29 2012
19053 '100억 수임료' 최유정 변호사 구속…'정운호 사건' 첫 구속자 시애틀N 2016-05-12 2012
19052 <속보> "英 맨체스터 폭발현장 용의자 추정 시신 발견" 시애틀N 2017-05-23 2012
19051 "고리 1호 핵연료 식히는데 최소 15년..부족한 폐로기술 자립할 것" 시애틀N 2015-06-12 2013
19050 이해찬·안희정 '친노'인사들 봉하서 '의기투합'…文 '기… 시애틀N 2016-01-01 2013
19049 성신여대 "나경원 의원 딸 입학 특혜 의혹 사실무근" 시애틀N 2016-03-18 2013
19048 '고기 먹튀' 논란 변희재에 법원 "'또라이' 비판 감내해야" 시애틀N 2016-04-12 2013
19047 파리 간 반기문 총장…유엔내 잦은 출장·언론 기피 도마 시애틀N 2016-06-03 2013
19046 삼성, 이건희 회장 동영상 파문에 당혹…"사생활로 할말 없어" 시애틀N 2016-07-22 2013
19045 檢, '정유라 부정입학·학점특혜 의혹' 이대교수 소환조사 시애틀N 2016-11-23 2013
19044 잠자는 친딸 '성폭행 혐의' 아버지, 징역 5년→무죄 시애틀N 2016-04-17 2014
19043 조계사 신도 넘어뜨린 정봉주 전 의원에 벌금 70만원 시애틀N 2016-08-01 2014
19042 김진태 "대우조선, 박수환과 유력언론인에 전세기 등 호화접대" 시애틀N 2016-08-26 2014
19041 '트럼프 당선예견' 김창준 "정치 환멸 백인이 반란 일으킨 것" 시애틀N 2016-11-09 2014
19040 우울증으로 극단선택 경찰관…法 "공무상 순직" 시애틀N 2019-08-04 2014
19039 케이블 1·2위 팔리자 5위까지 '매물'…IPTV 주도 유료방송 재편 '… 시애틀N 2020-03-30 2014
19038 손병두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도 감안해 협의 중" 시애틀N 2020-07-28 2014
19037 [e톡톡] 신혼생활 시작, 원룸이면 안 되나요? 시애틀N 2015-12-07 2015
19036 朴대통령-최순실 어떤 관계?…심리적으로 분석해보니 시애틀N 2016-11-04 2015
19035 청소년 4명 중 1명은 '1인 방송' 이용한다 시애틀N 2017-01-03 2015
19034 진도주민들 "하루도 안걸리는 인양 왜 이렇게 끌었나" 시애틀N 2017-03-23 2015
19033 [LPGA] 김효주, JTBC 파운더스컵 우승…시즌 첫 승· 통산 2승 시애틀N 2015-03-22 2016
19032 WTI 올 들어 첫 40달러 상향돌파…달러약세 순풍 시애틀N 2016-03-18 2016
19031 캘리포니아주 성폭력법 대폭 강화…가해자 반드시 징역형 시애틀N 2016-10-01 2016
19030 최순실 게이트 경제피해액 35조…유무형 피해 더 심각 시애틀N 2016-11-27 2016
19029 진경준 前검사장 1심 징역 4년…넥슨 뇌물 '무죄 시애틀N 2016-12-13 2016
19028 폼페이오 "2월 말에 2차 북미정상회담 열린다" 시애틀N 2019-01-31 2016
19027 뉴질랜드 외무장관 "성추행 혐의 韓외교관, 조사받으러 와라" 시애틀N 2020-08-01 2016
19026 김무성 '문건배후설' 참고는 있지만…당청 갈등 '폭풍전야' 시애틀N 2015-01-15 2017
19025 정치인들도 깜빡 속은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 피해 시애틀N 2016-07-03 2017
19024 내년부터 결혼하면 50만원 세액공제…출산급여 월 150만원 시애틀N 2016-12-29 2017
19023 대기업 회장이 성폭행 미수혐의로 경찰조사 받아 시애틀N 2017-01-13 2017
19022 디펜딩 챔피언 미국, 여자월드컵 4회 우승 금자탑(+동영상) 시애틀N 2019-07-07 2017
19021 김형오 위원장 전격 사퇴 "김미균 공천 철회…다 안고 간다" 시애틀N 2020-03-13 2017
19020 美타임지, 싸이 신곡 '대디' 최악의 노래 '톱 4위' 랭크 시애틀N 2015-12-05 2018
19019 '100억 배당'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갑자기 20억 기부 왜? 시애틀N 2016-05-20 2018
19018 北 김정은 공개 수행 1위 조용원…측근 실세로 급부상 시애틀N 2016-06-19 2018
19017 김영란법 TF, 식사 5만원 선물 10만원으로 상향 요구키로 시애틀N 2016-08-02 2018
19016 박지원 "세번째 사과 곧 나올것"…朴대통령 담화에 평가절하 시애틀N 2016-11-04 2018
19015 '성완종리스트' 핵심증인 윤승모 "홍 지사에 1억 전달" 시애틀N 2016-06-27 2019
19014 탄핵심판 첫 변론, 朴대통령 불출석으로 9분 만에 종료 시애틀N 2017-01-03 2019
19013 경제적 이유로 성매매 1회 조선족…법원 "귀화 불허는 부당" 시애틀N 2018-07-01 2019
19012 '만취 경찰' 성기 흔들며 음란행위…해임 모면 왜? 시애틀N 2016-09-25 2020
19011 이재명 성남시장 “대통령 탄핵하라” 시애틀N 2016-11-02 202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