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04 11:26
아이오와 경선결과 발표 연기…민주당 ‘초상집 분위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544  

기술적 문제로 항목별 수치 안 맞아 발표 지연
4일 오후에나 결과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혼란
후보들 선거캠프 불만 폭발지지자들, 발걸음 돌려
트럼프측 역사상 가장 엉성한 열차 사고조롱
 
미국 민주당이 3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선출 절차에 들어갔지만, 득표 집계 과정의 오류로 인해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대참사를 빚었다.

경선 개시를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가 잔치가 되기는 커녕 대선 주자와 지지자들이 결과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고 민주당도 허둥지둥하며 혼선을 빚어 초상집처럼 침통한 분위기가 된 것이다.

민주당이 아이오와주 1,678곳의 기초 선거구에서 코커스를 시작한 시각은 미 서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였다.

코커스 참석자들이 지지후보를 정하고 이를 취합하는 데 한 시간가량 걸리고 이후 곧바로 아이오와주 민주당 차원의 개표가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오후 6시께부터는 개표 상황이 조금씩 전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6년 민주당의 아이오와 코커스 때는 오후 610분께 초반 개표 상황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언론사들도 코커스가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구조사를 2016년과는 달리 발표하지 않아 경선 결과를 전혀 알 수 없는 '깜깜이' 상황이 이어졌다.

지역별로 모여 애타게 결과를 기다리던 코커스 참석자들은 처음엔 결과 발표가 조금 늦어지나 하는 표정이었지만 한없이 시간이 흘러가자 경선 결과에 큰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보였고 현장에서는 술렁거림이 일기 시작했다.

대선 주자들의 선거캠프도 당에 상황을 문의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다 못한 대선 주자들은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지지자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찾아와 결과도 모른 채 연설을 하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언제 나올지도 모를 결과만 바라보며 지지자들을 한없이 기다리도록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밤 8 30분께에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세 가지 유형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며 집계 과정에서 공표 대상 항목 간 수치가 맞지 않아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코커스를 ▲ 1차 투표 결과 ▲ 1차 투표와 2차 투표 합산 결과후보별 할당 대의원 수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발표하기로 했는데, 이 세 항목의 수치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15%의 득표율을 올리지 못한 후보를 지지한 당원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해 15%를 넘은 다른 후보를 지지하도록 한 뒤 이 결과까지 합산해 득표율을 산정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민주당은 “(결과 집계에 필요한) 앱은 다운되지 않았고 해킹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며 자료와 서류는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고, 단지 결과를 추가로 보고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자정을 훌쩍 넘어서도록 발표가 지연되자 민주당이 경선 결과를 새벽에 발표하는 대신 “4일 어느 시점에 발표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결국 민주당은 밤 11시를 넘긴 시점에 수작업으로 개표 결과를 검토한 뒤 4일 중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결과는 빨라야 4일 오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재선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인 브래드 파스칼은 민주당의 개표 발표 지연은 역사상 가장 엉성한 열차 사고라며 사람들이 절차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조롱했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60 "포주같아" 모욕당했다며 경찰이 신고자 체포…2심 무죄로 뒤집혀 시애틀N 2020-02-09 3200
19059 “80% 넘게 줄었다” 명동 코로나 직격탄…주말도심 공동화 시애틀N 2020-02-08 3104
19058 '너를 만났다' 하늘나라로 간 딸 다시 만난 엄마의 눈물…안방 울렸… 시애틀N 2020-02-08 4671
19057 당겨진 방아쇠, 이제는 프레임…이낙연 vs 황교안 필승 전략은? 시애틀N 2020-02-08 4052
19056 신종 코로나 중간숙주 천산갑일 가능성 99% 시애틀N 2020-02-08 4211
19055 美기자, 인천공항 신종코로나 대응에 놀라…"모든 걸 닦아" 시애틀N 2020-02-08 4295
19054 그녀는 왜 남편을 죽이고도 징역 5년을 받았나 시애틀N 2020-02-08 4241
19053 "가격 낮추고 성능 올렸다"…갤S20 시리즈, 연간 4000만대 판매 전망 시애틀N 2020-02-08 4050
19052 가는 겨울이 아쉬워…연인과 걷기 좋은 스위스 도시들 시애틀N 2020-02-08 4059
19051 우한교민 숙소서 또 확진자…아산 주민들 '커지는 불안감' 시애틀N 2020-02-08 3882
19050 ‘신종코로나’ 세상에 알린 의사 결국 감염돼 사망 시애틀N 2020-02-07 3793
19049 앞선 이낙연 대 쫓는 황교안…정치생명 달렸다 시애틀N 2020-02-07 4317
19048 황교안, 종로 출마 선언…이낙연과 '대선 전초전' 성사 시애틀N 2020-02-07 4041
19047 롯데백화점 본점도 '임시 휴점'…"23번째 확진자 다녀가" 시애틀N 2020-02-07 4362
19046 美민주 아이오와 경선 최종 승자는 부티지지 시애틀N 2020-02-07 4383
19045 확진자 가족 "무분별 허위정보 확산…나는 죄인 됐다" 시애틀N 2020-02-07 4495
19044 국감서 '아빠찬스' 지목된 전남대병원 간부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20-02-07 4577
19043 "마스크 대란? 없어서 못파는데"…홈쇼핑에 '힘모으자'는 과기정통… 시애틀N 2020-02-07 4510
19042 "사과하십쇼, 사과사십쇼" 충주사과 홍보송 유튜브서 인기 시애틀N 2020-02-07 4936
19041 中신종코로나 사망 73명 늘어 636명, 확진자 3만 돌파 시애틀N 2020-02-06 4081
19040 中학자 "위기대처 능력 없는 시진핑 물러나라" 직격탄 시애틀N 2020-02-06 4938
19039 탄핵 위기 벗어난 트럼프, '재선가도' 질주 태세 시애틀N 2020-02-06 4793
19038 추미애, 윤석열과 대검 전격회동…"소통해나가자" 시애틀N 2020-02-06 4664
19037 1심 '90만원' 은수미, 2심서 '벌금 300만원' 당선무효형 시애틀N 2020-02-06 4303
19036 결승골 손흥민 '4경기 연속포+시즌 14호'…토트넘, FA컵 16강 견인 시애틀N 2020-02-06 4210
19035 "해 잘드니 걱정마"…집주인 말 대신 부동산 앱 켜세요 시애틀N 2020-02-06 4623
19034 '22번 확진자' 딸기 납품하고 이웃주민과 음식 나눠먹어 시애틀N 2020-02-06 4435
19033 터키 동부 반주 눈사태로 최소 38명 사망 시애틀N 2020-02-06 4314
19032 우한교민 수용 아산에 관광객 '뚝'…"정부 지원책 절실" 시애틀N 2020-02-06 4206
19031 美상원, 트럼프 권력남용·의회방해 모두 무죄 평결 시애틀N 2020-02-05 3936
19030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연설물 갈기갈기 찢어버려(+동영상) 시애틀N 2020-02-05 4975
19029 우한 여의사 "중국 정부가 사망자 축소하고 있다" 폭로 시애틀N 2020-02-05 5023
19028 트럼프 "내가 美경제 살려"…자화자찬으로 끝난 국정연설 시애틀N 2020-02-05 4458
19027 美민주 '아이오와 경선 선두' 부티지지는 누구? 시애틀N 2020-02-05 5034
19026 '종로'가 불편한 황교안 "이리 오라면 이리 오고 그러지 않아" 시애틀N 2020-02-05 4613
19025 '카톡으로 주식 산다'…카카오, 증권업계 뒤흔들까 시애틀N 2020-02-05 4679
19024 윤석열 "檢 자체개혁 국민 눈높이에 미흡…쓴소리 듣겠다" 시애틀N 2020-02-05 4566
19023 '18번 환자' 마스크만 쓴 채 휠체어 끌고 119 탑승 '논란' 시애틀N 2020-02-05 4757
19022 광주 16번환자 딸 '병원내 첫 감염'…3층 환자 전원격리 시애틀N 2020-02-05 4406
19021 경기도, 이국종 사태 아주대병원 전격 조사 착수 시애틀N 2020-02-05 4323
19020 한국당은 왜 정치권 비판에도 미래한국당 출범을 강행할까 시애틀N 2020-02-05 3615
19019 부티지지, 美민주 아이오와 경선 개표 중반 '1위' 시애틀N 2020-02-04 3731
19018 '기생충' 실수로 공개된 오스카상 예측서 '최우수작품상' 시애틀N 2020-02-04 4205
19017 신종코로나 사망자 490명 넘어…확진자 2만3천명 돌파 시애틀N 2020-02-04 3428
19016 아이오와 경선결과 발표 연기…민주당 ‘초상집 분위기’ 시애틀N 2020-02-04 3546
19015 '신종 코로나' 예방 마스크 사용법은? 소독해서 써도 "안된다" 시애틀N 2020-02-04 4678
19014 친박 이정현 종로 출마 선언…"문재인 정권 끝장내야" 시애틀N 2020-02-04 4926
19013 오늘도 중국발 항공 118편…첫 5편 전원 입국 허용 시애틀N 2020-02-04 4981
19012 신종 코로나 알림 앱 만든 청년들 뒤에 '천재해커' 있었다 시애틀N 2020-02-04 5088
19011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29.9% 최고치 경신…안철수 4위로 '껑충' 시애틀N 2020-02-04 497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