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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8 00:17
"인권감수성 키워야"…서울대 학생들 '카톡 성희롱사건' 논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21  

서울대 인권센터 주최 '단체톡방 윤리' 포럼
물의 일으킨 학생들 처벌 놓고는 찬반 엇갈려



서울대 인문대의 카카오톡 단체채팅방(단체톡방) 성희롱 사건이 지난 7월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서울대 학생들이 이를 성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6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단체톡방 속 이야기,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제목의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가진 서울대 학생 1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이번 채팅방 성폭행사건에 대한 솔직한 생각 등을 나누고 당사자들의 처벌과 사적 영역의 공론화, 단체톡방에서의 윤리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 '인권 감수성'을 키워야 한다는 등의 몇몇 대안도 제시됐다.   

◇남친 단체카톡방은 '판도라의 상자'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남자친구의 단체 카톡방을 '판도라의 상자'라고 부른다. 열면 그만큼 충격적이라는 것이다"(여학생 A)

"모든 남자 톡방이 그런 것은 아니다. 맞춤법이 틀리면 서로 지적할 정도의 깔끔한 톡방도 있다"(남학생 B)

논의의 초점은 단체톡방에서 일상적으로 자극적인 얘기가 오고가는 현상에 맞춰졌다. 통상 자극적인 얘기들은 남자들이 속한 단체톡방에서 이뤄진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반론도 있었다.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한 여학생은 "많은 남자단체톡방에서 자극적인 얘기들이 오고간다고 인식하는 게 사실 좀 불편하다"며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가 속한 단체톡방에서도 여자들도 가끔 자극적인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단체톡방에서 사적으로 나누는 대화를 공론화해 처벌을 해야 하는가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인권에 관심이 많다는 도모씨는 "대화 내용의 잘잘못을 떠나서 사적 영역을 공적인 영역으로 빼와서 처벌하는 게 합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며 "공론화가 되지 않았다면 사적인 대화는 개개인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일 뿐이다. 이를 음주측정하듯 단속해 꺼내서 처벌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여학생 서모씨는 "사적 영역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다만 단체톡방이라는 메신저에서 모든 대화내용이 기록이 되고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봤을 때 이게 온전히 사적 영역으로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 있다"라고 밝혔다. 

인권센터의 한 관계자는 "일단 카톡 속의 대화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이 물질화한 언어이기에 공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것이 공적이냐 사적이냐 부분은 단번에 답을 내리긴 어렵고 사회적으로 아주 길게 연구를 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논의는 자연스럽게 단체톡방에서 성희롱사건을 일으킨 인문대 학생들의 처벌에 대한 생각들로 이어졌다. 

앞서의 도씨는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두고 고민을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인권적인 감수성을 갖고 있던 친구들은 가해자들 처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제 일부 친구들은 처벌에 동의할 수 없다고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친구들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특별히 결여가 돼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보진 않는다"며 "결국 이 사건을 두고 인권 감수성과 생각이 다른 집단들 사이에서 어떻게 공론화를 구축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듯하다"라고 밝혔다. 

◇미국이나 유럽같으면 관련자 매장 당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여학생 최모씨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아 이 사건을 얘기해줬더니 다들 충격을 받으면서 '외국이었으면 걔는 아마 사회적으로 매장 당했을거야'라고 했다"며 "인권이나 페미니즘 등이 외국에서는 이미 역사가 깊어 이러한 시각을 보이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된다거나 자기 검열이 심화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몇몇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남학생 김모씨는 "이번 사건으로 '성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 '자극적인 얘기를 하지 말자' 등의 논의로 흘러가면 안될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얘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이고, 술자리에서 친구와 대화를 할 때도 사회적인 당위로써 이 부분은 지켜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인문대 단체 카톡방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대책위원회를 지난 9월 구성했다© News1


자극적인 얘기들이 오가는 단체톡방에서 '자신은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에 대한 성찰도 이어졌다. 패널로 참석한 한 여학생은 "단체톡방은 늘 유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성적·정치적으로 불편함이 있어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방에서 말없이 나가는 것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거의 방관자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매체의 특성을 언급하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참석자는 "단체톡방 특성상 친한 사람들과 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이를 깨는 것이 싫어 억지로 호응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런 식으로 계속 유지되면 나의 가치관이 매몰되는 느낌이 올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대학가에서 단톡방 성희롱사건들이 유독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카카오톡이라는 매체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갈렸다. 

한 남학생은 "꼭 카카오톡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여성혐오나 얘기들은 친구들 사이에서 한 발짝만 나가도 늘 있어왔다"며 "과거 문자 메시지에서도 주고 받던 내용들이 카톡에도 나타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남학생은 "단체톡방이 늘 유지가 되다보니 더 자주 언급을 하게 되는 부분이 있고 재미를 위해 더욱 자극적인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평소엔 순진한 친구도 단체톡방에서는 180도 바뀌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우리사회 밑바닥에 있는 여성혐오적 시각 드러낸 사건

포럼의 마무리는 이번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논의됐다. 

김모씨는 "이번 사건을 개인적인 일탈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한국사회 기저에 있는 여성혐오적인 시각을 드러낸 사회적인 사건일 수도 있다"며 "인권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를 살펴보고 공동체 내에서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여학생 서모씨는 "이제까지 거의 방관을 했지만 단체톡방에서 문제 의식을 갖고 '그것은 잘못됐다'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명, 두명씩 그런 개인들이 늘어가면 사회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성희롱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착되기까지 수십여년이 걸렸다"며 "처벌 유무를 떠나서 이번 사건을 굉장히 중요하게 봐야 하고 이것이 왜 인권침해이고 나쁜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길게 가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총학, '위원회' 구성해 대책 마련 중

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 9월7월 인문대 단체 카톡방 성폭력사건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활동 중이다. 대책위는 총학생회, 인문대 학생회, 피해자대책위원회 등 관련 기구와 재학생 등이 모였다.

대책위는 "현재 가해자, 피해자 면담 및 대학본부의 문제 해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에 참여한 김광민 인문대 학생회장은 "사건의 당사자들은 사건에 의한 인권침해로부터 회복되는 과정에 있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가해학생의 반성과 책임, 구성원들의 연대와 지지가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수개월 동안 서울대 인문대 남학생 8명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동기 여학생 등 여러 여성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서울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는 해당 사실을 폭로해 파문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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