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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23 00:09
병상 배정 왜 이리 더딘가…'효플러스' 20명은 병상대기중 숨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64  

해당 요양병원 사망자 22명 중 2명만 치료받다 사망
코호트격리 속 교차감염 추정…방역당국 대처에 화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소재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확진자들의 사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직 병상을 기다리는 확진자들이 많고, 이들 대부분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라도 빨리 병상 배정이 이뤄져야 하지만 방역당국의 대응은 더디다. 이 때문에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이 요양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2명, 사망자는 22명으로 치명률은 약 15.5%에 이른다.

사망자 중 20명은 코로나19 치료병상을 배정받기 위해 대기하던 환자다. 나머지 2명은 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사망자는 첫 확진자 발생 이틀 뒤인 이달 13일부터 나왔다. 13일 입원 환자 1명이 병상 배정을 기다리가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14일 1명, 16일 2명, 18일 2명, 19일 5명, 20일 3명, 21일 3명, 22일 5명 등 거의 매일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이 요양병원에는 환자 50명, 간병인·직원 15명 등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남아있다는 점이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고령인데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코로나19에 취약하다. 방역당국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이유다.

그러나 현재까지 방역당국의 대응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늦다.

이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달 11일. 방역당국이 같은 날 환자와 직원 200명(직원 76명,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만 6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이틀 뒤인 13일 113명으로 더 늘었고 16일 128명, 이날 0시 기준 141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부천마루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2.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이처럼 확진자와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로는 음성 환자의 전원 및 코로나19 치료병상 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은 탓이 크다는 분석이다.

방역당국이 이 요양병원을 코호트격리하고 음성 환자를 확진자와 한 건물, 같은 층에 머물게 하면서 교차 감염이 일어나 확진자가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대두된다.

음성 환자를 재빨리 전원시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감염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전원한 음성 환자는 10명에 불과하다.

확진자를 위한 치료병상 배정은 더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날까지 12일이 지났지만 확진자 141명 중 75명만 병상을 배정받아 배정률은 54%에 불과하다.

이는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인천시와 비교하면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인천 서구 소재 한 요양원에선 이달 20일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하루 뒤인 21일 23명이 병상을 배정받았다. 90대 입소자 1명만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숨졌다.

이 요양원 입소자들도 대부분 고령에 기저질환을 앓고 있지만 재빠른 대응으로 대부분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뉴스1은 치료병상 배정이 늦어지는 이유를 묻기 위해 방역당국에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부천시는 효플러스요양병원 관련 사망자가 계속 나오자 안타까워 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배정은 경기도에서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병상을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 환자의 전원이 늦어지면서 교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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