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02 10:43
한국, 4일부터 中 후베이 방문자 입국금지…감염 확산·한중관계 고려한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602  

[우한폐렴] 제주도 무사증 입국도 중단…도내 불안감 고조
입국제한 요구 목소리 높아져…국민청원 65만명 돌파



우리 정부가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로 인해 중국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막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후베이성을 방문한 우리 국민의 경우 입국 후 14일 간 자가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미주, 유럽에서까지 고강도 입국제한 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서도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위원회는 여행이나 교역의 교류를 제한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확진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입국금지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춘절 기간동안이라도 한시적으로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65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의사협회도 "해외로부터 신규감염 유입 차단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 혹은 지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또는 중단과 검역을 강화를 권고한다"는 담화문을 냈다. 특히 감염 위험이 높은 우한과 항저우 등 중국 5개 지역의 경우엔 외국국적 항공사의 운행 중단 또는 제한을 요구했다.

우리 정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해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무사증 입국은 관광을 목적으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은 비자 없이 입국에 30일간 합법적으로 체류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그러나 제주에서 체류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제주도는 법무부에 중국인 대상 무사증 일시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정 총리는 "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경로를 더 촘촘하게 차단해야 한다"며 "밀접 접촉자, 일상 접촉자 구분 없이 전체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고, 집단시설에 근무하는 분이 중국을 다녀온 경우 14일간 업무에서 배제하는 조치도 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 정부가 중국인 전체에 대해 입국을 제한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역시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이 지역에 체류한 외국인에 대해서만 입국을 금지시켰다.

우리 역시 올해 상반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등을 앞두고 한중관계를 고려하면 강력하게 대응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국가의 국민 전체 입국을 금지한 전례는 없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은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했다. 싱가포르도 중국을 다녀온 이력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중지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항공편뿐 아니라 중국에서 나오는 항공편도 모두 이착륙을 금지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했다. 몽골과 북한은 중국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모든 국경 검문소를 폐쇄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현재 위기 경보단계인 경계 상태를 유지하되, 최고단계인 심각단계에 준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책임자로 돼 있는 대응체제를 실질적으로 총리가 직접 나서서 대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를 주재로 열린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에서 제주지역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카운터가 텅 비어 있다.2020.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10 '16세 제자 성폭행·무고' 前 유도코치 2심서 징역6년5월 시애틀N 2020-02-04 4922
19009 홍콩서 첫 신종코로나 사망자…39세 남성( 시애틀N 2020-02-04 4404
19008 '검사내전' 김웅 전 검사, 새보수당 입당…유승민이 직접 영입 시애틀N 2020-02-04 4198
19007 신종코로나 확진 2만명 돌파…사망 총 426명 시애틀N 2020-02-04 3558
19006 최덕기 후베이성 한인 회장 "현지 소상공인 줄도산 우려" 시애틀N 2020-02-03 4121
19005 마홈스의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꺾고 반 세기 만에 슈퍼볼 '우승 시애틀N 2020-02-02 5896
19004 키스 도중 남자 혀 깨물어 '싹둑' 자른 美여성 시애틀N 2020-02-03 6519
19003 '새로운 도전' 성공한 삼성폰, '타협한' LG폰…명암 갈린 2019… 시애틀N 2020-02-03 5505
19002 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360명…사스 기록 넘었다 시애틀N 2020-02-03 5275
19001 김의겸, 군산 불출마 선언…고개 드는 '채동욱' 등판설 시애틀N 2020-02-03 5716
19000 '손흥민 3경기 연속골' 토트넘, 맨시티에 2-0 완승 시애틀N 2020-02-02 5737
18999 마홈스의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꺾고 반 세기 만에 슈퍼볼 '우승 시애틀N 2020-02-02 6347
18998 신종코로나 막는 가장 좋은 법…센 물살에 씻고 끝까지 말려라 시애틀N 2020-02-02 5638
18997 '신종 코로나' 안전자산 금·달러 강세…"당분간 선호 지속" 시애틀N 2020-02-02 6215
18996 미국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02-02 6364
18995 한국, 4일부터 中 후베이 방문자 입국금지…감염 확산·한중관계 고려한 듯 시애틀N 2020-02-02 5604
18994 필리핀서 신종코로나 사망자 발생…중국 外 처음 시애틀N 2020-02-02 6131
18993 문 걸어잠그는 지구촌 "중국인 입국 막아라" 시애틀N 2020-02-02 6672
18992 마스크 폭리 논란에 들끓는 비난 여론…정부·지자체 '강경 대응' 시애틀N 2020-02-02 6369
18991 쿠팡 이어 마켓컬리도 주문 '폭주'…코로나 포비아 확산 시애틀N 2020-02-02 7349
18990 공지영 "생화학 병기 박쥐 왜먹니"…소유진 "닭고기 맛" 황교익 "설현도 먹… 시애틀N 2020-02-02 6418
18989 월소득 617만원 가구 대학생까지 '반값등록금' 지원한다 시애틀N 2020-02-01 6168
18988 '학교법인 한전공대' 인가 또 보류…2022년 개교 ‘빨간불’? 시애틀N 2020-02-01 6001
18987 고민정 등 언론인 출신 인사 4명, 오늘 민주당 입당 시애틀N 2020-02-01 5580
18986 우한폐렴 사망자 294명-확진자 1만4000명 시애틀N 2020-02-01 5546
18985 "자, 종로는 누가 할래"…한국당, 이낙연 대항마 구인난 시애틀N 2020-02-01 4880
18984 美 신종코로나 7번째 확진자 나와…중국 여행했다 걸려 시애틀N 2020-02-01 6755
18983 남편(6번)에 감염된 妻子(10·11번),일산 미용실 다녀온 뒤 확진(상보) 시애틀N 2020-02-01 7177
18982 최불암 홍준표 추미애, 그들도 영입인재였다…새인물 경쟁의 '그늘' 시애틀N 2020-02-01 6749
18981 연락사무소 이어 금강산까지…'신종 코로나'에 막힌 남북대화 시애틀N 2020-02-01 6394
18980 삼성·SK하이닉스 이익 반토막…바닥찍은 '코리아 반도체' 시애틀N 2020-02-01 6211
18979 "동남아 취소도 수수료 면제해 달라"…신종 코로나에 여행사 '울상' 시애틀N 2020-02-01 6535
18978 대선주자 2위 오른 현직 검찰총장…여야 헛발질이 키운 무당층의 희망 시애틀N 2020-02-01 5754
18977 日, 내일부터 신종 코로나 감염자 '입국 금지' 시애틀N 2020-02-01 4845
18976 1인1실…도시락 식사·세탁 모두 홀로 방에서 시애틀N 2020-01-31 7162
18975 '월남 참전용사·韓 신발산업 거목' 박연차 태광실업그룹 회장 별세 시애틀N 2020-01-31 5294
18974 WHO "신종 코로나 국제비상사태…중국 불신임은 아냐" 시애틀N 2020-01-30 5997
18973 정경심 "조범동에게 준 돈은 대여금…이자 받고 싶어서" 시애틀N 2020-01-31 6334
18972 北 "신종 코로나로 금강산 철거 연기하자"…팩스 통보 시애틀N 2020-01-31 6028
18971 우한교민 350명 격리수용…유증상자 18명 격리병상 이송 시애틀N 2020-01-31 6095
18970 '우한 교민' 350명 아산·진천 도착…주민반발 없어 시애틀N 2020-01-31 6020
18969 마스크 졸업에 '꽃다발' 시들…신종 코로나에 꽃집 불똥 시애틀N 2020-01-31 6392
18968 대법 "OK캐시백 포인트는 부가세 환급대상 아냐"… SK텔레콤 패소확정 시애틀N 2020-01-31 5801
18967 제주 체류 우한 중국인 가족, 신종코로나에 국제미아 위기 시애틀N 2020-01-31 5961
18966 "또 너냐?"…박쥐가 바이러스 주요 숙주가 되는 이유 시애틀N 2020-01-30 6248
18965 김기춘 '블랙리스트' 직권남용 맞지만…대법 "재판 다시" 시애틀N 2020-01-30 6538
18964 강남4구 집값 33주만에 상승폭 꺾였다…"고가 매물 ↑" 시애틀N 2020-01-30 6227
18963 11월 사망자, 출생아수 첫 추월…출생아는 48개월째↓ 시애틀N 2020-01-30 6230
18962 삼성전자 2020년 승부수는…'5G'와 '폴더블폰' 시애틀N 2020-01-30 6254
18961 신종 코로나에 먹힌 총선…이색 선거운동으로 ‘돌파’ 시애틀N 2020-01-30 6248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