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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3 01:02
'새로운 도전' 성공한 삼성폰, '타협한' LG폰…명암 갈린 2019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505  

삼성 '폴더블 폰 등 신기술 도입'·LG '원가절감' 주력
"원가절감은 임시방편…매력적인 제품 개발해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달 30일 2019년 4분기 스마트폰 사업부의 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성적이 모두 공개됐다.


양사 모두 지난해 최초 상용화된 '5G(5세대) 스마트폰'을 강조했다는 점에서는 동일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킬러 스마트폰'의 차이였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삼성전자, 지난해 다양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 출시로 호평 

삼성전자 IM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은 107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9조2700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대비 7%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조1700억원을 기록한 전년대비 9000억원 가량 줄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과거만큼 나오지 않은 탓에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이 멈춘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 감소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2%가량 늘리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승승장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새로운 '폼팩터'(제품형태)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최초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를 출시했다. 최초 공개 이후 접는 부위인 '힌지'(경첩) 결함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보완해 출시한 갤럭시폴드는 239만8000원이라는 높은 출고가에도 '완판' 행진을 벌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응도 호평이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상징인 애플도 시도한 적 없는 새로운 기능과 높은 완성도에 시장은 환호했다.

폴더블 폰 외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최초 5G 지원 △전면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 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내장형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등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하며 경쟁업체들과 차별점을 뒀다.

또 이와 같은 기술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난해 새로 주력한 중저가 라인업에도 도입되며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그 결과 '갤럭시A50·A70'은 유럽·동남아 등지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됐고, 삼성전자의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ODM 확대·생산라인 이전 등에 주력…'듀얼 스크린' 폰 성과도 신통치 않아

LG전자에서 모바일 사업을 맡고 있는 MC사업부의 2019년 총매출은 5조9668억원, 영업손실은 1조99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연도에 비해 총매출은 33.7% 줄고, 영업손실 폭은 16.9% 확대됐다. 5년째 적자다.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에서 '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4월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때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 하이퐁으로 통합 이전하겠다"며 "3분기까지 공장 이전 및 양산 안정화를 진행하면 4분기 부터는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 때도 "중저가 스마트폰의 주문자생산방식(ODM)을 늘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3분기 영업손실이 직전분기 대비 절반 수준인 1612억원으로 '반짝' 줄기도 했지만 '약발'은 오래가지 않았다. 겨우 두 분기 만인 4분기에 영업손실이 3322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LG전자도 '듀얼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갖춘 첫번째 5G 스마트폰 V50씽큐를 시장에 내놔 좋은 초기 반응을 얻었지만, 다음 모델로 내놓은 V50S씽큐가 '마이너 업그레이드'라는 원성을 받고 3분의 1 수준의 판매고로 '참패'를 겪었다.

중저가 라인 스마트폰 역시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운 중국 업체들에 밀리며 과거 재미를 봤던 중저가 시장에서도 고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폴더블 폰이라는 완성도 높은 새로운 폼팩터를 성공시키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고,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새로운 기술을 발빠르게 적용하고 있다"며 "LG전자는 새로운 폼팩터의 사용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지만, 좀 더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가절감은 임시방편"며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가 커 부담스러울도 있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지 않는한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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