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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2 01:01
"GM모기 풀고 물고기·개구리 키우고…" 지카 퇴치 총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56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 AFP=뉴스1>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며 신생아에게서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하는 것으로 강하게 의심되는 지카(Zika) 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일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 바이러스는 중남미를 중심으로 30여개국에 확산돼 여전히 전세계 임신부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 각국은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WHO는 허가된 제품 개발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각국의 보건 당국은 항아리와 화분 등 모기가 알을 낳는 곳을 제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유전자 조작 모기를 방사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카 확산 차단에 나섰다. 

브라질 상파울루주(州)의 피라시카바는 유전자 조작(GM)된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를 전염 지역에 방사했다. 유전자조작 모기가 동종의 암모기와 교미해 새끼를 낳으면 유충은 성충이 되기 전 죽는다. 

이 방식은 영국의 곤충 바이오기술 회사 옥시텍(Oxitec)에 의해 개발됐다. 옥시텍은 지난해 4월에서 11월까지 OX513A 모기 2500만마리를 방사했다. 이로 인해 야생에 있는 유충의 수는 82% 급감했다. 옥시텍은 더욱 많은 GM 모기를 키우기 위해 피라시카바에 새로운 실험실을 세울 계획이다. 

파나마 보건당국도 수백만 마리의 GM모기 방사를 검토하고 있다. WHO는 이번주 성명을 내고 "GM모기의 조절된 방사로 모기를 죽도록 하는 것은 지카 확산을 위해 검토할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는 살충제 방역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방역 차량은 성충을 죽이기 위해 도시 곳곳을 누비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정부가 군인과 공무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하고 모기가 알을 낳는 곳을 제거하도록 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지카 퇴치 무기로 물고기 삼보(Sambo)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힘이 좋아 삼손이라고 불리는 삼보는 수중에서 모기 유충을 잡아 먹는다. 이 때문에 보건 당국은 물탱크 등에 삼보를 넣어 두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개구리, 두꺼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살충제 효력이 적다는 발표에 가구마다 모기퇴치용 개구리를 키우며 몸값도 한마리당 9000원을 상회한다. 

물고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 마리가 하루 1000개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미꾸라지를 저수지나 하천 등에 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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