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28 10:05
정부 "30~31일 전세기 4편, 中 우한 체류 국민 700여명 이송"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773  

"30~31일 우한에 전세기투입 최대노력…中과 협의중"
"우한 귀국 국민, 일정 기간 임시 시설에서 보호 조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 700여명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오는 30~31일 전세기 4대를 투입한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한) 현지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유학생 등 우리 국민보호를 위해 (정부는) 우한시에 전세기 4편을 투입하여 귀국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전세기 2편이 이틀 동안 우한으로 가게 되며, 전세기에는 신속대응팀장으로 이태호 2차관을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 1~2명, 검역관, 외교부 직원 등이 탑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태호 2차관은 "귀국을 희망하는 우한 체류 국민 숫자를 파악한 결과 700여명의 수요가 파악됐다"며 "30~31일 양일간 우한시에 전세기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날짜는 중국 측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30~31일 항공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중국과 협조할 것"이라며 "중국과 각급 소통중이고 최대한 이 기간 중에 저희가 전세기 투입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00여명 숫자에 대해선 "어젯밤까지 (우한총영사관에서 교민들에게) 안내문을 뿌렸다"며 "영사관에서 700명 좀 모자란 숫자가 들어왔고 오늘 오전 다시 챙겼더니 700명을 좀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 2차관은 전세기 투입 결정은 중국 정부가 우한시 및 주변 지역에 항공기 및 대중교통을 차단해 우리 국민들이 자력으로 귀국할 수 없고, 또 현지 의료기관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전세기 투입 비용에 대해선 "정규 예산에 10억원이 책정돼 있다. 재외국민긴급지원용으로 임차료 형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탑승객들은 성인의 경우, 30만원, 만2∼11세 소아는 22만5000원, 만2세 미만 동반 유아는 3만원을 외교부 계좌로 송금하게 된다고 전했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주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고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의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2020.1.2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정부는 우한 교민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공항에 대해선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승객들이 게이트 통해 들어오는 데 철저히 분리된 시설을 갖춘 공항에서 검역과 입국심사하는 공항을 활용할 계획"이라고만 설명했다.

이 2차관은 또 "귀국 국민들은 탑승 전 국내에서 파견된 검역관의 철저한 검역을 거칠 예정"이며 "(귀국 후) 일정 기간 정부에서 마련할 임시 생활시설에 머물면서 보호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시 생활 시설로는 공무원 교육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귀국 국민들이) 바이러스 증상은 없으나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전파되거나 또 확산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 및 행안부 등 관계 부처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일반 국민 입장에서 우한에서 대거 국민들이 오면 시설에 있더라도 불안해할 것 아니겠느냐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 조건 갖춘 시설을 찾는 과정에 있다"며 "기본적으로 공무원 교육시설이 적합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700여명이 입국 뒤 남게 되는 한국 국민 숫자에 대해선 "(이번에) 대부분 (우한에) 있는 분들은 들어오는 걸로 이해하는데 남는 가족이 몇분인지는 아직 파악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2차관은 또 "이번 전세기편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마스크 200만개, 방호복·보호경 각 10만개 등 의료 구호 물품을 중국측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며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중국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국 국민에 대한 우리 국민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보건위기에 함께 대처함으로써 한중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60 트럼프 "내가 볼턴 얘기 들었다면 '6차 대전' 터졌다" 시애틀N 2020-01-30 6085
18959 '우한교민 수용' 진천 외딴곳?…500m 앞 아파트단지 시애틀N 2020-01-30 6155
18958 피자 수십판 배달한 원희룡 지사,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시애틀N 2020-01-30 5946
18957 신종 코로나에 급증하는 SNS 가짜뉴스, 팩트체크 해보니 시애틀N 2020-01-29 6126
18956 우한폐렴 치사율 낮지만 감염자수 사스 넘었다 시애틀N 2020-01-29 6064
18955 아산·진천에 격리…"교민중 감염자 없어, 무증상자 우선 귀국" 시애틀N 2020-01-29 5576
18954 '미신고 집회 혐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검찰 송치 시애틀N 2020-01-29 5072
18953 美도 우한 철수 시작…국무부 "240명 탄 전세기 출발" 시애틀N 2020-01-29 5228
18952 '靑선거개입' 이광철 민정비서관 檢출석 "소환불응 안했다" 시애틀N 2020-01-29 5964
18951 삼성전자, 두 번 접는 '갤럭시Z'까지?…'폴더블폰 리더십' 쐐… 시애틀N 2020-01-29 6051
18950 NBA 전설 코비 사망 후 나이키 '코비' 신발 매진 시애틀N 2020-01-29 5946
18949 IMF "글로벌 경제 중기적 위험 가능성…통화완화 확대 해결책 아냐" 시애틀N 2020-01-29 5741
18948 조국, 서울대 교수 직위해제…"정상적 강의 진행 어렵다 판단" 시애틀N 2020-01-28 5993
18947 안철수 "바른미래당 떠난다"…신당 창당 작업 들어갈 듯 시애틀N 2020-01-28 5756
18946 中 우한폐렴 확진자, 한 달 만에 사스 추월 시애틀N 2020-01-28 5000
18945 정부 "30~31일 전세기 4편, 中 우한 체류 국민 700여명 이송" 시애틀N 2020-01-28 4775
18944 우한폐렴, 괴담·가짜뉴스·中혐오까지…"과도한 공포는 독" 시애틀N 2020-01-28 5760
18943 "'데이트폭력 의혹' 원종건 진실 밝히라"…대검에 수사의뢰 시애틀N 2020-01-28 5433
18942 7개월 벼른 '투기' 전쟁 시작…'유튜브·스타강사' 낀 기획부… 시애틀N 2020-01-28 5199
18941 죽음 부른 '빨리 먹기 대회'…케이크 목에 걸려 발작 사망 시애틀N 2020-01-28 5765
18940 '흥행질주' 더 뉴 그랜저…사고 싶어도 못사는 이유는 시애틀N 2020-01-28 5489
18939 OTT 전성시대 '고민' 빠진 이용자…"도대체 몇개나 구독해야?" 시애틀N 2020-01-28 5484
18938 WHO, 우한폐렴 글로벌 위험도 '보통→높음' 수정 시애틀N 2020-01-28 5180
18937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전세계 애도물결(종합) 시애틀N 2020-01-27 5790
18936 안철수, 손학규에 사퇴 요구…孫 "유승민과 다를 게 없다" 시애틀N 2020-01-27 5758
18935 우한 빠져 나간 500만명중 6,000명이 한국 유입했다 시애틀N 2020-01-27 6463
18934 이부진 이혼 확정…친권·양육권 갖고 임우재에 재산분할 141억 시애틀N 2020-01-27 6168
18933 안철수 "당 어떻게 살릴지 대화"…손학규 "안 대표가 전방에 서주길" 시애틀N 2020-01-27 5834
18932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우리사회 불평등 심각'…부동산이 1위 시애틀N 2020-01-27 5701
18931 "'편의점이나 한번 해볼까' 하면 망한다…아무나 점주하는 게 아니… 시애틀N 2020-01-27 5692
18930 간호사에 '이전대로 처방' 지시 의사…대법 "의료법 위반 아냐" 시애틀N 2020-01-27 5542
18929 옛 광주교도소 발견 무연고 유골 당초 예상 80여구 보다 많아 시애틀N 2020-01-27 5493
18928 개성공단 폐쇄 4년…"내년 설에는 직원들에게 보너스 줄 수 있을까요" 시애틀N 2020-01-27 5187
18927 <긴급> 미국 프로농구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시애틀N 2020-01-26 5273
18926 김학범호, 연장 끝에 사우디 1-0 제압…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 쾌거 시애틀N 2020-01-26 5433
18925 '우한 폐렴' 전세계로 급속 확산…진짜 이유는? 시애틀N 2020-01-26 5517
18924 남편 장성택 처형 6년만에 등장한 '백두혈통' 김경희는 누구 시애틀N 2020-01-26 5033
18923 이낙연·황교안의 총선…종로여도, 아니어도 정치생명이 달렸다 시애틀N 2020-01-26 4672
18922 北, 금강산 南시설 철거할까…다가오는 '2월 최후통첩' 시애틀N 2020-01-26 4615
18921 베트남 하롱베이서 한인 14명 탄 동굴투어 선박 전복…1명 사망 시애틀N 2020-01-26 4840
18920 "삼촌 나랑 놀자"는 옛말?…유튜브가 바꾼 설 풍경 시애틀N 2020-01-26 4693
18919 아동학대 혐의 국대출신 리듬체조강사 무죄 확정…"엄격지도 가능성" 시애틀N 2020-01-26 4389
18918 우한폐렴 오염지역, 우한→ 中본토 전체로 '검역 강화' 시애틀N 2020-01-25 4157
18917 설날 동해 펜션서 가스 추정 폭발 사고…4명 사망·3명 중상 시애틀N 2020-01-25 4884
18916 “유럽도 뚫렸다” 우한 폐렴 전세계로 확산 시애틀N 2020-01-25 4189
18915 [통신One]美서 두번째 '우한폐렴' 확진자…63명 감염 의심 시애틀N 2020-01-25 4283
18914 이성윤 "'윤석열 패싱' 아냐…검찰보고사무규칙 따른 것" 시애틀N 2020-01-25 4091
18913 "중도실용정당 만들겠다"…안철수, 제2의 국민의당 돌풍 만들까 시애틀N 2020-01-25 4134
18912 대학까지 나와서 일 안하는 비경활인구 381만명 '역대 최대' 시애틀N 2020-01-25 4172
18911 당직 근무 서며 3개월간 3천만원 훔친 대전 공기업 직원 '징역형' 시애틀N 2020-01-25 4107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