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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0 19:43
미래 불확실한 가운데 새로운 미국 시작됐다(+종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27  

트럼프 제45대 대통령 취임 '미국 우선주의' 공식선언
일자리꿈과 부국경 되찾겠다”, “권력 국민에게, 변화시작
오바마케어 폐지ㆍ워싱턴 구정치 타파 선언
 
 
정치적 비주류이자 이단아이자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미래의 불확실 속에서 새로운 미국이 시작된 것이다.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취임식을 하고 세계 최강국 대통령으로 4년의 임기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이날 대내외적으로 철저한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했고 이같은 트럼프 정권의 출범은 동맹과 자유무역을 두 축으로 구축돼온 전후 70년 세계 질서의 대변혁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80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30(시애틀시간 오전 830)부터 정식으로 시작됐다

12시 정오에 트럼프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를 한데 이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를 주제로 약 15분간 취임연설을 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상대로 미국 우선주의를 공식 선포하고 워싱턴 기득권 정치의 종언을 선언하며 국민으로의 권력 이양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나의 취임 맹세는 모든 미국인에 대한 충성맹세라며 우리의 일자리를, 국경을, 부를, 꿈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내 단순한 두 가지 원칙은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순간부터 미국이 우선이 될 것이라며 무역과 세금, 이민, 외교에 관한 모든 결정은 미국인 노동자와 가정의 이익을 위해 이뤄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 상품을 만들고, 우리의 기업을 도둑질하며, 우리의 일자리를 파괴한 다른 나라의 유린으로부터 우리 국경을 지키겠다이러한 보호는 엄청난 번영과 힘으로 이어질 것이다. 내 힘이 닿는 한 여러분을 위해 싸우겠다. 결코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다시,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승리를 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특히 그는 전후 70년 질서의 기반이 되는 동맹 관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오래된 동맹을 강화하고 새로운 동맹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동맹의 개편을 예고한 뒤 과격한 이슬람 테러리즘에 대해 맞서 문명화된 세상이 뭉쳐 지구에서 완전히 박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워싱턴DC로부터 권력을 이양해 그것을 여러분 미국인에게 되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 20일은 국민이 다시 이 나라의 통치자가 되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국가는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연설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상ㆍ하원 의원들과 오찬을 한 뒤 백악관에 이르는 2.7㎞에서 90분간 차량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는 이어 백악관에 입성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밤에는 워싱턴 시내에서 열리는 3곳의 공식 무도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새 정권의 출범을 알리는 통합과 축제의 무대가 돼야 할 취임식은 대통령 선거 후유증으로 ‘분열되고 반쪽인 행사로 전락했다.

러시아의 대선 개입에 따른 정통성 시비가 일면서 흑인 인권운동의 아이콘인 존 루이스(민주ㆍ조지아) 하원의원 등 의원 60여명이 취임식 보이코트했다.

수십만 명의 () 트럼프시위자들이 워싱턴DC로 몰려들었고 시애틀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저 수준인 37%의 지지율로 취임하는 상황을 맞이했고, 각료 인선은 마무리했지만, 엑손모빌 최고경영자 출신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내정자 등 각료 후보자 대부분이 인준을 받지 못한 것 등도 새 정권 출범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트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국내적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행정명령을 폐기하고 불법이민 단속에 나서는 동시에, 대표업적인 건강보험 오바마케어를 폐기하고 대체법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진보 정권 8년 지우기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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