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21 00:55
반래퍼 4억·리센츠 3억 '뚝'…文, '집값 원상회복' 경고 통했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742  

강남 추가규제 예고 후 일반 아파트에서도 급매물 확산
서울 집값 상승세 빠르게 둔화해 변곡점 진입 임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투기와의 전쟁, 집값 원상회복'을 언급하는 등 강남 아파트 규제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부담을 느낀 집주인들이 매물을 하나둘 내놓는 것 같습니다. 대책 전보다 수억원 낮은 급매물이 나와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매수자들은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서울 서초구 A 공인)


정부의 고강도 세금·대출 규제인 12·16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에 이어 일반 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대책 전 실거래가보다 최대 4억원 이상 저렴한 급매물이 나와도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21일 강남권 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대장주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에서 전용면적 84㎡ 주택형(로열층 기준)이 최근 27억원에 급매물로 나오고 있다. 직전 실거래가 대비 4억원, 호가 기준으로는 그 이상 떨어진 값이다. 해당 주택형은 지난해 10월 31억원(20층)에 최고가 거래된 뒤 호가는 더 올랐었다.

인근 반포 리체 아파트에서도 전용 84㎡ 주택형이 24억원 중후반대에 급매물로 나왔다. 해당 주택형은 대책 직전 25억5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된 뒤 호가가 27억원까지 올랐었다.

송파구에서도 급매물이 등장했다.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전용 84㎡는 대책 전인 11월 21억원(18층)에 최고가 거래된 뒤 호가가 22억원 이상까지 올랐으나, 지난주부터 18억5000만~19억원대에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강남권에서는 대책이 발표된 뒤 재건축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왔었다. 일반 아파트는 호가를 조금씩 낮춘 단지들이 보이긴 했지만, 두드러지는 급매물은 보이지 않았다. 이후 재건축 하락세가 지속하고 정부의 규제 기조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지난주부터 일반 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전경.© News1 구윤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연이어 지난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역의 급격한 가격상승은 원상회복해야 한다"며 강남권을 겨냥해 추가 규제를 예고했다. 이어 정부는 고가 아파트 소유자의 전세대출마저 금지하며 투기수요의 돈줄을 차단했다.

재건축 역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는 이달 초 대책 전보다 3억원가량 떨어진 19억원 중반에서 한동안 버티다 지난주부터 18억원 후반대 급매물이 나와 19억원 지지선이 무너졌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전용 84㎡가 지난달 말 대책 전보다 2억원 이상 낮은 22억원에 급매물이 나온 뒤, 호가를 유지하다 지난주부터 21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들 급매물 영향은 집값 통계에도 반영돼 고공 행진하던 서울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하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 0.04%를 기록해 전주(0.07%)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 특히 강남4구(0.04%→0.01%)의 상승세 둔화 속도가 빨랐다. 서초구는 보합(0)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셋째 주 이후 30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 기조에 급매물이 나오더라도 매수세는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라며 "보통 매도·매수자들은 설 연휴 가족들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이때 집값의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10 '엎치락뒤치락' 나주‧화순, 최종 승자는 과연 누구? 시애틀N 2020-01-25 4110
18909 '샌드위치 성공신화' 한인 1.5세 NBA 구단주됐다 시애틀N 2020-01-24 4614
18908 中 '우한폐렴' 확진자 875명·사망자 26명…"디즈니랜드 휴장" 시애틀N 2020-01-24 5605
18907 미국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 또 발생 시애틀N 2020-01-24 5895
18906 55세 한국남성 우한폐렴 감염…국내 확진환자 1명→2명 시애틀N 2020-01-23 5702
18905 文대통령 딸 다혜씨 "이제는 참지 않겠다"…법적 대응 나선다 시애틀N 2020-01-24 5986
18904 종로에 '터' 잡은 이낙연, 출마선언 후 첫 일정은 전통시장 방문 시애틀N 2020-01-24 5757
18903 추미애 취임 3주만에 검찰개혁 속전속결…내부 반발 변수로 시애틀N 2020-01-23 5647
18902 '좋아요도 안돼요' 총선 앞두고 공무원들 '손가락 주의보' 시애틀N 2020-01-23 5707
18901 우한폐렴 막아라…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 면회금지" 시애틀N 2020-01-23 5600
18900 고향 내려간 사이 '해커' 온다…설연휴 '사이버 문단속' 이렇… 시애틀N 2020-01-23 5390
18899 "봉쇄 전에 탈출하자"…中우한 공항·기차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01-23 6280
18898 현직 검사, 오피스텔서 채팅앱 성매매하다 경찰에 붙잡혀 시애틀N 2020-01-23 5498
18897 [우한폐렴 Q&A]우한폐렴 잠복기 최장 14일…"전파속도 사스와 유사" 시애틀N 2020-01-23 5227
18896 서울 강남3구 집값 8개월 만에 동반 하락…"신축·재건축 급매물 ↑" 시애틀N 2020-01-23 5043
18895 '靑수사지휘' 차장검사 모두 지방행…윤석열 요청 사실상 무시 시애틀N 2020-01-23 5183
18894 "박지원·천정배마저도…" 민주당 호남 독식 가능성, 野 '멘붕' 시애틀N 2020-01-23 5229
18893 딱걸린 유튜브 프리미엄 '공짜 꼼수'…뿔난 10만명 환불 받아 시애틀N 2020-01-23 5269
18892 '밤 비행기로 안올래요' 인천공항 심야버스, 추위에 1~2시간 기다림 … 시애틀N 2020-01-23 5454
18891 삼성전자, 美포춘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 2년만에 제외 시애틀N 2020-01-23 5117
18890 46일만이야…손흥민, 노리치전 '결승골' 2-1 승리 견인 시애틀N 2020-01-23 5166
18889 한국 김학범호의 당당한 승리, 한국 9회 연속 올림픽진출 확정 시애틀N 2020-01-22 5116
18888 중국 우한 폐렴 사망자 9명-확진환자 440명 시애틀N 2020-01-22 5394
18887 이해찬, 이낙연에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종로 출마 제안 시애틀N 2020-01-22 5238
18886 안철수, 바른미래당 의원 17명 만난다…28일 귀국인사 겸 오찬 시애틀N 2020-01-22 5253
18885 北, 베이징발 고려항공 외국인 탑승 금지…'우한 폐렴' 때문 시애틀N 2020-01-22 5362
18884 '최태원 제3내연녀' 의혹 제기 가세연에…판사 "설립 목적 뭐냐" 시애틀N 2020-01-22 5848
18883 美, 韓 청해부대 호르무즈해협 파견에 "환영" 시애틀N 2020-01-22 5388
18882 트럼프 "나무 심겠다"에 툰베리가 한말은…또 설전 시애틀N 2020-01-22 5547
18881 "중국여행 취소해야하나"…'우한폐렴' 확산에 불안감 고조 시애틀N 2020-01-21 5743
18880 '별세' 남보원, 성대모사+원맨쇼 달인…은관문화훈장까지 시애틀N 2020-01-21 5956
18879 檢, 서울대에 조국 '감찰무마' 기소 통보…직위해제 될까 시애틀N 2020-01-21 5223
18878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재판부 잠정결론…선고는 연기 시애틀N 2020-01-21 4730
18877 이국종 “이번 생은 망했다…한국에서 다시는 외상센터 안 한다” 시애틀N 2020-01-21 5091
18876 '눈물에 사과까지'…호남은 안철수를 다시 품을까 시애틀N 2020-01-21 4744
18875 반래퍼 4억·리센츠 3억 '뚝'…文, '집값 원상회복' 경고 통했… 시애틀N 2020-01-21 4744
18874 원희룡 만난 박형준 "통합신당 창당에 중심 역할해 달라" 시애틀N 2020-01-21 4577
18873 아시아나 그늘 벗어나 '각자도생' 나서는 에어부산·에어서울 시애틀N 2020-01-21 4850
18872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 WHO 비대위 소집 시애틀N 2020-01-20 4498
18871 올해 슈퍼볼은 샌프란시스코 49er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격돌한다 시애틀N 2020-01-20 4869
18870 안철수 '독자노선'에 멀어지는 황교안의 '보수대통합 꿈' 시애틀N 2020-01-20 4743
18869 '불교계에 육포 설 선물' 한국당…공지영 등 지적 지속 시애틀N 2020-01-20 4323
18868 정경심·조국 카톡 공개한 검찰 “사모펀드 운용 논의” 시애틀N 2020-01-20 3887
18867 검찰, '반인륜적 범죄' 고유정에 사형 구형…방청객 박수 시애틀N 2020-01-20 3899
18866 신격호 마지막 여인 서미경, 늦은밤 '남편' 빈소 조용히 다녀가 시애틀N 2020-01-20 4202
18865 "대한민국 있게 한 분"…故신격호 빈소, 늦은 시간까지 '조문' 이어… 시애틀N 2020-01-20 4121
18864 38세 별달고 50세 사장 '초고속 승진'…'Mr. 갤폴드' 노태문 시… 시애틀N 2020-01-20 3986
18863 "72년 만에 누명 벗었다"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무죄' 시애틀N 2020-01-20 3677
18862 강아지 키우면 잠재적 유기범?…반려동물 보유세 '개 황당' 시애틀N 2020-01-20 3719
18861 '한국재계의 거인'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롯데그룹장 진행 시애틀N 2020-01-19 434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