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7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1-23 01:06
"박지원·천정배마저도…" 민주당 호남 독식 가능성, 野 '멘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229  

뉴스1 광주전남 여론조사, 지역 중진의원 모두 고전
민주당 "야당 중진등 아성 무너지는 신호탄" 평가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의뢰해 알앤써치가 실시한 21대 총선 여론조사에서 광주·전남 야당 현역 의원들이 여당 후보에게 모두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현역 의원과 민주당 다수 예비후보들이 포함된 다자대결 여론조사와 달리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1대 1' 가상 대결결과가 발표되면서 지역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선거 전 최대 여론변화를 추이를 보이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 나온 여론조사로 현역 야당 중진의원 측의 충격과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18개 선거구 전체에서 현역 야당 의원이 앞서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탄탄한 조직기반과 인지도 등에서 타 후보들을 압도한다고 여겼던 '정치 9단' 박지원(목포), '7선 도전' 천정배(광주 서구을), '불패신화'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전·현직 '국회 부의장' 박주선(광주 동남을)·주승용(여수을) 의원 등이 모두 여당 유력 후보에게 적게는 10%p에서 많게는 30%p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현역인 송갑석(광주 서구갑),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당내 경쟁뿐 아니라 상대 후보와도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등 여당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야당 현역의원 캠프는 충격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낙담하면서도 나름의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한다는 자세다.

광주 지역구 한 보좌관은 "분위기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여론조사를 무시할 수는 없으나 큰 의미를 안 둔다"면서도 "매도 빨리 맞는 게 낫다. 남은 시간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 가상대결에서 부동층이 40% 가까이 되는 점을 참고하고,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이탈 표 흡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실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참담하다"며 "향후 선거운동 기간 호남 집권을 위한 산파 역할을 하겠다는 설명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전달하면 그 적임자로 인정하고 지지해 줄 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전남지역 한 보좌관은 "너무 뜻밖이고 의외의 결과에 말문이 막힌다"며 "현역 의원에 대한 긍정평가가 60% 넘는데도 민주당 후보와 대결에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이어 "앞으로 계속 뛰어야 할지도 모른 상태"라며 "이번 설 민심을 들어보고 결정해야 할 판"이라고 낙담했다.

전남의 또 다른 지역구 조직담당자는 "응답률이 4~5%밖에 나오지 않는 등 여론조사 공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그다지 신경쓰거나 위축되지 않고 그동안 해 왔던대로 지역 관리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담담해 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23일 영암군 신북면 5일장에서 설 인사를 하고 있다.(서삼석 의원실 제공) 2020.1.23 /뉴스1 © News1 박진규 기자

대다수 야당 의원 캠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의 흐름이 향후 투표일까지 이어질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호남이 문재인 정부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는 지역 민심에 반전을 기할 이렇다 할 돌파구가 없다는 점도 야당 의원들의 한숨을 더 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나 중진들 아성이 무너지는 신호탄으로 보인다"며 "현역 의원들에 대한 허상이 깨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호남은 늘 전략적 선택을 하는 경향에 따라 이번에는 민주당으로 뭉치는 모습"이라며 "정체된 현역에 비해 도전하는 여당 후보들은 확장성이 있어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총선은 원래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지만, 광주전남은 이번 선거에서 문정부의 대한 심판보다는 안정적 국정운영에 더 지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문 정부가 집권 후반기 레임덕으로 무너질 경우 다른 대안이 없는 점도 민주당에 대한 견고한 지지층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수는 각 선거구당 5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안팎이다.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910 '엎치락뒤치락' 나주‧화순, 최종 승자는 과연 누구? 시애틀N 2020-01-25 4110
18909 '샌드위치 성공신화' 한인 1.5세 NBA 구단주됐다 시애틀N 2020-01-24 4614
18908 中 '우한폐렴' 확진자 875명·사망자 26명…"디즈니랜드 휴장" 시애틀N 2020-01-24 5605
18907 미국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 또 발생 시애틀N 2020-01-24 5895
18906 55세 한국남성 우한폐렴 감염…국내 확진환자 1명→2명 시애틀N 2020-01-23 5702
18905 文대통령 딸 다혜씨 "이제는 참지 않겠다"…법적 대응 나선다 시애틀N 2020-01-24 5986
18904 종로에 '터' 잡은 이낙연, 출마선언 후 첫 일정은 전통시장 방문 시애틀N 2020-01-24 5757
18903 추미애 취임 3주만에 검찰개혁 속전속결…내부 반발 변수로 시애틀N 2020-01-23 5647
18902 '좋아요도 안돼요' 총선 앞두고 공무원들 '손가락 주의보' 시애틀N 2020-01-23 5707
18901 우한폐렴 막아라…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 면회금지" 시애틀N 2020-01-23 5600
18900 고향 내려간 사이 '해커' 온다…설연휴 '사이버 문단속' 이렇… 시애틀N 2020-01-23 5390
18899 "봉쇄 전에 탈출하자"…中우한 공항·기차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01-23 6280
18898 현직 검사, 오피스텔서 채팅앱 성매매하다 경찰에 붙잡혀 시애틀N 2020-01-23 5498
18897 [우한폐렴 Q&A]우한폐렴 잠복기 최장 14일…"전파속도 사스와 유사" 시애틀N 2020-01-23 5227
18896 서울 강남3구 집값 8개월 만에 동반 하락…"신축·재건축 급매물 ↑" 시애틀N 2020-01-23 5043
18895 '靑수사지휘' 차장검사 모두 지방행…윤석열 요청 사실상 무시 시애틀N 2020-01-23 5183
18894 "박지원·천정배마저도…" 민주당 호남 독식 가능성, 野 '멘붕' 시애틀N 2020-01-23 5231
18893 딱걸린 유튜브 프리미엄 '공짜 꼼수'…뿔난 10만명 환불 받아 시애틀N 2020-01-23 5269
18892 '밤 비행기로 안올래요' 인천공항 심야버스, 추위에 1~2시간 기다림 … 시애틀N 2020-01-23 5454
18891 삼성전자, 美포춘 '가장 존경받는 50대 기업' 2년만에 제외 시애틀N 2020-01-23 5117
18890 46일만이야…손흥민, 노리치전 '결승골' 2-1 승리 견인 시애틀N 2020-01-23 5166
18889 한국 김학범호의 당당한 승리, 한국 9회 연속 올림픽진출 확정 시애틀N 2020-01-22 5116
18888 중국 우한 폐렴 사망자 9명-확진환자 440명 시애틀N 2020-01-22 5394
18887 이해찬, 이낙연에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종로 출마 제안 시애틀N 2020-01-22 5238
18886 안철수, 바른미래당 의원 17명 만난다…28일 귀국인사 겸 오찬 시애틀N 2020-01-22 5253
18885 北, 베이징발 고려항공 외국인 탑승 금지…'우한 폐렴' 때문 시애틀N 2020-01-22 5362
18884 '최태원 제3내연녀' 의혹 제기 가세연에…판사 "설립 목적 뭐냐" 시애틀N 2020-01-22 5848
18883 美, 韓 청해부대 호르무즈해협 파견에 "환영" 시애틀N 2020-01-22 5388
18882 트럼프 "나무 심겠다"에 툰베리가 한말은…또 설전 시애틀N 2020-01-22 5547
18881 "중국여행 취소해야하나"…'우한폐렴' 확산에 불안감 고조 시애틀N 2020-01-21 5743
18880 '별세' 남보원, 성대모사+원맨쇼 달인…은관문화훈장까지 시애틀N 2020-01-21 5956
18879 檢, 서울대에 조국 '감찰무마' 기소 통보…직위해제 될까 시애틀N 2020-01-21 5223
18878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재판부 잠정결론…선고는 연기 시애틀N 2020-01-21 4730
18877 이국종 “이번 생은 망했다…한국에서 다시는 외상센터 안 한다” 시애틀N 2020-01-21 5091
18876 '눈물에 사과까지'…호남은 안철수를 다시 품을까 시애틀N 2020-01-21 4744
18875 반래퍼 4억·리센츠 3억 '뚝'…文, '집값 원상회복' 경고 통했… 시애틀N 2020-01-21 4744
18874 원희룡 만난 박형준 "통합신당 창당에 중심 역할해 달라" 시애틀N 2020-01-21 4577
18873 아시아나 그늘 벗어나 '각자도생' 나서는 에어부산·에어서울 시애틀N 2020-01-21 4850
18872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 WHO 비대위 소집 시애틀N 2020-01-20 4498
18871 올해 슈퍼볼은 샌프란시스코 49ers-캔자스시티 치프스가 격돌한다 시애틀N 2020-01-20 4869
18870 안철수 '독자노선'에 멀어지는 황교안의 '보수대통합 꿈' 시애틀N 2020-01-20 4743
18869 '불교계에 육포 설 선물' 한국당…공지영 등 지적 지속 시애틀N 2020-01-20 4323
18868 정경심·조국 카톡 공개한 검찰 “사모펀드 운용 논의” 시애틀N 2020-01-20 3887
18867 검찰, '반인륜적 범죄' 고유정에 사형 구형…방청객 박수 시애틀N 2020-01-20 3899
18866 신격호 마지막 여인 서미경, 늦은밤 '남편' 빈소 조용히 다녀가 시애틀N 2020-01-20 4202
18865 "대한민국 있게 한 분"…故신격호 빈소, 늦은 시간까지 '조문' 이어… 시애틀N 2020-01-20 4121
18864 38세 별달고 50세 사장 '초고속 승진'…'Mr. 갤폴드' 노태문 시… 시애틀N 2020-01-20 3986
18863 "72년 만에 누명 벗었다"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무죄' 시애틀N 2020-01-20 3677
18862 강아지 키우면 잠재적 유기범?…반려동물 보유세 '개 황당' 시애틀N 2020-01-20 3719
18861 '한국재계의 거인'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롯데그룹장 진행 시애틀N 2020-01-19 434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