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3-19 12:58
아이 살해·암매장 의혹 엄마 숨진 채 발견… 경찰, 남편 긴급체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43  

자신의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유기한 30대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아이를 함께 유기한 계부가 체포되는 엽기적 사건이 충북 청주에서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취학 아동 전수조사과정에서 행정당국과 교육당국에 의해 사건발생 4년여만에 드러났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9일 아내와 함께 숨진 의붓딸을 유기한 안모씨(39)를 사체 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011년 12월 중순께 청주시(당시 청원군) 내수읍 자신의 집에서 숨진 의붓딸을 진천 백곡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의 아내이자 숨진 아동의 친모인 한모씨(37)는 당시 4살인 딸이 소변을 잘 가리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조에 빠뜨리는 체벌을 했고 이 과정에서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씨는 당시 안씨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퇴근을 한 뒤 의붓딸이 숨진 사실을 안 안씨는 한씨와 함께 자신의 고향인 진천으로 가 숨진 아이를 유기했다. 

부부는 이사까지 하며 범행을 감추려했지만 최근 미취학 아동전수조가 이뤄지면서 이들 부부의 죄가 4년여만에 드러났다.

부부가 사는 지역 관할 주민센터에서 안씨에게 아이의 신변을 물었고 안씨는 한씨의 사촌언니가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당국 조사 결과 한씨의 사촌언니는 아동보호 사실을 부인했고 재차 확인에 나서자 안씨는 경제적 이유로 평택의 한 고아원에 아이를 유기했다고 말했다.

안씨의 얘기를 들은 교육당국은 지난 17일 오후 경찰에 이 같은 내용을 신고했고 경찰은 18일 낮 부부에 대해 아동유기 혐의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한씨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뒤 오후 9시50분께 범행을 시인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아이를 죽이려 할 의도는 없었다.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 뒤 경찰은 안씨를 긴급체포했으며 19일 오전부터 아이를 유기한 곳에서 시신을 찾고 있다.

또 시신을 찾는 대로 안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평소 숨진 아이에 대한 아동학대가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신변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역 아동센터에 안씨와 한씨 사이에 태어난 딸(3)에 대한 보호를 요청했다.
경찰이 19일 오후 충북 진천군 백곡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유기된 아이의 시신을 찾기위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30대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살해하고 유기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이 남편과 함께 아이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남편을 긴급체포했다. 2016.3.19/뉴스1 © News1 남궁형진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60 美 병원서 18년 전 사라진 여자아이 발견…납치자 기소 시애틀N 2017-01-14 2044
18859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돌연 사의…대선출마? 시애틀N 2017-03-18 2044
18858 EU "韓 조세회피처"…기재부 "주권침해에 범정부 대처" 시애틀N 2017-12-07 2044
18857 "뉴질랜드 총리에게 노벨평화상을"…서명운동 진행 시애틀N 2019-03-25 2044
18856 또 논란의 신간…"트럼프, 한국이 美 벗겨먹는다 생각" 시애틀N 2019-10-30 2044
18855 아이 살해·암매장 의혹 엄마 숨진 채 발견… 경찰, 남편 긴급체포 시애틀N 2016-03-19 2045
18854 금값 5만원 넘어 역대 최고치…금투자 문의 늘고 거래도 활발 시애틀N 2016-06-27 2045
18853 美 테네시, 미주리, 조지아 잇따라 경찰 공격…갈등 폭발 시애틀N 2016-07-09 2045
18852 해외여행 중 사고를 당했다면?…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 시애틀N 2016-07-23 2045
18851 포항 인근 규모 5.4 지진, 서울도 흔들…경주 다음 역대 2위 시애틀N 2017-11-15 2045
18850 김경수 2심 징역6년 구형…특검 "총선 앞두고 경종 울려야" 시애틀N 2019-11-14 2045
18849 당권은 이낙연, 김부겸 둘중 하나…홍영표·우원식 불출마 시애틀N 2020-07-05 2045
18848 허풍쟁이에서 공화당 에이스된 트럼프…이대로 게임 끝? 시애틀N 2016-02-25 2046
18847 박유천 4번째 성폭행 혐의 피소…이번엔 '노래방 화장실' 시애틀N 2016-06-17 2046
18846 英여왕, 탄생 90주년 기념해 母子 사진 공개 '다정·근엄' 시애틀N 2016-12-18 2046
18845 "피와 시체가 도처에 널려 있었다"…베를린 트럭테러 목격담 시애틀N 2016-12-20 2046
18844 대법, 조희연 교육감 선고유예 확정…직위유지 시애틀N 2016-12-27 2046
18843 AIIB 참여 결정..연 730조 亞 거대 인프라시장이 열린다 시애틀N 2015-03-26 2047
18842 떼인 월급 받으려다 '벌금폭탄'…알바노조 "검찰 너무해" 시애틀N 2015-10-06 2047
18841 삼성전자, 8년 강남살이 내달 마무리…수원으로 이전 시애틀N 2016-02-21 2047
18840 北 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 발표…"1차 타격은 청와대" 시애틀N 2016-02-23 2047
18839 "자는 학생 없어요"…교실 바꿔놓은 학생부종합전형 시애틀N 2016-05-29 2047
18838 갤노트7 19일부터 전량 새제품 교환… 소비자들 "그래도 노트7" 시애틀N 2016-09-04 2047
18837 '김무성 누나' 김문희, 50억대 세금소송 최종승소 시애틀N 2016-09-05 2047
18836 이대 "정유라 퇴학·입학취소…전 입학처장 등 5명 중징계" 시애틀N 2016-12-02 2047
18835 38주년 5·18 기념일에 읽는 '광주, 그날의 진실' 시애틀N 2018-05-18 2047
18834 CNN "트럼프 '北 도박'은 성공…김정은, 美방문 가능성 높아" 시애틀N 2019-07-02 2047
18833 갈곳 없는 청년…9급 공무원시험 사상 최다 22만명 몰려 시애틀N 2016-02-01 2048
18832 징계하랬더니 '장관표창'·'명예전역'…令 안서는 감사원 시애틀N 2016-02-23 2048
18831 아이폰SE 엇갈린 반응…"새롭지 않다"vs"4인치 효과적" 시애틀N 2016-03-22 2048
18830 환경미화원 지원자 63% 대졸이상…'18대1' 경쟁률로 고시 방불케 시애틀N 2016-04-11 2048
18829 트럼프·클린턴 "승부 끝났다"…샌더스 등 "누가 그래" 시애틀N 2016-04-27 2048
18828 '대통령 뇌물죄' 뇌관된 국민연금…3가지 의혹 풀릴까 시애틀N 2016-11-23 2048
18827 펫파라치 시행 하루 앞두고 '연기'…왜? 시애틀N 2018-03-20 2048
18826 김용균법 처리했지만…유치원법·운영위 살엄음 정국 시애틀N 2018-12-27 2048
18825 '6이닝 2실점' 류현진, 시즌 7승 달성…타석에서도 2루타 1타점 시애틀N 2019-05-26 2048
18824 中항공당국, '코로나 확진' 인천-상하이 노선 일시 중단 시애틀N 2020-10-11 2048
18823 배우 송혜교, 모델로 활동한 주얼리업체에 3억대 소송 시애틀N 2016-04-27 2049
18822 [e톡톡] 9급 응시 변호사, 알고보니 로스쿨 아닌 연수원 출신 시애틀N 2016-07-15 2049
18821 美공화 전대 첫날부터 소란…'트럼프 반란' 둘러싼 내홍 시애틀N 2016-07-19 2049
18820 "탄핵하세요" "부끄러운 국개의원"…전화번호 유출 후폭풍 시애틀N 2016-12-02 2049
18819 오바마의 '사고뭉치' 반려견, 10대소녀 얼굴 물어 시애틀N 2017-01-13 2049
18818 "촛불 시민들 쏴죽여야한다"…'내란선동' 고발당한 보수단체 시애틀N 2017-01-24 2049
18817 MB "정치공작 수사" vs 문무일 "법대로 한다" 시애틀N 2018-01-17 2049
18816 한강공원·포장마차·푸드트럭도 밤 9시 이후 취식 금지 시애틀N 2020-09-06 2049
18815 "벌금형 받게 해줄게"…첫 영구제명 변호사, 사기혐의로 또 실형 시애틀N 2020-09-12 2049
18814 통일부 "집단 탈북 발표, 청와대 지시?…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6-04-11 2050
18813 檢, '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4-26 2050
18812 "조영남 대국민 사과 광고해야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능" 시애틀N 2016-06-13 2050
18811 "덥다 더워" 팜스프링스 121도…美 서남부 폭염 비상 시애틀N 2016-06-19 205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