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5-04 01:07
코로나19발 경상수지 적자 쇼크…환율 괜찮을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61  

수출 급감에 무역수지 99개월만에 적자…7일 한은 발표 경상수지 적자 확실시
당분간 수출 어려워 국제수지 흐림…장기화보단 일시현상 환율 영향 크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난달 수출 급감으로 무역수지가 99개월 만의 적자를 기록해 오는 7일 발표되는 경상수지도 적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발 수출 급감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어 2분기내내 경상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에서 낸 흑자를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가 깎아내는 구조다. 즉 무역수지와 다름없는 상품수지가 경상수지를 좌우하는 셈이다. 특히 4월은 외국인 주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되는 시기라 다른달보다 경상수지 환경이 좋지 않다. 지난해 4월 경상수지 흑자 행진이 7년만에 멈춰선(-6억6000만달러) 원인도 외국인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컸기 때문이었다. 

개방경제인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거시안전정 지표인 경상수지 흑자 구조가 흔들리면 원/달러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다. 통상 경상수지 악화가 장기화되면 국가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질 수 있어 외환시장을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지만 경상수지 적자 장기화보다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369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3% 급감했다. 수입은 15.9% 줄어든 378억7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9억5000만 달러 적자였다. 이는 2012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적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축인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은 결과로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달 29일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수출은 생산 차질, 유가 급락 등과 글로벌 수요 위축 영향이 본격적으로 작용하면서 감소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여건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수출의 어려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무역수지나 경상수지 적자는 당연히 환율에 부정적 요인인데, 추세적인건지 아닌지를 집중적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무역수지 적자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어서 이런 흐름이 1~2개월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은데, 3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경기가 반등하면 무역수지는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화할 경우 환율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단기에 그쳤을 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황은 코로나19 때문에 각종 경제지표가 왜곡된 측면이 있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 악화 등 변동성 요소도 다양하다"며 "무역수지가 계속 안좋다면 원화 약세 요인인데, 현재는 2~3분기 중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양준모 연세대 교수는 "당분간 유럽과 북미, 러시아 등의 경제회복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경상수지) 적자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외환수급은 당분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서는 외환시장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현재의 적자 상황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이 소폭 오를 수는 있겠지만 미국이 돈을 많이 풀고 있다보니 갈수록 달러가치가 약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곧 미국과 유럽, 일본 중심의 환율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선 환율이 높은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10 트럼프 국정운영 지지율 역대 신임 대통령 중 최저 시애틀N 2017-02-04 2050
18809 장기화되는 내홍·지지율 추락…늪에 빠진 安 기사회생할까 시애틀N 2017-11-24 2050
18808 펫파라치 시행 하루 앞두고 '연기'…왜? 시애틀N 2018-03-20 2050
18807 교수들은 왜 고통분담 안하나? 코로나로 드러난 등록금 '민낯' 시애틀N 2020-06-27 2050
18806 '왕게임 집단 성폭행' 룸살롱 피해 여성들 9천만원 받는다 시애틀N 2016-04-25 2051
18805 여수 바다수영대회 참가자 2명 숨져…대회 중단 시애틀N 2016-08-06 2051
18804 [올림픽] 손연재, 아쉽게 메달 획득 무산 …72.898점·최종 4위 시애틀N 2016-08-20 2051
18803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옳은 결론 빨리 내리도록 최선" 시애틀N 2016-12-10 2051
18802 검찰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기각 시애틀N 2017-10-17 2051
18801 주택 전셋값 9년 만에 하락…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 시애틀N 2018-04-18 2051
18800 스포츠계 성폭력 사태에 분개한 진선미 장관 시애틀N 2019-01-18 2051
18799 靑 "文대통령, 트럼프 노벨평화상 받을 자격 충분하다고 본다" 시애틀N 2019-02-18 2051
18798 韓, 코로나 속 부채 증가속도 7위…금융위 "조절할 것" 시애틀N 2020-08-30 2051
18797 통일부 "집단 탈북 발표, 청와대 지시?…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6-04-11 2052
18796 올랜도 테러범 "당초 디즈니월드 공격 계획했었다" 시애틀N 2016-06-14 2052
18795 코웨이의 뒤늦은 사과…얼음정수기서 니켈 검출 논란 시애틀N 2016-07-04 2052
18794 스페인서 31년만에 투우사 사망…경기 폐지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6-07-10 2052
18793 [올림픽] 테니스 1위 조코비치, 1R에서 대패…'커리어 골든슬램' 수포 시애틀N 2016-08-08 2052
18792 "북한 홍수피해 구호·복구 173억원 지원" 적십자 호소 시애틀N 2016-09-21 2052
18791 임신? 부부 불화?…北 리설주 7개월째 오리무중 시애틀N 2016-10-30 2052
18790 '러 스캔들' 백악관 심장부 겨냥…트럼프 '전쟁 개시' 시애틀N 2017-05-28 2052
18789 사우디 "카슈끄지 살해후 토막내" 인정…용의자 사형 시애틀N 2018-11-16 2052
18788 SKT, 무선사업 부진에 '뒷걸음'…"5G로 하반기 반등" 시애틀N 2019-01-31 2052
18787 달리던 전동킥보드서 불…"보조 배터리 발화 추정" 시애틀N 2019-10-05 2052
18786 톰 행크스, 코로나19 확진 후 두번째 근황 "한걸음씩 이겨나갈 것" 시애틀N 2020-03-13 2052
18785 한선교의 '3일 반란' 사퇴로 종결…공병호 "영입인재 다 받겠다" 시애틀N 2020-03-19 2052
18784 '삼성家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시애틀N 2015-08-14 2053
18783 北, 동해로 또 탄도미사일 1발 발사…비행거리 800㎞ 시애틀N 2016-03-17 2053
18782 룰라 수석장관 '방탄' 입각…브라질 찬반 시위대 충돌 시애틀N 2016-03-18 2053
18781 정부 "日 왜곡 고등교과서 검정 통과, 강력개탄·시정요구" 시애틀N 2016-03-18 2053
18780 트럼프 “김정은과 만나 대화할 용의” 시애틀N 2016-05-18 2053
18779 靑 "朴대통령, 법무장관 사표 수리…민정수석 보류" 시애틀N 2016-11-28 2053
18778 변협 "채동욱 前총장 변호사 못해"…개업신고서 반려 시애틀N 2017-02-14 2053
18777 트럼프 탄핵사유인 ‘사법 방해’ 정황 드러났다 시애틀N 2017-06-08 2053
18776 아빠한테 강남 아파트 산 금수저들…증여세탈루 세무조사 시애틀N 2018-01-18 2053
18775 스리랑카 테러는 NZ 모스크 총격 복수…IS 배후 자처 시애틀N 2019-04-24 2053
18774 김정은 둘러싼 20일간의 소동…사망설까지 제기돼 시애틀N 2020-05-01 2053
18773 "박원순 사망, '미투' 사건의 가장 극적인 종말"-AFP 시애틀N 2020-07-09 2053
18772 '성완종 리스트' 대선자금 수사 갈림길…檢 "비밀장부 없다" 시애틀N 2015-05-29 2054
18771 "빨갱이기자들 다 나가"·"질문은 안받아"…어버이연합 기자회견 시애틀N 2016-04-22 2054
18770 [이기창의 사족] 국민은 물(水)이다 시애틀N 2016-04-25 2054
18769 "네 딸도 나처럼 만들겠다"…내연남 폭행·협박한 20대女 시애틀N 2016-06-03 2054
18768 사망판정 막내린 '조희팔'…8년간 쉴드친 검경 시애틀N 2016-06-28 2054
18767 "클린턴, 트럼프에 지지율 11%p 앞서…2차 토론 후 변동 없어" 시애틀N 2016-10-16 2054
18766 반기문측 '23만달러 수수 의혹'에 "사실 아냐…황당무계" 시애틀N 2016-12-24 2054
18765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열려…남북 '철도 침목'에 서명 시애틀N 2018-12-26 2054
18764 대법 "서버아닌 PC에 저장된 메신저 대화내용 누설도 유죄" 시애틀N 2019-01-03 2054
18763 '미 대권도전 포기' 벤 카슨, 트럼프 지지 공식선언 시애틀N 2016-03-11 2055
18762 美 달러 주도권 싸움…사업가 트럼프 vs 매파적 옐런 시애틀N 2017-01-21 2055
18761 세월호서 잇따라 유해 발견…미수습자 가족들 "9명 모두 찾아야" 시애틀N 2017-05-13 2055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