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04-27 10:57
트럼프·클린턴 "승부 끝났다"…샌더스 등 "누가 그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48  

<미국 대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있다. © AFP=뉴스1>


동북부 5개주 경선 트럼프 싹쓸이, 클린턴 4개주 '완승'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26일(현지시간) 북동부 5개 경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최종후보 낙점에 바짝 다가섰다. 민주당에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개 주에서 승리해 대의원 2000명을 넘기며 최종 승리를 향한 9부 능선을 돌파했다.


이날 승리를 기점으로 트럼프와 클린턴 후보는 각각 자신들이 사실상의 대선 주자가 됐음을 선언했다. 반면 이날 민주 경선서 1곳의 승리를 잡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경선 지속 의지를 내배쳤으나 당내 거센 사퇴 압박에 직면하게 됐다.

◇트럼프 "내가 사실상 대선 후보"

트럼프는 이날 코네티컷과 델라웨어,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로드 아일랜드 주(州) 프라이머리에서 모두 승리했다. 득표율은 모두 50%를 넘겼다. 코네티컷과 델라웨어에선 할당된 대의원 각각 28명과 31명을 모두 챙겼다. 

트럼프는 메릴랜드에선 38명 중 35명, 로드 아일랜드에선 19명 중 최소 9명을 가져갔다. 펜실베이니아에선 대의원 71명 중 선언 대의원 17명을 모두 챙겼다. 총 105명으로 5개 경선지에 걸린 대의원 대부분을 가져간 셈이다. 이로써 트럼프의 대의원 수는 950명(비선언 대의원 1명 포함)이 됐다. 당의 지명을 위해 필요한 대의원 수(1237명) 중 77%를 확보했다. 크루즈는 펜실베이니아에서만 2위를 차지했을 뿐 4곳에선 3위였다. 

경선 상황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트럼프의 이번 완승으로 인해 공화당이 7월 전당대회에서 당의 후보를 고를 가능성은 낮아졌다. 크루즈와 존 케이식 전 오하이오 주지사로서는 전당대회에서 공식 후보로 지명되는 것 이외에는 본선에 진출할 길이 없다. 이날 앞서 트럼프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와 케이식에 대해 "솔직이 이들이 승리할 길은 없다.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는 뉴욕 트럼프타워에서도 "내가 사실상 대선 후보"라며 "내 생각으로는, 이것(승부)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정직한 힐러리"(Crooked Hillary)라고 칭하며 "그녀가 갖고 있는 유일한 카드는 여성이라는 카드"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결함이 많아, 꺾기 쉬운 후보이다"고 폄하했다. 

이날 브라운대학의 정치학 교수 제임스 모론은 AFP통신에 "지난 수주 동안, 트럼프의 지명을 막기 위한 운동이 계속됐다"며 "오늘의 결과는 그것이 효고가 없음을 확실히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크루즈와 케이식은 앞서 지난 24일 트럼프의 후보자 지명을 막기 위해 연합 대응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는 성명에서 크루즈는 인디애나, 케이식은 오리건과 뉴멕시코 경선으로 각각 나눠서 유세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화당 경선주자였다가 중도 포기한 벤 카슨은 케이식과 크루즈 간 거래는 밀실 정치 냄새를 풍기기 때문에 반발을 낳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크루즈와 생각대로 일이 풀릴지는 미지수다. CBS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다음달 3일 경선이 치러지는 인디애나에서 40%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는 35%, 케이식은 20%이다. 모론 교수는 "트럼프가 인디애나에서 승리한다면, 이들(크루즈와 케이식)이 트럼프를 저지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주자 힐러리 클린턴이 2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 AFP=뉴스1


◇클린턴 "하나된 당으로 돌아가자"

민주당에서는 클린턴이 코네티컷과 델라웨어와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에서 샌더스를 꺾었다. 샌더스는 로드 아일랜드(24명)에서 승리했다. 대의원은 코네티컷에서 클린턴이 27명, 샌더스가 24명을 가져갔다. 델라웨어에선 12명, 9명이다. 메릴랜드에선 53명, 24명이며 펜실베이니아에선 91명, 59명이다. 로드 아일랜드에선 샌더스가 13명, 클린턴이 11명이다.  

클린턴은 이날 승리로 확보 대의원 수가 2159명에 달했다. 이중 519명이 슈퍼대의원이다. 민주당의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2383명이 필요하다. 약 91%를 확보한 셈이다. 슈퍼대의원을 제외하면 69%를 가져갔다. 

이날 클린턴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지지자들에게 "땡큐, 펜실베이니아"를 외쳤고 참석자들은 "힐러리"를 연호했다. 클린턴은 특히 본선으로 유세의 초점을 바꿔야한다는 마음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 당의 지명을 함께 얻자. 그리고 7월에 하나로 된 당으로 돌아가자"고 호소했다. 

클린턴은 또 "트럼프가 내게 여성 쿼터(할당)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여성의 건강보험과 유급 간병 휴가, 동일 임금을 위해 싸우는 것이 여성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맞받아쳤다.  

클린턴의 이날 승리로 샌더스에 대한 사퇴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클린턴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낮추라는 권고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선 전에 대의원 수는 300명 가깝게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샌더스가 지명을 받을 현실적인 길이 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샌더스는 웨스트 버지니아주 헌팅턴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오는 6월 7일 캘리포니아 프라이머리가 치러질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대신에 그는 "우리가 이 같은 열망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현대 정치에서 무척 이례적인 것을 우리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10 교수들은 왜 고통분담 안하나? 코로나로 드러난 등록금 '민낯' 시애틀N 2020-06-27 2050
18809 '왕게임 집단 성폭행' 룸살롱 피해 여성들 9천만원 받는다 시애틀N 2016-04-25 2051
18808 여수 바다수영대회 참가자 2명 숨져…대회 중단 시애틀N 2016-08-06 2051
18807 [올림픽] 손연재, 아쉽게 메달 획득 무산 …72.898점·최종 4위 시애틀N 2016-08-20 2051
18806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옳은 결론 빨리 내리도록 최선" 시애틀N 2016-12-10 2051
18805 "촛불 시민들 쏴죽여야한다"…'내란선동' 고발당한 보수단체 시애틀N 2017-01-24 2051
18804 검찰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회장 구속영장 신청 기각 시애틀N 2017-10-17 2051
18803 주택 전셋값 9년 만에 하락…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 시애틀N 2018-04-18 2051
18802 스포츠계 성폭력 사태에 분개한 진선미 장관 시애틀N 2019-01-18 2051
18801 靑 "文대통령, 트럼프 노벨평화상 받을 자격 충분하다고 본다" 시애틀N 2019-02-18 2051
18800 韓, 코로나 속 부채 증가속도 7위…금융위 "조절할 것" 시애틀N 2020-08-30 2051
18799 통일부 "집단 탈북 발표, 청와대 지시?…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6-04-11 2052
18798 檢, '견미리 대주주' 보타바이오 압수수색 시애틀N 2016-04-26 2052
18797 "조영남 대국민 사과 광고해야 '명예훼손 고소' 취하 가능" 시애틀N 2016-06-13 2052
18796 올랜도 테러범 "당초 디즈니월드 공격 계획했었다" 시애틀N 2016-06-14 2052
18795 코웨이의 뒤늦은 사과…얼음정수기서 니켈 검출 논란 시애틀N 2016-07-04 2052
18794 스페인서 31년만에 투우사 사망…경기 폐지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6-07-10 2052
18793 [올림픽] 테니스 1위 조코비치, 1R에서 대패…'커리어 골든슬램' 수포 시애틀N 2016-08-08 2052
18792 "북한 홍수피해 구호·복구 173억원 지원" 적십자 호소 시애틀N 2016-09-21 2052
18791 임신? 부부 불화?…北 리설주 7개월째 오리무중 시애틀N 2016-10-30 2052
18790 '러 스캔들' 백악관 심장부 겨냥…트럼프 '전쟁 개시' 시애틀N 2017-05-28 2052
18789 사우디 "카슈끄지 살해후 토막내" 인정…용의자 사형 시애틀N 2018-11-16 2052
18788 SKT, 무선사업 부진에 '뒷걸음'…"5G로 하반기 반등" 시애틀N 2019-01-31 2052
18787 달리던 전동킥보드서 불…"보조 배터리 발화 추정" 시애틀N 2019-10-05 2052
18786 톰 행크스, 코로나19 확진 후 두번째 근황 "한걸음씩 이겨나갈 것" 시애틀N 2020-03-13 2052
18785 한선교의 '3일 반란' 사퇴로 종결…공병호 "영입인재 다 받겠다" 시애틀N 2020-03-19 2052
18784 '삼성家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시애틀N 2015-08-14 2053
18783 北, 동해로 또 탄도미사일 1발 발사…비행거리 800㎞ 시애틀N 2016-03-17 2053
18782 룰라 수석장관 '방탄' 입각…브라질 찬반 시위대 충돌 시애틀N 2016-03-18 2053
18781 정부 "日 왜곡 고등교과서 검정 통과, 강력개탄·시정요구" 시애틀N 2016-03-18 2053
18780 트럼프 “김정은과 만나 대화할 용의” 시애틀N 2016-05-18 2053
18779 변협 "채동욱 前총장 변호사 못해"…개업신고서 반려 시애틀N 2017-02-14 2053
18778 트럼프 탄핵사유인 ‘사법 방해’ 정황 드러났다 시애틀N 2017-06-08 2053
18777 아빠한테 강남 아파트 산 금수저들…증여세탈루 세무조사 시애틀N 2018-01-18 2053
18776 스리랑카 테러는 NZ 모스크 총격 복수…IS 배후 자처 시애틀N 2019-04-24 2053
18775 김정은 둘러싼 20일간의 소동…사망설까지 제기돼 시애틀N 2020-05-01 2053
18774 "박원순 사망, '미투' 사건의 가장 극적인 종말"-AFP 시애틀N 2020-07-09 2053
18773 "빨갱이기자들 다 나가"·"질문은 안받아"…어버이연합 기자회견 시애틀N 2016-04-22 2054
18772 [이기창의 사족] 국민은 물(水)이다 시애틀N 2016-04-25 2054
18771 "네 딸도 나처럼 만들겠다"…내연남 폭행·협박한 20대女 시애틀N 2016-06-03 2054
18770 사망판정 막내린 '조희팔'…8년간 쉴드친 검경 시애틀N 2016-06-28 2054
18769 "클린턴, 트럼프에 지지율 11%p 앞서…2차 토론 후 변동 없어" 시애틀N 2016-10-16 2054
18768 반기문측 '23만달러 수수 의혹'에 "사실 아냐…황당무계" 시애틀N 2016-12-24 2054
18767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열려…남북 '철도 침목'에 서명 시애틀N 2018-12-26 2054
18766 대법 "서버아닌 PC에 저장된 메신저 대화내용 누설도 유죄" 시애틀N 2019-01-03 2054
18765 '미 대권도전 포기' 벤 카슨, 트럼프 지지 공식선언 시애틀N 2016-03-11 2055
18764 靑 "朴대통령, 법무장관 사표 수리…민정수석 보류" 시애틀N 2016-11-28 2055
18763 세월호서 잇따라 유해 발견…미수습자 가족들 "9명 모두 찾아야" 시애틀N 2017-05-13 2055
18762 트럼프 "김정은과 나는 아마도 매우 좋은 관계" 시애틀N 2018-01-11 2055
18761 외국인이 뽑은 文정부 주요사건 셋은? 시애틀N 2018-05-28 2055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