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2-10 10:16
문대통령, 봉준호 감독에 축전…"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39  

SNS 축하글 게재 이어 축전…"새로운 韓영화 100년 시작"
기생충 '낭보'에 수보회의에서 "박수치고 시작할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봉준호 감독 측에 축전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우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 수상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봉 감독님과 배우, 스태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주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기생충'은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고, 개성 있고 디테일한 연출과 촌철살인의 대사, 각본, 편집, 음악, 미술을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까지 그 역량을 세계에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은 '아카데미 4관왕'은 지난 100년 우리 영화를 만들어온 모든 분들의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한국영화가 세계영화와 어깨를 견주며 새로운 한국영화 100년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생충'은 유쾌하면서 슬프고, 사회적 메시지의 면에서도 새롭고 훌륭하며 성공적이다. 영화 한 편이 주는 감동과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면서 "우리 영화인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펴고 걱정 없이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송강호의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는 대사를 패러디해 "봉준호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 여러분의 '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하다"라며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려 봉 감독 등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에게 축전을 전달했다.© 뉴스1(청와대 제공)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 봉준호 감독, 기생충 영화가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그리고 국제극장편영화상 이렇게 4관왕을 수상했죠"라며 "박수 한번 치면서 시작할까요"라고 말하면서 청와대 참모진과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수보회의 직전인 오후 1시30분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2년 역사 최초로 외국어영화 중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호명됐었다. 영화 '기생충'은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기생충'을 직접 관람하기도 했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소식이 알려질 때마다 봉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영화 '기생충'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지난해 5월26일 SNS에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열두 살 시절부터 꾸어온 꿈을 차곡차곡 쌓아 세계적인 감독으로 우뚝 선 '봉준호'라는 이름이 자랑스럽다"라며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3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일반 관람객과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또한 지난 1월 영화 '기생충'이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자,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라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한국 영화 100년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고 축하했다.

수보회의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과 주재하는 회의로, 이 자리에서 박수가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이 각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만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2018년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후 처음으로 개최된 수보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회의장에 입장하자 참모진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낸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810 '히말라야 원정대' 분향소 조문행렬…"고인 도전정신 추모" 시애틀N 2018-10-17 3246
18809 담배필터, 플라스틱 쓰레기 '주범'…"암예방 효과도 無" 시애틀N 2019-01-25 3246
18808 美상원의원 "경찰, 시위 과잉진압…나도 수갑 찼다" 시애틀N 2020-06-02 3246
18807 한탄강 범람·임진강 홍수경보…강원·경기북부가 위험하다 시애틀N 2020-08-05 3246
18806 그도 한때 친한파였다…갑자기 막내린 '아베 시대' 한일관계 시애틀N 2020-08-29 3246
18805 "참 호랑이같이 생겼네" 쇼핑몰 데려온 강아지의 대반전 시애틀N 2020-09-09 3246
18804 "추미애 부부 민원 전화, 군 서버에 남아있다"…檢 압수수색 시애틀N 2020-09-15 3246
18803 秋아들 특혜휴가 의혹 수사 …'군무이탈죄' 해당 여부 '핵심' 시애틀N 2020-09-19 3246
18802 전자발찌 찬 채 미성년자 강간 30대…알고보니 'n번방 갓갓' 공범 시애틀N 2020-10-22 3246
18801 '라면형제' 기부금 모금은 중단…"목숨 건진 10살형 지원은 계속" 시애틀N 2020-10-25 3246
18800 추미애 "윤석열 쌈짓돈 50억…자의적으로 쓰는 것 같아" 시애틀N 2020-11-16 3246
18799 '직무정지' 윤석열 19.8%…이제 이낙연·이재명과 선두다툼 시애틀N 2020-11-30 3246
18798 법원, 윤석열 직무배제 효력 정지…총장 직무 복귀 시애틀N 2020-12-01 3246
18797 "오바마, 北 김정은에 미국인 석방건 '친서' 전달" 시애틀N 2014-11-09 3245
18796 "내 집 앞에 차 세우지마"…주차시비가 부른 부천 자매 사망 참극 시애틀N 2014-11-11 3245
18795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엡도' 테러 용의자 3명 검거" 시애틀N 2015-01-07 3245
18794 '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 임수경 의원, 경찰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5-01-15 3245
18793 "北 김정은, 5월 러시아 방문 확인"-교도통신 시애틀N 2015-01-28 3245
18792 안경환 "나도 다운계약·음주운전 여러차례"…3년전 칼럼 논란 시애틀N 2017-06-13 3245
18791 이유정 후보자 사퇴…"임명권자·헌재 부담 원치 않아" 시애틀N 2017-09-01 3245
18790 "전례없는 위기"…방글라, 40만 로힝야족에 이동 금지 조치 시애틀N 2017-09-17 3245
18789 트럼프 전 변호사 코언 "폭로할 것 더 많아" 시애틀N 2019-05-07 3245
18788 경기방역 둑 터졌나…확진 155명 중 103명 시애틀N 2020-10-23 3245
18787 컴퓨터·정보 활용 능력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수 시애틀N 2014-11-20 3244
18786 작년 한국에 진 美 리틀야구팀 타이틀 박탈 "흑인이기에…" 파문 시애틀N 2015-02-26 3244
18785 전남 보성서 '길이 2m' 거대 도마뱀 화석 첫 발견 시애틀N 2015-05-03 3244
18784 北 김영철 카드, 대북 확성기방송 중단 노린 포석? 시애틀N 2016-01-19 3244
18783 신천지, 의혹에 답변 없이 "우리도 피해자"…6분 입장발표(+동영상) 시애틀N 2020-02-23 3244
18782 트럼프 트윗에 국제유가 폭등…미국은 감산 안해 시애틀N 2020-04-03 3244
18781 이스라엘, UAE 관계 정상화 합의…72년 만에 첫 수교 시애틀N 2020-08-13 3244
18780 공인인증서 안녕!…당장 올해 '연말정산' 풍경 어떻게 달라지나 시애틀N 2020-12-10 3244
18779 김상민 "김경란은 내 평강공주"…내년 1월 결혼 시애틀N 2014-10-26 3243
18778 "박사방·n번방 단순 시청자도 최대한 잡겠다" 경찰 TF구성 시애틀N 2020-03-23 3243
18777 필리핀, 마닐라 봉쇄 5월15일까지 연장 시애틀N 2020-04-24 3243
18776 전주 강도살인범의 또 다른 범행…CCTV는 다 보고 있었다 시애틀N 2020-05-13 3243
18775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끝 향년 43세 사망…전세계 … 시애틀N 2020-08-29 3243
18774 경찰 "택배사 갑질 의혹 아직 수사대상 아냐…고소·고발 없어" 시애틀N 2020-11-02 3243
18773 법원, 조국 딸 의사국시 응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각하 시애틀N 2021-01-06 3243
18772 [해외축구] 남아공 대표팀 골키퍼, 괴한 총격에 사망 시애틀N 2014-10-26 3242
18771 공기로 감염?…메르스 괴담의 진실과 거짓 시애틀N 2015-05-30 3242
18770 文-安, 호남표심 결집 안간힘…최대 투표율 경신할까 시애틀N 2017-04-30 3242
18769 "매출하락이 코로나보다 더 큰 재앙"…2.5단계에 골목상권 울상 시애틀N 2020-12-06 3242
18768 전세→월세시대로, 임대시장 패러다임이 바뀐다 시애틀N 2014-12-21 3241
18767 여수 버스정류장 '음란 동영상' 40분 노출…해킹 여부 수사 시애틀N 2016-04-26 3241
18766 文대통령 '한일 투트랙'…화해치유재단 해산·대북 긴밀공조 시애틀N 2018-09-26 3241
18765 문대통령, 봉준호 감독에 축전…"다음 계획이 벌써 궁금" 시애틀N 2020-02-10 3241
18764 지하철서 "나는 코로나 환자" 외치면…'허위정보' 징역 5년 시애틀N 2020-03-01 3241
18763 '수영 월북' 총체적 경계 실패…해병대 2사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20-07-31 3241
18762 '기후변화의 저주'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물폭탄 시애틀N 2020-08-06 3241
18761 G20 정상회의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적 협력 필요" 시애틀N 2020-11-22 3241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