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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30 02:03
겹겹이 쌓인 최순실 의혹…檢, 급거 귀국한 '입' 결국 놓치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94  

<'비선 실세'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0일 오전 7시30분 영국발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자진 귀국한 가운데 최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입국 장면이 인천공항에서 포착됐다. 최씨는 귀국 여부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극비리에 국내로 들어왔으며 딸 정유라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YTN 화면) 2016.10.30/뉴스1>


귀국 당일 조사 안 해…靑압색도 자료 확보 미진
2野 "귀국 배경 의심…긴급체포해서 조사해야"



현 정부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가 갑작스레 자진 귀국하면서 검찰이 최씨 관련 의혹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이 최씨를 귀국 당일 곧바로 소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다 최씨 딸 정유라씨(20·정유연에서 개명)는 귀국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실체규명은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검찰과 최씨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최씨는 30일 오전 7시30분 극비리에 인천공항으로 자진 귀국했다. 그러나 '이화여대 입시, 학사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승마선수 정씨는 귀국하지 않았다.

최씨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최씨를 귀국 당일인 30일 곧바로 조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 최씨 측 역시 건강과 시차적응 등 문제로 조사일정을 늦춰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상태다.

의혹의 핵심인 최씨를 상대로 검찰이 규명해내야 할 의혹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연설문 수정, 인사개입 등 최씨의 각종 국정농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씨를 상대로 직접 조사를 벌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씨 의혹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이후 연달아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상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씨의 국정개입,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경위에 대한 의혹을 첫 폭로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돌연 입장을 바꿔 '녹취 파일은 미르재단을 나오면서 대부분 삭제했고 일부만 갖고 있다'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또 회의록 작성 때문에 녹음한 것일 뿐 '폭로'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설문이 이상해져 돌아왔다"고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현 한국증권금융 감사) 역시 "연설문 원고를 (대통령에게) 드리면 큰 수정은 없었다"며 "중간에 손을 댔다거나 의심한 바도 없고 또 하나는 연설문이라는 게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안종범 청와대조정수석(57), 정호성 대통령실 제1부속비서관(47) 등의 청와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고 했지만 청와대 측의 거부로 이마저 한 차례 불발됐다.

검찰은 30일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을 시도하고 있지만 청와대가 부동의사유서를 제출한 이상 경내에 강제로 진입할 방법은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의혹의 중심에 있는 우병우 대통령실 민정수석(49)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검찰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청와대가 넘겨주는 일부 자료를 건네받는 것에 불과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씨와 함께 인사개입 등 국정 농단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광고감독 차은택씨(47) 역시 돌연 입장을 바꿔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할지는 가늠할 수 없다.

현재 검찰은 이 전 사무총장 등 미르재단 관계자들과 K스포츠재단 2대 이사장을 지낸 정동춘 전 이사장 등 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을 연달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또 최씨 최측근으로 최씨 소유 회사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영태씨(40) 역시 귀국 당일 불러 이틀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화여대 입시, 학사특혜' 의혹의 당사자인 정씨는 어머니인 최씨와 함께 귀국하지 않아 이 부분 수사도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정씨 역시 관련 의혹이 불거진 후에도 계속 귀국하지 않고 국외에 체류해 취재진들의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

최씨는 지난 28일 변호인을 통해 "자신의 처신과 행동으로 이제 20세밖에 안 된 딸이 세상에서 모진 매질을 받게 된 데에 대해 딸을 둔 어미로서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정씨에 대해서만은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최씨를 상대로 규명해야 할 의혹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귀국 당일 곧바로 소환해 조사하지 않는 것은 최씨에게 '증거인멸'을 할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씨를) 지금 당장 긴급체포해서 검찰의 보호 아래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며 "입 맞추기 시간을 주면 수사 결과는 뻔하다"고 주장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우리는 지금도 어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존재가 최씨를 보호하고 조종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마치 피해자인양 언론플레이로 국민을 우롱한다면 더 큰 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하라"며 최씨의 급작스런 귀국 배경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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