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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5 18:54
달걀·식용유 이어 '국산콩 대란'…두부·콩나물값도 줄인상 예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88  

작년 태풍 '치바' 영향에 제주산 콩 생산량 30% 급감
국산 콩나물콩 80%, 제주도서 재배…수급 불균형 심화




달걀과 식용유에 이어 국산콩도 '대란'이 발생할 위기다.


제주산 국산콩 생산량이 대거 줄어든 영향인데 이미 대형 식품제조사를 중심으로 콩나물 가격 인상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아직은 콩나물용 콩 수급만 불균형이 일어난 상황이지만 업계에서는 조만간 두부 제조용 콩으로도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콩나물 콩 수급 차질 탓에 생산중단·가격 인상 잇따라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콩나물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콩나물콩 값이 뛰면서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 사 측은 당장 값을 올리기보다 수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콩나물·두부 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풀무원은 지난달 29일부로 콩나물 제품 가격을 기존보다 10~20% 인상했다. 국산 콩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 만큼 앞으로 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또다른 콩나물 생산업체인 대상의 경우에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콩나물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값을 올리거나 생산을 중단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우려를 표하기 시작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달걀값이 1만원(소비자가 기준) 이상 뛴 가운데 식용유 가격 인상 조짐까지 일어난 영향이다.

앞서 발생한 '식용유 대란'은 지난해 남미에서 발생한 홍수로 아르헨티나 등 주요 산지의 콩 수확량이 줄고 품질까지 저하되면서 조달에 차질을 빚은 탓이었다.

사조해표 등 일부업체의 경우 지난해 말 부족한 식용유 물량을 맞추기 위해 국내 식용유 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으로부터 수입산 식용유 원료를 일부 조달하기도 했다.

각종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두부와 두유 등 콩으로 만드는 전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콩나물 재배에 사용되는 콩과 두부 제조에 사용되는 콩은 품종이 다르지만 두부용 콩도 물량이 줄어든 것은 마찬가지다.

한 대형 식품업체 관계자는 "두부는 당장 올리지는 않을 계획이지만 콩 부족사태가 더 이어지면 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인은 제주산 콩 생산량 감소…콩나물콩 가격 46.3% ↑

'국산콩 대란'은 국내 최대 콩 산지인 제주도가 태풍 '치바'의 직격탄을 맞은 영향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국내 콩나물콩 생산량의 60~80%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물량은 △파주 △연천 △태백 △정선에서 조달하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산 콩 생산량이 2014년보다 20~30% 줄어들었고 값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했다.

예컨대 콩 물량이 부족해 지기 전 국산 콩나물콩 가격은 Kg당 4100원이었지만 현재 6000원까지 46.3% 올랐다.

제주농협 수매가 기준으로는 Kg당 5610원(예상가)이었던 국산 콩나물콩 값이 6000원선까지 뛰었다.

물량이 부족해지자 내륙산 콩값도 급등해 현재 6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입 유기농콩의 경우 기존 3800원선에서 4200원까지 약 10% 인상됐는데 이는 중간유통 마진을 제외한 가격으로 추가 반영할 경우 20~30% 값이 오른 셈이 된다.

콩나물 제조사 관계자는 "제주산 콩나물콩은 모든 국내산 콩의 가격을 좌지우지한다"며 "다른지역의 콩나물콩 가격 기준이 제주산인 만큼 모든 콩의 값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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