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02 01:20
靑 "특감반, 법·원칙 따라 업무…극단적 선택 이유 밝혀져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75  

"고인 등 특감반 2명, 직제상 특수관계인 담당…'백원우 별동대' 사실 아냐"
"울산시장 첩보·수사와도 관련 없어"…울산 출장은 '고래고기 사건' 청취



청와대는 2일 민정수석실이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범죄 첩보를 경찰에 전달했다는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청와대 직제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하명 수사'에 연루됐다는 의심을 받다 검찰 조사가 예정된 전날(1일) 숨진 채로 발견된 전(前)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검찰 수사관)에 대해선 "극단적인 선택의 이유가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를 겨냥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숨진 검찰 수사관 A씨가 근무했던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편제와 활동을 상세히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은 대통령비서실 직제 제7조제1항3호에 의해 대통령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 담당 업무를 수행한다. 창성동 별관에 근무하는 이 특감반원 5명 가운데 3명은 대통령 친인척을, A씨를 포함한 2명은 특수관계인 담당 업무를 맡았다.

일각에선 A씨 등 2명을 이른바 '백원우(당시 민정비서관) 별동대'로 지칭하며 고유 업무를 벗어나는 활동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고 대변인은 특감반원은 법규·보안 규정상 금지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민정비서관실 소관 업무에 대한 조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양경찰의날 정부 포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 감찰 업무를 수행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울산 출장과 관련해선, 지난해 1월 민정비서관실 주관으로 행정부내 갈등과 이해충돌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특감반원 30여명이 실태조사에 나섰고 A씨 등 2명은 검경 갈등이 있던 울산 고래고기 사건을 맡아 2018년 1월 11일쯤 울산에 도착해 해경과 울산지검, 울산지방경찰청 등을 방문하는 등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고 대변인은 "설명드린 것처럼 당시 이 두 분의 특감반원들이 직제상 없는 일이라든지, 혹은 비서관의 별동대라든지 하는 등의 억측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특수관계인 담당 두 분은 대통령직제령 등 법과 원칙에 따라서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사건 수사를 점검했다는 언론의 의혹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희가 확인해봤지만 창성동 특감반원들은 울산시장 첩보 문건 수사진행과는 일체 관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 대변인은 A씨의 죽음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애도하면서도 "민정비서관실 업무와 관련된 과도한 오해와 억측이 고인에 대한 심리적 압박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깊이 숙고하고 있다"고 검찰을 겨냥했다.

A씨가 언론의 의혹 보도로 과도한 주목을 받거나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압박을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 대변인은 "어떤 이유에서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낱낱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A씨가 검찰의 '별건 수사'를 받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 관계자는 A씨 등이 담당한 '특수관계인'의 범위가 규정이 돼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번 '하명 수사' 의혹이 불거진 이후 두 사람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부분은 좀 더 확인해 보겠다"고 했다.

그는 '자체 감찰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수사기관만큼 할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팩트(사실관계)들을 확인해야 해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변인의 브리핑이 문재인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냐는 물음에는 "아니다"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410 트럼프, 무역전쟁 시작은 했는데…"수습은 난망" 시애틀N 2019-12-04 2409
18409 해운대 아파트 44층서 유리창 파편 놀이터 위로 '우수수' 시애틀N 2019-12-04 2419
18408 황운하 "검찰이나 언론이 기대하는 의혹 나오지 않을 것" 시애틀N 2019-12-04 2358
18407 美하원 탄핵조사 최종보고서 나와…"트럼프 위법행위 압도적" 시애틀N 2019-12-04 2520
18406 美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2020년 대선 도전 접는다 시애틀N 2019-12-03 1961
18405 '하자있는 인간들' 차인하, 3일 숨진채 발견…비보에 충격·슬픔 시애틀N 2019-12-03 2112
18404 트럼프 "北에 군사력 사용해야 하면 사용할 것" 시애틀N 2019-12-03 2194
18403 한국당 최고위,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않기로 결정 시애틀N 2019-12-03 2301
18402 미중 정면 충돌, 연내 무역협상 타결 물 건너 간 듯 시애틀N 2019-12-03 2058
18401 민병두 "'윤석열에 미안' 한 문장 흘린 檢…무소불위 권력" 시애틀N 2019-12-03 2213
18400 '백원우 특감반원 사망' 아전인수 공방…휴대폰서 진실 나올까 시애틀N 2019-12-03 2469
18399 박근혜, 탄핵소추안 발의됐던 날 구치소에 재수감 시애틀N 2019-12-03 2101
18398 해외여행 불청객 변비 해결법 10가지 시애틀N 2019-12-03 3198
18397 두 여성 불자, 조계종에 50억원 기부…개인 최고액 시애틀N 2019-12-03 2282
18396 유튜브 CEO "내 아이들 제한된 시간에 '유튜브 키즈'만 봐" 시애틀N 2019-12-03 2142
18395 트럼프, 이번엔 남미와 무역전쟁…철강·알루미늄에 기습관세 시애틀N 2019-12-03 1741
18394 한국당 당직자 '일괄사표'…"당 쇄신·대여투쟁 극대화 협조" 시애틀N 2019-12-02 2210
18393 靑 "특감반, 법·원칙 따라 업무…극단적 선택 이유 밝혀져야" 시애틀N 2019-12-02 2177
18392 '색상 변하는 태극문양 추가' 위·변조 막는 주민등록증 내년 도입 시애틀N 2019-12-02 2210
18391 靑 "숨진 감찰반원, 민정실 전화 많이 받았다는 보도 사실 아냐" 시애틀N 2019-12-02 1952
18390 "겨울왕국2, 스크린 점유 88% 독점 위법"…디즈니 고발당해 시애틀N 2019-12-02 2532
18389 황운하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9일 출판기념회 시애틀N 2019-12-02 2432
18388 트럼프 4일 청문회 안 나온다…탄핵 시계는 '째깍째깍' 시애틀N 2019-12-01 2981
18387 "베트남서도 6시간만에 완판"…갤폴드 출시국 60개국으로 확대 시애틀N 2019-12-01 2270
18386 "5세 딸, 또래에 상습 성추행"…성남 어린이집 파문 확산 시애틀N 2019-12-01 1912
18385 '하명수사 의혹' 靑 민정비서관 전 특감반원 숨진채 발견 시애틀N 2019-12-01 2137
18384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친문실세' 속속 거론…이호철에 천경득도 시애틀N 2019-12-01 2469
18383 "왜 QLED에 안주하나?"…LG, 美서도 삼성 지적 시애틀N 2019-12-01 3196
18382 WSJ "한국, 아동음란물 관련 범죄 처벌수위 낮다" 시애틀N 2019-12-01 2436
18381 '브라질의 트럼프' "디캐프리오, 아마존에 불지르는자 도와" 시애틀N 2019-12-01 2547
18380 보이스피싱 피해 96%는 '경찰·검찰·은행' 사칭 시애틀N 2019-12-01 2489
18379 '소변 800㎖ 입으로 빨아내' 비행기서 노인 구한 中의사 시애틀N 2019-12-01 3213
18378 [류정민의 이슈+]'통일 한국은 경제강국' 짐 로저스의 조언 '개방… 시애틀N 2019-12-01 2229
18377 박인비, 美 매체 선정 최근 10년간 LPGA '최고 선수' 시애틀N 2019-12-01 2163
18376 개 구충제 폐암완치? 알고보니 키트루다 임상환자 시애틀N 2019-11-30 2995
18375 하명수사 짙어지는 의혹…‘백원우팀 울산행·경찰보고 9번’ 시애틀N 2019-11-30 3249
18374 하명수사 논란 증폭에 선 긋는 靑 "근거없는 언론 주장" 시애틀N 2019-11-30 2437
18373 결국 꺼내든 '필리버스터'…한국당, 초강수로 패트법안 저지할까 시애틀N 2019-11-30 2147
18372 포장도 안해주는 '불편한 슈퍼마켓' 지구의 미래를 판다 시애틀N 2019-11-30 3209
18371 英 런던브리지 한낮 흉기 테러…시민들이 용의자 제압 시애틀N 2019-11-30 2441
18370 "美, 화웨이 규제 강화 검토…美기술 적용 해외제품도 판매금지" 시애틀N 2019-11-30 2357
18369 "中, 2억도까지 올라가는 인공태양 개발…내년부터 가동 계획" 시애틀N 2019-11-30 2096
18368 흥얼거렸다가, 그리워했다가…가요에 얽힌 여행지 6선 시애틀N 2019-11-30 2192
18367 바이오 한국, 중국에도 밀렸다…中 600만 환자 빅데이터 '넘사벽' 시애틀N 2019-11-30 2157
18366 조국·백원우·박형철·윤석열…얽히고 설킨 4인방 인연 주목 시애틀N 2019-11-29 2385
18365 월수입 수천만원 대구 '스타강사', 여성 수십명과 성관계 몰래 촬영 시애틀N 2019-11-29 3262
18364 검-경 서로 "김기현 靑첩보 문건, 네가 공개해라" 시애틀N 2019-11-29 2203
18363 文대통령, 내달 5일께 총리 지명할 듯…김진표 확실시 시애틀N 2019-11-29 2418
18362 나카소네 전 日총리 노환으로 별세…향년 101세 시애틀N 2019-11-29 2507
18361 "세계 자동차 판매, 금융위기 이후 최대로 줄었다" 시애틀N 2019-11-29 2775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