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37,998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10 급한 불 끈 한미동맹…이제 방위비 협상만 남았다 시애틀N 2019-11-23 2327
18309 美법원, '중국 간첩혐의' 전직 CIA요원에 19년형 선고 시애틀N 2019-11-23 2606
18308 NYT "트럼프, 韓에 터무니없는 방위비 요구…동맹국 모욕" 시애틀N 2019-11-23 2208
18307 볼턴 "내 트위터 계정 접속 막은 백악관…내가 두렵나?" 시애틀N 2019-11-23 2646
18306 [구강암]단단해진 혀 2주일 넘게 아프면 암 의심해봐야 시애틀N 2019-11-23 2803
18305 지소미아 종료 유예…한미일 안보협력·대북정보 수집력 회복 시애틀N 2019-11-22 2710
18304 아베 "한국이 전략적 판단…대북 연대·협력 중요" 시애틀N 2019-11-22 2939
18303 靑 NSC 회의 개최…지소미아 종료여부 막판 조율 시애틀N 2019-11-22 3503
18302 김학의 '성접대·뇌물' 모두 무죄…金측 "재판부에 경의" 시애틀N 2019-11-22 3564
18301 공염불? 생색내기?…한국당 '50%물갈이'방안 놓고 설왕설래 시애틀N 2019-11-22 2993
18300 OECD "세계경제 저성장 고착화…내후년까지 거의 제로 성장" 시애틀N 2019-11-22 3045
18299 황교안, 단식기간 당직자에 밤샘 지시…전날 영양제 맞기도 시애틀N 2019-11-22 3279
18298 "트럼프, 北에 낚였다"…민주당 후보들, 美 대북정책 비판 시애틀N 2019-11-22 3302
18297 "시장 1위 꿈 아니다"…풀무원 얄피만두 성공 비밀은? 시애틀N 2019-11-22 3418
18296 "유예해야"vs"우리논리 탄탄"…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여야 공방 시애틀N 2019-11-21 4459
18295 강경화 "日태도 변화 없이 지소미아 종료 재고 없다" 시애틀N 2019-11-21 4138
18294 北 "'김정은 부산 초청' 文친서…고맙지만 불참 이해해달라" 시애틀N 2019-11-21 4354
18293 한국당, '개혁공천'案 발표…21대 총선서 현역 50%이상 교체 시애틀N 2019-11-21 4196
18292 조국, 1주일 만의 두 번째 檢조사도 진술 거부권 행사 시애틀N 2019-11-21 4033
18291 [르포]오랜만에 조용한 홍콩…일부는 여전히 결사항전 의지 시애틀N 2019-11-21 3998
18290 '남친 극단선택 유도' 혐의 한인 여학생 "오히려 나는 말렸다" 시애틀N 2019-11-21 4119
18289 방사능물질 투여 없이 암 찾는 영상장비 개발 시애틀N 2019-11-21 4133
18288 "가격 표시는 3만원, 결제는 30만원"…'케토 플러스' 사기피해 속출 &#… 시애틀N 2019-11-21 3706
18287 황교안 무기한 단식…승부수냐 자충수냐 시애틀N 2019-11-20 3976
18286 "나쁜 남자될까 봐"…세 아들 죽인 美 20대 엄마 37년형 시애틀N 2019-11-20 3649
18285 무기한 단식 돌입 황교안 "죽기를 각오했다…기댈 곳은 국민뿐" 시애틀N 2019-11-20 2937
18284 법원 비판글 올렸다고 평가조작해 기피지역 발령낸 양승태 시애틀N 2019-11-20 3043
18283 트럼프, 대북 제재에 '발끈'…"내 친구 김정은 누가 제재했어?" 시애틀N 2019-11-20 3095
18282 예멘 후티 반군 억류 한국인 2명 석방, 사우디 향해 출발 시애틀N 2019-11-20 3226
18281 300원짜리 중국산이 '혁신제품' 둔갑?…'와디즈'에 뿔난 투자… 시애틀N 2019-11-20 3032
18280 中 "美, 내정간섭 중단하라"…'홍콩인권법'에 반발 시애틀N 2019-11-20 2858
18279 文대통령 "스쿨존 인식안 검토"…국민대화 후 첫 공개지시 시애틀N 2019-11-20 2830
18278 100분 넘긴 생방송·질문 쇄도…시작은 '긴장' 갈수록 '어수선' 시애틀N 2019-11-19 3098
18277 文대통령과 대화 화두는 '경제'…최저임금·부동산 질문 쏟아져 시애틀N 2019-11-19 3111
18276 유상철 감독 '췌장암 4기 진단'…"끝까지 싸우겠다" 시애틀N 2019-11-19 2432
18275 '화재 전복' 차귀도 해상서 구조된 승선원 1명 사망…11명 실종 시애틀N 2019-11-19 2178
18274 탄핵조사 응하겠다는 트럼프…서면일까? 출석일까? 시애틀N 2019-11-19 2557
18273 한인 2명 탄 선박 예멘서 나포…후티 반군 구금중 시애틀N 2019-11-19 2420
18272 일행 5명 투숙 가평 펜션서 2명 사망·1명 중태…2명 자살방조 혐의 조사 시애틀N 2019-11-19 2520
18271 美 "이스라엘 정착촌 국제법 위반 아냐"…41년만에 입장 바꿔 시애틀N 2019-11-19 2729
18270 판사도 본 레깅스 몰카사진…대검 "공소장에 첨부 말라" 시애틀N 2019-11-19 3265
18269 "마음에 든다" 여성 민원인에게 연락한 순경…형사처벌 못해 시애틀N 2019-11-19 2125
18268 文대통령, 오늘 저녁 국민 300명과 각본없는 100분 대화 시애틀N 2019-11-18 3178
18267 美캘리포니아 가족 모임에 괴한 침입해 '탕탕'…4명 사망, 6명 부상 시애틀N 2019-11-18 2091
18266 서울 입주 1년 아파트 가격, 분양가보다 약 3.8억원 올라 시애틀N 2019-11-18 3044
18265 100분 생방·300명 돌발질문…文대통령 전례없는 '화요일 밤' 시애틀N 2019-11-18 3302
18264 3살배기 친모와 동거녀에 19일간 매일 맞다가 숨졌다 시애틀N 2019-11-18 3168
18263 "이제 마스크 써도 된다"…홍콩 법원 "복면금지법 위헌" 시애틀N 2019-11-18 3027
18262 여성단체 "여직원 탈의실 불법촬영, 고작 징역 10개월…분노" 시애틀N 2019-11-18 2676
18261 합의 성관계 사이라도 의사 반해 촬영했다면 처벌 대상 시애틀N 2019-11-18 2702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