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7 00:39
"삼성 품위 있게 떠났다" 중국 삼성 띄우는 진짜 이유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669  

리커창 중국 총리가 삼성전자(이하 삼성)의 산시 공장을 직접 방문한데 이어 관영 환구시보가 '삼성이 품위 있게 중국에서 폐업했다'고 칭찬하는 등 중국 공산당이 연일 삼성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삼성의 반도체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현재 중국 공산당의 최대 당면 과제는 미국과 무역 전쟁이다. 미국은 특히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미국 기업에게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 반도체 자립 중국 경제의 최대 화두 : 이로 인해 화웨이는 미국산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만큼 현대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다. 

최근 미국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여전히 미국산 반도체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반도체 자립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금지에 맞서 한국과 대만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난국을 타개하려 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중국 공산당이 연일 삼성전자를 띄우는 등 삼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리커창 총리 삼성 반도체 공장 전격 방문 : 중국 공산당의 공식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리커창 총리의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을 1면에 보도하는 등 비중 있게 다뤘다.

인민일보는 16일자 1면 하단에 리 총리의 산시성 민생 및 산업 현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을 언급했다.

인민일보가 총리의 외국기업 방문 소식을 1면에 배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 환구시보 “삼성 품위 있게 떠났다” : 이뿐 아니라 환구시보는 삼성이 중국 내 마지막 공장을 '품위 있게' 폐쇄하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15일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패자가 아니다'라는 칼럼을 통해 삼성을 칭찬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자 반도체 공장만 남겨두고 중국에 있는 모든 휴대폰 공장을 폐쇄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에 본사를 둔 이 거대 기업이 중국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칼럼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을 인용, 삼성이 문을 닫는 공장 직원들에게 퇴직금, 사회보험료 추가 한 달분, 시계 선물 등을 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업체와 접촉해 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이어 "중국 내에서 휴대전화를 계속 판매할 삼성한테 이러한 퇴직 패키지는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종종 직원들을 홀대하는 일부 중국 제조업체들에게 교훈을 준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는 "중국 기업들은 외국 경쟁자들로부터 건강한 기업 문화 육성 방법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족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며 "이것이 중국의 기업 환경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 특히 해외 투자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삼성으로부터 배우지 못한다면 그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60 정경심, 6번째 소환 11시간 만에 귀가…'뇌종양 진단서' 신경전 시애틀N 2019-10-17 4425
17959 설리 무너뜨린 악플, 그 뒤엔 '여성혐오' 똬리 시애틀N 2019-10-17 5305
17958 앞에선 "美와 무관" 뒤에선 "휴전하라"…트럼프 왜 '갈팡질팡'? 시애틀N 2019-10-17 4151
17957 "삼성 품위 있게 떠났다" 중국 삼성 띄우는 진짜 이유는? 시애틀N 2019-10-17 4671
17956 미성년 저자 논문 245건 추가 발견…이병천 교수 아들 편입 취소 시애틀N 2019-10-17 4385
17955 트럼프 "터키-쿠르드 분쟁, 우리와 상관없다"…거리두기 시애틀N 2019-10-17 4481
17954 이수정 교수 'BBC 올해 여성 100인'에 선정 시애틀N 2019-10-17 4589
17953 월드컵 '평양 남북전' 녹화 중계도 무산 "방송용 화질로 부적합" 시애틀N 2019-10-17 4263
17952 이해찬 격노…"박근혜도 두달만에 끝나, 조국수사 결론내라" 시애틀N 2019-10-16 4972
17951 '조국 사퇴'…'잘한 결정' 62.6% vs '잘못한 결정' 28.6% 시애틀N 2019-10-16 3575
17950 치명적 합병증…조국 부인이 투병 중인 뇌종양·뇌경색이란 시애틀N 2019-10-16 3844
17949 대검 감찰부장에 '판사 출신' 한동수 변호사 임명 시애틀N 2019-10-16 3833
17948 "심폐소생술로 살렸지만"…싸이월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시애틀N 2019-10-16 3734
17947 "오른손잡이가 왼손 쓰면 좌뇌·우뇌 모두 활성화" 시애틀N 2019-10-16 4177
17946 KBS기자협회 "유시민, '알릴레오' 패널 성희롱 발언 책임 보여라" 시애틀N 2019-10-16 3556
17945 관중, 생방송없이 평양서 치러진 남북축구, 0-0 무승부 시애틀N 2019-10-15 4116
17944 "87년 수원여고생 살인 등 4건 이춘재 범행" 시애틀N 2019-10-14 6437
17943 조국 전 장관 사표수리 하루만에 서울대 복직…"결재 완료" 시애틀N 2019-10-15 8797
17942 삼성 '가성비' 앞세워 아이폰11 정조준… 플래그십폰 보급형 전략 먹… 시애틀N 2019-10-14 8768
17941 서울 북한산 단풍 11일 시작…평년보다 3일 빨라 시애틀N 2019-10-14 10815
17940 與 "검찰개혁" vs 野 "대통령 사과"…조국 이후 엇갈린 시선 시애틀N 2019-10-14 8363
17939 주진우 "조국 사퇴, 부인 뇌경색·뇌종양 진단이 결정적" 시애틀N 2019-10-14 8629
17938 남북축구 15일 '이메일' 17일 '녹화중계'할듯 시애틀N 2019-10-14 8329
17937 "일부러 IS 포로 풀었을 수"…쿠르드 두번 죽이는 트럼프 시애틀N 2019-10-14 8295
17936 법의학자 "고유정 오른손 상처, 피해자 공격하다 생긴 듯" 시애틀N 2019-10-14 8278
17935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모교에 1억불 기부한 美억만장자 시애틀N 2019-10-14 8028
17934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무게" 시애틀N 2019-10-14 11069
17933 노벨경제학상 듀플로 등 3인…"세계 빈곤완화에 기여" 시애틀N 2019-10-14 7921
17932 文대통령 "갈등 야기해 매우 송구…조국, 檢개혁 큰 동력 됐다" 시애틀N 2019-10-14 7536
17931 46년만에 폐지 특수부 '반부패부'로…서울·대구·광주에 존치 시애틀N 2019-10-14 7181
17930 마지막 퇴근길 조국 "검찰개혁 국민이 마무리해달라" 시애틀N 2019-10-14 7607
17929 조국, 취임 35일만에 사퇴…"檢개혁 불쏘시개 역할 여기까지" 시애틀N 2019-10-14 6977
17928 '성폭력' 윤중천 징역13년 구형…윤씨 "연관된 분들께 사죄" 시애틀N 2019-10-14 7480
17927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민주노총 집회 2.5배 증가 시애틀N 2019-10-14 7740
17926 여환섭 "윤중천 '윤석열 소개' 사업가 불러 조사…사실 부인" 시애틀N 2019-10-14 7644
17925 李총리 일왕 즉위식서 건넬 메시지는…그동안 발언 살펴보니 시애틀N 2019-10-14 6995
17924 조국 "檢개혁 끝을 볼 것…전관예우 금지 등 내년부터 시행" 시애틀N 2019-10-13 6990
17923 이낙연 총리, 22일 일왕 즉위식 참석 확정…아베 회동 가능성 시애틀N 2019-10-13 7173
17922 'NO 재팬' 100일…비행기 안 타고 자동차 안 샀다 시애틀N 2019-10-13 6666
17921 상반기에 KBS 655억·MBC 445억 적자 기록…광고 감소 직격탄 시애틀N 2019-10-13 8683
17920 '디자인 극혐' 비판받던 아이폰11, 美 매체는 '선호도 1등' 시애틀N 2019-10-13 9133
17919 친족 간 성범죄 3년간 1613건…해마다 증가 시애틀N 2019-10-13 7605
17918 ‘로또 1등 당첨'이 비극 씨앗…동생 살해한 형 13일 영장심사 시애틀N 2019-10-13 6996
17917 '전력사용량·전화통화 빅데이터' 활용 1인가구 안부살핀다 시애틀N 2019-10-13 7439
17916 신축중인 호텔 붕괴돼 4명 사망·실종 시애틀N 2019-10-12 8800
17915 윤중천 입에 오른 윤석열…재수사 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시애틀N 2019-10-12 6724
17914 서초동 9번째 검찰개혁 집회 열려…'최후통첩' 마지막 집회 시애틀N 2019-10-12 6377
17913 박훈 "윤석열 2009년 행적 흥미로워…장모사건 상대 변호하기로" 시애틀N 2019-10-12 7248
17912 화장실에서 밥 먹는 유치원생들 왜?…누리꾼 '분노' 시애틀N 2019-10-12 6955
17911 美中무역협상 '부분합의' 도달…최종합의까진 '아직' 시애틀N 2019-10-12 6294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