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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6 22:40
쿠팡·티몬이 제일 싸다?…"식품전용몰에선 반값이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89  

다양한 할인 행사 통해 가입자 늘려 "진성 고객 확보"



#1. 아워홈몰에선 바로 끓여먹는 찌개양념 상품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통된장찌개(240g)는 2600원이다. 반면 대형 이커머스 두 곳에선 각각 5140원, 4700원에 팔린다.

#2. 각종 국물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비비고 사골곰탕(500g). CJ더마켓에선 1만원(10개)으로 팔린다. A 온라인 몰에선 같은 제품이 1만1900원이다.

식품업계가 자사몰을 운영하며 대형 온라인몰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몰 입점에 따른 발생 수수료를 줄여 100원이라도 저렴하게 파는 것이다. 아직은 쿠팡과 티몬의 영향력이 높은 수준이지만 자사몰 회원 수와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 매출·회원수 급증…자사몰 판 키우기 흥행

7일 아워홈에 따르면 아워홈몰 가입자는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다. 매출액도 약 35%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간편한 쇼핑을 위해 제품의 다양성과 기능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물하기 기능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몰엔 식품업계뿐 아니라 중간 유통업체가 수수료를 지불하고 입점한다. 자사몰과 비교해 수수료와 유통비용이 추가로 더해져 제품가격이 높아질 수 있다. 자사몰은 이같은 수수로를 절약한 비용을 다양한 이벤트로 가격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자사몰 회원 가입수와 매출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대형 온라인몰에 쏠린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자사몰 매출이 4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600억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지난 7월 CJ온마트를 새롭게 바꾼 'CJ더마켓' 출범 효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신규 가입 회원수는 5만명을 넘어섰고 앱 다운도 7만건을 돌파했다.

대상이 운영하는 '정원e샵' 2018년 매출액도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난 약 100억원이다. 회원 수는 2017년 약 8만5000명에서 2018년 14만8000명으로 70% 이상 증가했다. 제품만 나열하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각종 식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펼치는 전략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과 테마에 맞는 가정간편식 중심의 식문화를 제시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제품을 배송받는 품목과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대상 정원e샵 홈페이지 캡처© 뉴스1


◇ 할인 이벤트·전용 브랜드로 고객 유인

특히 다양한 이벤트로 가격을 낮추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총각김치 1.5㎏ 2개가 2만6850원에 팔린다. 반면 대형 e커머스에선 같은 상품이 2만8900원이다. 아워홈몰에선 생수 지리산수(2L·6개)가 최대 34% 저렴한 3800원으로 할인 중이다.

온라인몰과 차별화를 위해 전용 브랜드도 등장했다. 대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을 내놨다. 2017년 30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지난해 110억원으로 267%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상 관계자는 "집으로ON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인정받으며 성장했다"며 "다양한 간편식 제품군을 확충해 온라인채널 성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사몰에서 모든 상품을 다른 온라인몰보다 저렴하게 팔 수는 없다. 온라인몰에서 유통 단가를 낮추라는 요구로 시장 질서가 흐려질 수 있어서다.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이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실제 한 자사몰의 경우 이벤트를 걸고 1만원에 팔고 있는 죽 제품의 경우 쿠팡에선 8900원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절대적인 가격은 대형 온라인 몰이 더 저렴할 수 있다"면서도 "적립금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자사몰이 고객 입장에선 이득일 수 있어 서로 비교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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