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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7 00:08
류현진, 워싱턴전 5이닝 3K 2실점 호투…PS 통산 3승 달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854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등판…다저스 10-4 역전승…시리즈 2승1패 리드



류현진(32·LA다저스)이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달성하며 LA 다저스를 구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워싱턴 내셔널스와 3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6회초에 대거 7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든 다저스가 10-4로 승리, 류현진은 승리투수를 챙겼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첫 승이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번째 가을야구 승리이다.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날 류현진은 완벽하지 않은 구위에도 불구하고 역전승의 발판을 만드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말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후속타자 애덤 이튼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강타자 앤서니 렌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다음 타자 후안 소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튼을 내보낸 뒤 연이어 견제구를 던진 류현진은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포심 패스트볼 제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선제 피홈런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2회말부터 제구력이 살아났다. 류현진은 커트 스즈키, 브라이언 도저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뒤 마이클 테일러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감을 잡은 류현진은 3회말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4회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렌던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뒤 소토에게 연속타를 허용했다. 소토의 빗맞은 타구는 좌익수 앞 절묘한 위치에 떨어졌다.

그러나 후속타자 켄드릭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류현진은 스즈키를 3루 땅볼로 이끌며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5회말 역시 1사 후 테일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대타 라이언 짐머맨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터너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이튼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동안 다저스 타선은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에게 꽁꽁 묶여 득점을 뽑지 못했다. 몇 차례 찬스에도 불구하고 5회초 맥스 먼시의 솔로홈런을 제외하고는 점수를 내지 못하고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6회초 대반격에 나섰다. 워싱턴의 바뀐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코디 벨린저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더니 데이빗 프리즈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러셀 마틴이 좌측 담장 앞에 떨어지는 깊숙한 2타점 2루타를 작렬, 3-2로 경기 뒤집는 데 성공했다.

다저스는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도 좌익수 담장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안타를 추가했고 저스틴 터너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순식간에 8-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마틴이 9회초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두 번째 투수 조 켈리가 볼넷 2개와 폭투를 남발하며 흔들렸으나 세 번째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위기를 모면하는 피칭으로 2점을 내주는 것으로 막았다. 이어 아담 콜라렉과 마에다 겐타, 켄리 젠슨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류현진의 도우미 포수 마틴이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멀티홈런으로 4타점을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터너 역시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벨린저는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시작으로 멀티히트까지 완성하며 감을 찾았다.

정규시즌 워싱턴 상대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큰 경기 압박감 속에 쉽지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다해냈다. 류현진의 호투는 대역전극의 발판이 됐고 스스로와 팀이 동시에 사는 결과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반면 워싱턴은 선발투수 산체스가 호투했으나 두 번째 투수 코빈이 와르르 무너지며 시리즈탈락 위기에 놓였다. 단, 에이스 맥스 슈어저 등판을 아끼며 4,5차전에 승부를 걸 수 있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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