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6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12 03:24
소리 없이 자라는 전립선암…45세부터 혈액검사 필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561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먹을수록 발병 위험 높아져



전립선암을 진단받는 중년 남성들이 늘고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통해 암을 비교적 빨리 찾아내는 혈액검사 기술이 발전한 덕분이다.


식단은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먹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즉 서구화된 식단과 고령화 영향으로 환자 수가 늘었고, 진단 기술이 발달해 건강검진으로 쉽게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서구병으로 불린다.

암으로 숨지는 성양 남성의 20%가량이 전립선암에 걸린다. 이 암은 다른 암보다 유독 가족력이 높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같은 식단을 공유하는 특성 때문이다. 간혹 암환자 중 채식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육류를 아예 멀리하면 영양 불균형이 심해져 몸에 오히려 해롭다.

전립선암을 진단할 때 적용하는 PSA 수치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이 있을 때도 증가하므로 이것만으로 암을 확진할 수 없다.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PSA 수치가 4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보고 추가검사를 진행한다. PSA 수치가 10~20이면 2명 중 1명, 4~10일 때는 4명 중 1명꼴로 전립선암이 발견되고 있다.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불필요한 검사를 막기 위해 PSA 수치가 크게 높지 않을 때는 직장수지 및 전립선 초음파 등 다른 검사를 먼저 시행한다. 항문에 손을 넣어 만졌을 때 돌처럼 딱딱하게 느껴진다면 암일 수 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서 병변이 보이면 전립선암을 의심하고 위치를 추정한다.

소변 증상 만으로 전립선암을 알아채기 어렵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오줌을 눌 때 통증이나 압박감이 생기는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염, 단순 배뇨장애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게다가 전립선 종양은 주로 전립선 뒷부분에 생겨 요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초기에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 이유다. 암이 뼈까지 전이돼 허리나 골반에 통증이 생겼을 때는 치료가 어려워진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게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45세가 넘은 남성은 1년에 한 번 혈액검사로 PSA 수치를 확인하는 게 필수다. 가족력이 있다면 조금 이른 나이부터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해 진행 속도가 더딘 편이다. 초기에는 남성호르몬을 막아 암의 힘을 빼앗으면 완치는 아니더라도 7~10년가량 생존한다. 이 암은 항암치료 만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므로 초기에 수술로 암을 제거해야 한다. 암 위치와 환자 나이, 병력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전립선은 골반을 구성하는 세 뼈 중 하나인 치골 뒷부분 방광 아래쪽에 요도를 둘러싸듯 위치해 있어서 수술이 상당히 어렵다. 최근에는 의료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많아졌다.

최영득 연세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로봇수술은 손 역할을 하는 작은 기구를 환자 몸에 삽입해 10배 이상 확대된 입체영상으로 현미경 수술을 한다"며 "성 기능 보존하는 등 후유증이 적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910 홍콩 경찰 성폭행, 시민들 인간띠 잇기로 항의 시애틀N 2019-10-12 6750
17909 美국토안보부 장관대행 사임…트럼프 취임 후 '네번째 교체' 시애틀N 2019-10-12 6137
17908 소리 없이 자라는 전립선암…45세부터 혈액검사 필수 시애틀N 2019-10-12 6563
17907 설악산에 보스턴 코먼까지, 세계 단풍 명소 꼽았다 시애틀N 2019-10-12 6641
17906 유시민-KBS 녹취공방 속 "조국 사모펀드 몰랐다" 일치…차이는? 시애틀N 2019-10-12 6106
17905 미중 무역갈등 15개월 만에 ‘스몰딜’ 무역전쟁 휴전 시애틀N 2019-10-11 6069
17904 노벨평화상 '아프리카 평화 전령' 에티오피아 총리 품에 시애틀N 2019-10-11 5112
17903 홍콩시위 참가 15세 소녀 시신 발견…경찰 성폭력 논란도 시애틀N 2019-10-11 4801
17902 최순실 "박 대통령에게 편지 못 쓰게 강요" 동부구치소 직원 고발 시애틀N 2019-10-11 4150
17901 하토야마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한일관계 다시 좋아졌으면" 시애틀N 2019-10-11 4740
17900 조국, 윤석열 접대의혹 "민정수석때 점검, 사실 아냐" 시애틀N 2019-10-11 3877
17899 "트럼프 쿠르드족 배반, 미국 몰락 더 앞당길 것"-FT 시애틀N 2019-10-11 4657
17898 김학의 수사단 "윤중천 조사 때 '윤석열 모른다'고 진술" 시애틀N 2019-10-11 3706
17897 '윤석열 접대 의혹' 보도 기자 "검찰조사 없었다는 게 문제" 시애틀N 2019-10-11 3844
17896 '믿었던' 폭스에서마저…"미국민 절반, 트럼프 탄핵 지지" 시애틀N 2019-10-10 4270
17895 노벨문학상 女 토카르추크 男 한트케 '동시발표' 시애틀N 2019-10-10 4863
17894 화성 8차사건 원점부터 재수사…과거 수사경찰 2명도 대상 시애틀N 2019-10-10 4272
17893 "직접수사 최소화, 전문공보관 도입"…檢 자체개혁 4탄 시애틀N 2019-10-10 3901
17892 '연예인 빚투 불씨' 마닷 부모, 1심 판결 불복 항소 시애틀N 2019-10-10 3763
17891 "美 슈퍼리치 세율이 소득하위 50%보다도 낮다" 시애틀N 2019-10-10 3855
17890 노정혜 이사장 "조국 장관 딸 논문, 단국대 윤리위 결정 따를 것" 시애틀N 2019-10-10 4525
17889 '재정난' 유엔 "직원 월급 못준다…분담금 좀 내달라" 시애틀N 2019-10-10 3762
17888 조국 동생 영장 기각한 대법원 홈페이지 오전 한때 '먹통' 시애틀N 2019-10-10 3841
17887 "이번엔 다르다"…불매운동에 日 항공권 78%·페리승선권 92%↓ 시애틀N 2019-10-10 3643
17886 文대통령 지지율 '30%대' 혼선…靑은 언급 아껴 시애틀N 2019-10-09 5214
17885 전 영장판사 "조국 동생 영장기각, 법원 스스로 오점 찍은 것" 시애틀N 2019-10-09 6178
17884 알바생 43%, 극존칭 원하는 고객 때문에 '엉터리 존댓말' 쓴다 시애틀N 2019-10-09 5993
17883 '충전하는 세상' 만든 리튬이온배터리 거장 3인 '노벨화학상'… 시애틀N 2019-10-09 5323
17882 직장갑질금지법 두 달, 신고가 두렵다…'더 센 갑질'로 보복 시애틀N 2019-10-09 5333
17881 화성 사건 8차 범인, 변호인 조력 없이 재판 받았다 시애틀N 2019-10-09 5150
17880 배익기씨 "상주본은 '개인 재산'"…국가 반환 요구 거절 시애틀N 2019-10-09 5472
17879 백악관 "탄핵조사 협조 못한다"…민주 "또다른 불법" 시애틀N 2019-10-09 5100
17878 '폐질환 공포' 전자담배,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도 늘어 시애틀N 2019-10-07 5008
17877 정경심 3번째 비공개 소환…표창장 위조·사모펀드 개입 의혹 시애틀N 2019-10-07 4214
17876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7.7조… "최악은 피했다" 시애틀N 2019-10-07 4306
17875 'DJ 3남' 김홍걸, 광주서 총선 출마하나 시애틀N 2019-10-07 5442
17874 "이번엔 상의탈의 없네"…67세 생일에 시베리아 등산한 푸틴 시애틀N 2019-10-07 5071
17873 '소녀상' 日예술제서 1주일간 전시된다…오늘 오후부터 시애틀N 2019-10-07 3956
17872 3년 전만 해도 '콩나물' 조롱거리였는데…'무선 이어폰' 각축… 시애틀N 2019-10-07 5243
17871 트럼프 "터키, 시리아 공격할 경우 터키 경제 초토화" 시애틀N 2019-10-07 3983
17870 류현진, 워싱턴전 5이닝 3K 2실점 호투…PS 통산 3승 달성 시애틀N 2019-10-07 3854
17869 암으로 아내 잃고 교사로부터 영감받아…노벨생리의학상 3명은 시애틀N 2019-10-07 4695
17868 홍콩 백만장자들 아일랜드로 대거 이민 시애틀N 2019-10-06 4203
17867 "조국 수사검사에 테러" "曺가족에 수백배"…여야 신경전 시애틀N 2019-10-06 3901
17866 서울 전역 '무료 와이파이'…세계 최초 '도시 전역 자가통신망�… 시애틀N 2019-10-06 3362
17865 교육부,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력위조 의혹 조사 착수 시애틀N 2019-10-06 2958
17864 이춘재 소행?…'청주 가경동 여성 피살' 왜 미제됐나 시애틀N 2019-10-06 3027
17863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46년만에 춘천서 발견 시애틀N 2019-10-06 2940
17862 CNN "美,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국제왕따 됐다" 시애틀N 2019-10-06 3006
17861 쿠팡·티몬이 제일 싸다?…"식품전용몰에선 반값이네" 시애틀N 2019-10-06 2989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