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노스시애틀 할리데이 인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공순해)가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노스 시애틀 할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협회지인 <시애틀 문학>
9집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소피아
민씨의 사진 ‘눈산 가는 길의 봄 풍경’으로 표지를 장식한
올해 협회지는 해외에서 한글로 작업하는 문인들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열정으로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는
공순해 회장의 인사말과 협회 발전을 기원하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축사를 담고 있다.
아울러
회원들의 실력 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했던 제 2회 자체 훈련 세미나인 ‘서정문학의 한계와 발전’에서 모은 자료들인 김백현 시인의 ‘서정시의 새로운 출구’, 배수영 회원의 ‘서정수필의 새로운 출구’를 발췌해 싣고 있다.
김정숙 회원의 세미나인 ‘일본어문학과 재일작가’를 실어 일본어로 작업한 한국인의 고뇌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문인협회 해외 지부로서의 나아갈 바를 탐색하기도 했다.
23명의
작가가 참여해 더욱 향상된 기량을 내보인 올해 협회지에는 시 42편,
수필 22편 외에도 김영호 시인의 ‘책 속의
소시집’, 윤여춘 한국일보 시애틀지사 고문의 ‘눈산칼럼’ 등 풍부한 읽을거리가 실려 있다.
여기에다
‘제10회 시애틀문학상’ 수상작이
게재되어 있으며 아울러 2017년에 시상하는 제10회 기념
특별 공모 ‘시애틀문학상’작품 공모 요강도 싣고 있다.
공
회장은 “올해 9집 출간이 더 특별한 이유는 이 책을 읽은
한국 단국대 박덕규 교수가 직접 방문해 문학 특강을 하고, LA 여름 문학 특강에 책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유병근 수필가도 이 책을 자료로 활용하였다고 알려왔다”고 전해왔다.
문의; 총무 김정숙(425-367-3948)
웹사이트; café.daum.net/seattle-wash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