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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3 01:33
[신년 수필-양병곤] 신년소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09  

양병곤(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회원)
 
신년 소감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도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모름지기 지나온 발자취를 잘 더듬어 보고 나서 새날을 맞이해야 한다.

이곳 미국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1월에 새 대통령에 취임한다. 부디 요소 요소에 적절한 인재들을 배치해 보람찬 정치를 해나가길 원한다.

무엇보다 선거운동기간 의견이나 소신을 달리했던 사람들과도 화합해서 대동단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한편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이 염려스럽다. 하루빨리 탄핵문제를 헌법재판소가 결말지어서 안정된 정치를 했으면 한다.

정치가들은 모름지기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깨닫고 대오각성했으면 좋겠다.

이곳에 사는 우리는 보다 나은 새해를 위해서 이상적인 푯대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정진하자.

보다 나은 생각과 말과 행동을 후대들에게 보여주는 기성세대가 되기를 바란다.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새해이길 거듭 강조하고 싶다.

특히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모든 분야가 더욱 발전하고 만인이 평등하고 풍족히 살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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