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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식당은 1년전 부터 매물로 나온 식당이네요.

이런 정보 좋아요.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제발 정직하게 삽시다.

문제의 에이전트나 가게 이름을 실명으로 밝혀주세요. 저도 요즘 테리야키 보러다니고 있는데...

작년에 원글에 나온 비지니스를 소개 받아 본 사람입니다.


오픈리스팅으로 누구나 알고 있던 가게였고,
당시는 현재 나와 있는 리스팅 가격의 반 정도로 마켓에 나왔을 때지만

아래의 두가지 이유로 매상과는 관계 없이 전 바로 패스했던 기억이 나서
앞으로 이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한자 적습니다.


1. 주변환경에 대한 에이전트의 설명이 부족


곧 학교캠퍼스가 옆의 공장 건물을 헐고 들어 와서 확 좋아진다 설명들을 하시는데요,

:) 일단 웃고....학생이 버글 버글 거리는 대학교 캠퍼스를 상상하시면 곤란하고... 이곳에 들어올 건물은  건축학원협회의 3층짜리 건물로 (물론 클래스룸은 일부 있습니다) 그나마도  건물완공은 2023년 후반이니 실제로 식당 고객의 수가 늘어나는 시점을 기대하려면 3년 정도를 기다리셔야 한다는 헛점이 있습니다.


2. 리스의 위험성


쇼핑몰은 양쪽에서 활발히 재개발을 하고 있는 구타운의 중간에 있는 위치한 지극히 오래된 건물로,  제가 이 비지니스의 리스 페이퍼를 직접 눈으로 확인은 하지 않았으나, 다른 테넨트들에게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 생떼같은 돈 $500 정도는 베팅을 해도 좋습니다.

이건 필독!!!: 구입하실 때 절대 매상과 이익금에 우선 목매지 마시고(셀러든 에이전트든 회계사든 소든 개든... 이런 숫자들은 그냥 찍어 만들면 되는것, 아시죠?)가장 우선적으로 리스에 demolition clause( 쉽게 설명하여 건물주 왈: 나 건물 다시 지을래 너 걍 문닫고 나가!!! 조항입니다)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식으로 있는지 확인 하시는 일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리스도 길어야 2,3년일 확률이 지극히 커 보이고요.

이런 약점이 있는 비지니스의 대표적인 특징은 정상적인 론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가격을 후앙질해서 키우고 셀러파이낸싱이 끼어 든다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망가진 시애틀과 주변의 비지니스마켓은 현재
셀러나 바이어나 모두 막연한 숫자들을 들고 제로섬 도박을 하고 있는 저 시골 어디쯤 사설 비닐하우스 노름장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든 비지니스매매든 이젠 오롯이 개개인 혼자들만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갑갑한 시기를 우리가 살고 있네요.

급우울!!!

희망으로 쓰신분도 원글의 가게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네요
저도 이가게 소개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동네 알만한 사람들은 알음알름 소식을 들어서 압니다
1년전부터 나왔다가 안팔려서 세금보고 잔뜩 올려서 하고 금액 저렴하게 해서 매출올려놓고
그러다 가게가 안팔리고 너무 지저분해서 내부 살짝 치장하고

리스팅마다 매매가를 다르게 하고 도시이름을 다르게 하고
심지어 렌트비까지 다르게 해서 다른 리스팅처럼 변장을 하는 사람들 참으로 가소로운 넘들이죠

이런 리스팅을 소개하는 부동산들이 정말 말이 안됩니다
한사람 인생을 완전히 종치는 사람들 입니다
몇만불 리얼터비 받아먹자고 똥오줌 가리지 않고 바이어에게 무조건 넘기는 비양심적인 리얼터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천만다행으로 저는 양심적인 부동산 리얼터만나서 이가게를 절대 구입하면 안된다고 귀뜸을 해주어서 알았습니다
리스팅 내용만 보면 이것 정말 괜찮구나 매상좋고 가게렌트비 저렴하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좋은 가게가 아직도 안팔리고 나한테까지 기회가 오나싶을겁니다
같이 갔던 부동산 하는 분  모씨는 정말 양심적인 분으로
극구 말리셨습니다

지금 나온 리스팅보다 10만불 낮게 구입해도 안된다고 단호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현재 떠돌고 말도안되는 식당 리스팅이 많이 돌고있습니다
절대 조심하세요 빼도박도 못하는 가게들 부지기수입니다

특히, 론이 나오지 않는가게는 100% 조심,주인이 직접 오너 캐리 해준다는 가게등등
셋업해놓고 일이년만에 팔려고 내놓는가게
누구는 식당 셋업해주고 20몇만불 달라는 넘들
시애틀에는 식당하는 저질 인간, 못된 사기꾼 많습니다
포 식당하는 넘들 테리야끼 셋업하던넘들

남의 식당에서 뼈빠지게 일해서 ,피눈물나게 모은 생때같은 돈 후려치려는 넘들..

POS를 사용하지 않는가게 절대 믿지마세요
물론 양심적인 분도 있겠지만,캐쉬레지스타 주인부부만 사용하는 업자들
시작전에 몇백불 찍고 시작하는지 끝나고 찍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주인밖에는 그리고 일부러 매출올려서 세금보고만 일년동안 죽자고 해두고 판매하는 가게 있습니다
POS 사용한다고 해서 100% 믿을것도 못되긴 하지만

원글의 가게는  demolition clause 가 걸려있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론이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문제의 이가게 결국은 XX되고 있지만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충 누구인지 짐작은 갑니다.
잘못된것은 많이 알려서 또 다른분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사기를 친 부동산인들은 바로바로 실명으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인이 사인하라고 할때 무조건 하지 마세요. 당하신분들 많고 계약금 받아서 미리 써 버리는 사기꾼 부동산도 있습니다.  또한 간단한 이니셜은 부동산인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려운시기에 당하지 마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사연들 많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저 위에서 말하는 K부동산 L모씨 인것 같습니다.
저글을 보니까 제가 이사람인것 같아서 저의 답변을 해야 될것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분이 말씀하시는대로 사람들을 속여 왔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한으로는 제 손님중에 그런분이 한분도 없는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를 통해서 사거나 판 손님들을 가끔 방문하는데, 아직 한분도 불평하는분을  못 보았습니다.  (혹시 제 뒤에서 그런말을 하시면 제가 잘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제가 방문할때는 그런 불평을 못 들었습니다)
이것을 쓰신분이 제가 리스팅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질투를 하는것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3년전 시작할때는 리스팅하나 없이 시작해서 매일 같이 하루에 열집 이상을 방문하면서 내 명함을 돌려서 이제는 백개가 넘는 리스팅이 생기고 아직도 매일같이 하루에 서너 집은 들려서 명함을 돌리고 있습니다.  저 위의 제 리스팅은 하나같이  제가 직접찾아뵙고 얻은 것들입니다.
가게 주인들이 팔아 달라고 할때 저는 그 가게가 잘 되는 가게인지 않되는 가게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주인이 말하는대로 일매상/월매상 을 받아서 올리고 그분들이 받고 싶어 하는가격을 광고에 그대로 내는것이지, 내가 10만에 받아서 20만에 팔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지난 3년간 판 가게의 수수료는 대개 6% ~7% 정도 만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테리야키씨가 저를 다른 사람과 혼동한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경력이 10 년 20년 되는 사람들은 10% 이상도 받아 낸다는데, 저는 그렇게 말수단이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말수단이 좋아도 그렇게 안할것입니다.
테리야키씨가 저의 말수단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 하셨습니다.  저는 보통사람들 보다는 말이 어둔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12살때 한국을 떠나서 남미 에서 자랐고 20대에는 미국에 와서 대학을 졸업해서 제가 한때는 스패니쉬가 모국어 같았고 그 다음으로는 영어가 더 편했고 한국어는 아직도 좀 서툽니다.  그러니까 나이는 먹었어도 말은 좀 잘 못합니다.  그렇지만 정직성은 링컨과도 비슷한 성격이라서 절대로 제 손님들의 등을 쳐 먹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테리야키씨가 나를 다른 분과 혼동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쨋든 저는 이 테리야키씨를 통해서 제가 이 시애틀에서 유명한 존재가 되었나? 생각해 보면서 테리야키씨에게 싸움이나 도전을 하는것이 아니라  저에대한 설명을 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세상에서 싸워서 누구를 설득시킨 사람은 역사에 없지만 서로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오해를 플수 있으면 아주 친한 친구도 될수 있다는것을 저는 66년을 살면서 배웠습니다.  저는 테리야키씨에게 저의 연락 정보를 아시고 계시니까 한번 이멜이나 문자나 전화로 대화를 나누고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뭐 귀찮으시면 안 하셔도 됩니다....다만 이글을 읽는분들에게는 저의 설명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긴 변명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이태룡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보통 가게를 팔때 가게 오너들이 오픈 리스팅으로 여러 부동산에 연락을 하지요
그래서 거의 같은 물건을 에이젼트들 이 공유하는 것이지요. 위에 말씀에 주인한테 받은 정보를 그대로
올렸다 했는데.. 죄송하나 그러면 문제가 많지요.
나또한 한두번 식당을 사려고 전화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내가 이미 알고있는 같은 물건을 4~5만불 더 비싸게 부르더군요.(난 위에 글쓴 사람 아님)

이런 얘기가 이곳에 올라오는 이유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수료를 얘기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그렇게 스몰비지네스 팔면서 6~7% 커미션 주지 않아요.
이때다 하고 올려치며 영업하네요.
30년 장사하면서 4% 이상 준적이 없어요. 누가 10% 받나요? 도둑*이네요.

결론은 위에 글쓴 분들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정직하게 썼습니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이 제발 정직하게 삽시다.
수수료 더 받을려고 이곳에 가짜정보 올리지 마세요!
장사하는 사람들도 서로가 정보를 공유합니다. 특히 부동산 에이젼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