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적인 로맨스 영화로 글로벌적인 화제를 모았던 영화 ‘50가지 그림자’에 등장하며 단숨에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린 배우 다코타 존슨.
그는 원조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돈 존슨과 멜라니 그리피스의 딸이자 배우 티피 헤드런의 손녀로 할리우드 배우 대가족에 태어나며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1999년 아역으로 데뷔에 크고 작은 역할들로 커리어를 쌓아오던 다코타 존슨이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은 2015년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였다. 순수한 여대생이 본능에 눈을 뜨며 관능적인 섹시미를 내뿜었던 아나스타샤가 그랬던 것 처럼 존슨 역시 캐릭터에 녹아 들어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귀여우면서도 동시에 섹시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는 배우, 다카타 존슨은 연기력 만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의 센스 넘치는 데일루룩 패션은 어떨까. N스타일에서 정리해 봤다.
여름철에는 가볍게 롤업한 화이트 셔츠와 캐주얼한 데님, 그리고 로퍼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시크한 라이더 재킷이나 퍼 코트에 베이직 아이템들을 더해 ‘존슨 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스타일링에 따라 로퍼와 스니커즈 등의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