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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03 00:30
'동백꽃' 강하늘, 母고두심에 "일타이피 개념으로 접근해" 웃음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경 황용식(강하늘 분)은 까멜리아 사장 동백(공효진 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황용식은 이로 인해 엄마 곽덕순(고두심 분)과 사이가 틀어진 상황. 그는 엄마 가게에 찾아가 동백을 품어달라고 설득했다.
황용식은 "동백이가 참 착하고 딱하고 자꾸 내 속이 안 좋고 그렇다"며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곽덕순은 "엄마냐 동백이냐"면서 양자택일을 하라고 맞섰다. 황용식은 "말이야 방귀야. 욕하지 말고 논의를 하자"고 달랬지만, 전혀 먹히지 않았다.곽덕순은 "내가 너 피똥 싸면서 키운 걸 몰라서 그러냐"며 "동백이 착하고 예쁘지. 그래도 최소한 아들은 없어야지, 아들은! 내가 허무맹랑한 거 바라는 거냐"고 서운해 했다.그러자 황용식은 '일타이피'를 언급했다. "일타이피 개념으로 접근해 봐. 며느리에 손주까지 그냥 한방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 절구를 쓰고 있던 곽덕순이 분노하자, 황용식은 "왜 또 마늘을 빻고 있어"라며 깜짝 놀라 웃음을 더했다. 결국 황용식은 곽덕순의 반대에도 동백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그냥 눈을 딱 뜨면 보고 싶고, 지금도 막 가고 싶고 그래. 나도 내 마음과 발길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고"라며 "내 마음이 두 달짜리인 줄 아냐. 포에버라고 포에버!"라고 외쳤다.또한 "엄마가 그걸로 날 패도 할 수 없고, 난 그냥 동백씨한테 빼박이다. 3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엄마가 이번에도 한 번만 져줘"라고 애원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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