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M 조미가 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연인(가제)' 남주인공에 캐스팅돼 이다해와 로맨스를 펼친다. © News1star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M 조미가 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연인(가제)' 남주인공에 전격 캐스팅됐다.
1일 드라마 관계자는 뉴스1스타에 "슈퍼주니어-M 조미가 현지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중국의 최고의 초대형 글로벌 기업 알리바바가 제작하는 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연인' 남자 주인공 역에 캐스팅돼 배우 이다해와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조미는 극중 갖고 싶은 것은 언제나 피눈물 나는 노력과 근성으로 쟁취해온 두메산골 출신으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 열광하는 연기파 배우 역을 맡았다.
조미와 함께 로맨스를 펼치게 될 여주인공 역에 캐스팅된 이다해 역시 극중 톱스타로 분한다. 이다해는 갖고 싶지 않아도 모든 것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상위 1%의 삶을 살아온 여성으로 정반대되는 두 남녀가 만나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조미는 2008년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중화권 유닛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 솔로 앨범 '리와인드(Rewind)'를 발표하고 SBS MTV'더쇼 시즌4' MC로 활약하는 등 중화권은 물론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함께 대만 안후이TV 드라마 '애정틈진문(잃어버린 성의 왕자)'에 출연하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CCTV 드라마 '청춘선율'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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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M 조미와 이다해가 출연하는 한중 합작드라마 '최고의 연인(가제)' 가 오는 11월 첫선을 보인다. © News1DB |
한편 '최고의 연인'은 신인 시절 가상 버라이어티 쇼에서 처음 만난 서로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겼던 남녀 연예인이 5년 후 어떠한 상황에 의해서 계약 결혼을 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조건으로 시작된 결혼이지만 이후 서로에게 사랑을 느낀 후 진짜 부부가 되는 모습을 그린 정통 로맨틱 코미디다.
'최고의 연인'은 오는 11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타오바오를 통해 드라마를 공개하고 이후 호남위성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