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사내 연애의 시작을 알린 두 사람. 방송 말미에는 김진혁이 차수현에게 커플링을 선물하면서 애정이 폭발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워주며 "내 안에 당신이 가득하고 촘촘하다. 차수현이 좋아했던 친구들처럼, 멀어질 수도 사라질 수도 없다. 난 온통 차수현이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당신이 잠드는 그 날까지 당신 곁을 지키겠다. 천천히 다 해줄 것"이라고 사랑을 맹세했다.
커플링으로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한 차수현, 김진혁이 앞으로 어떤 '달달'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