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의 비가 예보 되었지만 간간이 보이는 햇살을 의지삼아 보고싶은 장면들은
볼수 있겠지 기대 하며 Gold creek 트레일 입구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 갑니다
Parking lot
Gold Creek Trailhead (1672 ft)
쭉쭉 뻗은 Douglas fir 숲속에서 보는 하늘은 회색빛 이며 아주 가는 가랑비가 흩날리는 정도로 시작 합니다
초반은 약간 힘든 경사길을 올라 갑니다, 트레일의 갈림길이 너무 많아 충분히 확인하고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고생할 찬스가 많이 생길듯 합니다, Gps 도움으로 제길로 갑니다
전나무 숲을 지나며 오른쪽으로 걷기에 편안한 시원하게 뚫린 산림도로가 나타납니다(0.6miles/1128')
어느분이 들어올린? 바위덩어리
한시간쯤 올라갔을까 KCPQ 라는 방송국 안테나 타워길의 갈림길이 나오고(1.9miles/1560')
얼마전에 작업한듯한 대규모 벌목현장이 나타납니다, 간간히 남겨놓은듯한 전나무 한그루
안테나 타워가 있는 정상에 거의 다다르니 우거진 숲속을 지나는 바람소리가 제법 크게 들립니다
제일먼저 안테나가 눈에 들어 옵니다
정상에는 온통 희뿌연 안개와 바람뿐 기대했던 View 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혹시나가 역시 되는 순간..
주변의 3개의 비슷한 봉우리가 있어 그래도 궁금해 이곳 저곳을 가 보지만..
이곳도..
저곳도..
어느곳도...
View 는 없고..
모두 안테나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이 Gold Mtn 정상인 Main peak 입니다(3.7miles/1759 ft/1시간45분)
하산길에..
이끼 종류 라는데..?
전체 거리 3.7 마일중 초반의 0.6마일을 제외한..
3.1마일의 트레일은 정상까지 산림도로를 따라가는 아주 완만한 트레일로 아주 편안하고 정겹기만 한 분위기
처음 그대로 아주 잔잔한 가랑비와 함께 오늘 산행을 종료 합니다(7.5miles/게인 1687 피트/4시간30분)
다음 맑은날에 바로 이웃해 있는 Green Mtn 을 오르기로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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