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보기 드믈게 화창한 날씨가 예보된 오늘 근 2년여 만에 Bandera Mtn 을 다시 찾아 갑니다.
FS 3080 도로를 접어들어 주차장 까지 가는 동안 입구에 가까워 지며 도로에 생긴 수많은 Pothole
들로 마치 말을 탄듯 요동치는 자동차를 2~3마일의 속도로 달래가며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9시도 채 안된 시간 이지만 주차장은 이미 만원사례 더 이상 주차할 장소가 없습니다
아마 이 시간 이후에 도착 하는 하이커 들은 트레일 입구로 진입하는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할듯 합니다
Ira Spring (Mason Lake) Trailhead(1825 ft)
입구에서 20여분을 올라오면 Mason Lake 에서 흘러 내리는 개울을 건너는데
예전에 비해 그 넓이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0.8마일/2576')
그래서 일까? 다리를 놓으려는듯 자재가 제자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건 다리의 바닥재 이고..
이건 다리의 난간을 만들 재료로보입니다, 얼마후면 새로 놓인 멋진 다리를 통해 안전하게 개울을 건널듯..
트레일 맞은편 으로 보이는 McClellan Butte(5162')
Talus Zone에 진입합니다(2.7마일/4030')
Talus 지대 오른편 멀리로 보이는 Mt Rainier
왼편으로는 Putrid Pete's Peak(5320') 오른편 으로는 Mount Defiance(5584') 가 보입니다
이곳 갈림길 에서 직진 하면 Bandera Mtn으로 좌회전 하면 Mason Lake 으로 갈수 있습니다(2.8마일/4150')
우리는 이곳 에서 0.7마일을 올라 가야 목적지 Bandera Mtn 에 도착 합니다
이 길지 않은 거리의 경사도는 40~60도 사이로 쉽지 않은 오르막 길 입니다
트레일 에서 내다 보는 Snoqualmie Valley 사이의 I-90 고속도로
Putrid Pete's Peak(5320') 과 Mount Defiance(5584')
한국 방문으로 인해 근 4개월반 만에 산행을 하게 되는 아넷님
해피송님의 아들 알렉스가 이제는 아빠의 길잡이로 의젓한 모습 입니다
마님이 휴식중 Snoqualmie Valley 와 앞쪽의 McClellan Butte 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멀리 남쪽 으로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Mt Rainier 가 또렷히 아주 가까이 있는 느낌 으로 다가 옵니다
두시간 여를 올라오니 간간히 눈이 보이기 시작 하고..
눈과 함께 시작 되는 Bandera Mtn의 능선길에 접속 합니다
정상 0.3마일을 앞두고 눈길 산행이 시작 되지만 많지 않은 눈 으로 어떤 장비의 도움 없이도 운행이 가능 합니다
(3.2마일/4757')
이제 부터는 대리석 사이에 만들어진 트레일을 따라 올라 갑니다
오는이와 가는이로 갑자기 분주 해지는 정상의 능선길
능선길 뒤로 Snoqualmie Valley의 North Bend 쪽 방향이 눈에 들어 옵니다
잠시 쉬어 가는 중
Mt Rainier
오랫만의 산행길 이지만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 열심인 아넷님
정상에 가까워 지며 모습을 드러내는 발 아랫쪽의 Mason Lake
뒤쪽 으로는 Putrid Pete's Peak(5320') 과 Mount Defiance(5584')
정상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파노라마로 보는 정상과 왼편의 Snoqualmie Pass 주변의 산군들
많은 하이커 들로 붐비고 있는 정상 주변의 모습
이곳이 Little Bandera Mtn 입니다(3.5마일/5170 ft) 출발 2시간45분 만에 도착 합니다
이 산의 주봉은(Main peak) 동편 으로 0.6마일 떨어져 있는데 이곳 보다 63피트 더 높은 5220 피트 입니다
그러나 그곳 까지의 트레일이 없어 스크램블로 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하이커 들은 이곳 Little Bandera 까지만 옵니다
휴식과 식사를 위해 자리를 찾아 정상에서 약간 내려 오고 있습니다
Mt Rainier 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휴식에 들어 갑니다
휴식중에 어느 백인 젊은이가 Youtube 를 통해 알고 있다며 우리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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