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벌써 네번째.. 비도 피할겸 사막속 야생화의 장관을 보기 위해 시작된 사막 으로의 산행겸
여행이 이제는 사막의 매력에 흠뻑 매료되고 흡수 되어 오늘도 특별한 장소를 찾아 떠나기로 합니다,
"Cowiche Canyon" Yakima Town 에서 그리 얼마 멀지 않은 도심 가까이 있는 협곡의 이름 입니다
4월 중순 이면 야생화의 천국 으로 변해 수많은 사막꽃들의 향연장이 된다는 이곳은
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Natural Resources (DNR) 에서 관리 되고 있는 자연보존 지역 입니다,
이번 사막 여행중에는 특별히 Canyon 에서 0.8 마일 거리에 있는 두곳의 Vineyard 와 Winery 도 함께
방문 해보기로 하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여섯명이 East Gate을 출발 합니다.
Cowiche Canyon NW Trailhead(1500')
이 협곡은 총 6.0마일의 길이로 북서쪽 에서 동쪽으로 구성 되어 어느쪽 에서든 출발이 가능 합니다,
우리는 북서쪽 에서 출발 합니다
여러가지 주의 사항들로 복잡한 안내판과 경고 문구들
이곳 부터가 Cowiche Canyon 의 시작 입니다
말의 출입을 금지 하기 위해 설치한 철문, 이곳은 자전거의 출입은 허용 됩니다
꼬불 꼬불 흐르는 Cowiche Creek 을 건너 다닐수 있게 만들어 놓은 아주 견고한 다리로 모두 11개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철분이 많이 포함된듯 녹이 슨 바위들
주변 으로는 야생화가 만발 합니다, 지금이 꽃의 절정기 인듯 보입니다
관리 보존 지역 답게 대부분의 식물에 이름표를 달아 놓았습니다
한국어로 설명 하고 싶었으나 쉽지 않아 한국명 을 생략 합니다
이 지역을 Russells Nursery 로 명명 하고 있습니다
전체가 평지 길로 되있어 산책로와 다름 없습니다
좌, 우의 Canyon Rim 에는 다양한 모습의 바위들이 보입니다
휴식을 위한 Bench 도 간간히..
요염한(?) 자태를 자랑 하는 해피송님
Antelope Bitterbrush 라고 하는 이 나무는 아주 강하고 깊은 향을 내뿜어 주고 있어 오가는 내내 즐거움을 준 나무 입니다
하늘에서 우리를 반겨 주는듯 활공을 펼치고 있는 매의 무리들
한국의 어느 시골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어릴적 향수를 자극케 하는 정겨운 모습의 개울
사막의 큰 바위 얼굴? 입니다
가공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돌에 조각된 마크
무슨 모습인가는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 해보시길..
입구에서 1.8 마일 거리에 있는 Winery와 Vineyard 로 가는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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