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첫번째 Snow Hut Overnight Event(1박2일) 를 MTTA 의 Copper creek hut 에서 갖기위해
모두 10명의 회원이 트레일 입구에 도착해 준비에 들어 갑니다.
날씨는 대체로 맑은 편이고 온도는 아주 온화한 49도 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에 아예 출발부터 가벼운 복장으로 시작 합니다
입구에서 Hut 까지는 약 4.5 마일에 고도 게인 약 1000 ft 로 힘들지 않게 갈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 했던 눈은 전혀 보이지 않고 이런 정도면 Hut 까지도 많은 눈이 없다는 판단하에 가지고 갔던
Snowshoe 는 자동차에 그대로 두고 비 무장으로 출발 합니다.
Copper Creek Hut Parking/TH "B"(3160 ft)
오늘 함께하는 열 한분의 모습을 바다랑님 부터 소개합니다
바람님
우주님
수일전 가입후 첫 산행에 함께하는 풍운아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합니다
바다님
별님
풍경님
마님
구름님
대감님..등
10명이 출발전에 예쁜짓을 해 보이며 행복여행 속으로 들어 갑니다
한겨울 눈속에 깊숙히 묻혀 있어야할 트레일은 낙옆이 뒹굴고 맨살을 드러 내는 예상 밖의 환경에 모두가 아쉬워 합니다
입구에서 0.7마일 15분여을 가니 겨우 눈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고도가 높아지며 눈의 양은 조금씩 많아 지지만 아주 미미 한편 입니다
한참 바빠야 할 Grooming 장비들은 장기 휴식중 이고..
Hut을 0.4 마일 앞둔 지점을 통과 합니다,(2시간/4.0miles)
오른편으로 직진하면 Valley Vista Trail 로 레니어 로 가는 706번 도로를 만나게 되니 꼭 왼편으로 가야 합니다
Hut 을 바로 앞두고 살짝 오르막 길을 올라가게 됩니다
Hut 이 모습을 보이고..
오르막 길이 끝나면 Hut 에 도착하게 됩니다
Copper Creek Hut 이 그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 냅니다(4.5마일/4200')
예상대로 이곳 조차도 많은 눈은 보이지 않지만 분위기 만은 확실한 겨울 입니다
우리들만의 유토피아로 입장 합니다
14명이 정원 이지만 다행히 우리 이외는 예약자가 없어 오늘은 우리들만의 세상입니다
아마 내일 오후에 있는 시학스의 풋볼게임의 영향인듯 합니다
2층에 있는 침실로 이동해 여장을 풀고 있는 바람님
모두 8개의 벙커 베드가 있으며 남어지 6명은 바닥에서 자도록 디자인이 되 있네요
2층 침실 창문을 통해 Mt Rainier 의 정상부가 겨우 보입니다.. 이 Hut 에서는 레니어의 전체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
1층의 모습 입니다
가져온 음식들을 대략 정리 한후..
Box wine 의 겉 박스는 버리고 Wine pack 만 가져온 아르헨티나 산 "Marbec" Wine 으로
입주식을 겸한 1박2일간의 아름다운 날들을 위한 건배를 합니다
편안하게 둘러 앉아 이런 저런 담소에 시간가는줄 모르는 정겨운 시간이 계속 됩니다
바람님이 모두를 위해 만드신 개개인용 스마일 컵
Hut 에서 북동쪽 으로 보이는 Mt Rainier 의 정상부, 왼쪽의 봉우리는 Liberty Cap
당겨서본 모습
서쪽 하늘에는 환상의 저녁 노을이 한창 입니다, 4:51PM
이제 오늘 Dinner를 준비하기 시작 하고..
모두들 분주하게 뭔가를 하는 모습들
벽면에 붙여놓은 MTTA 의 4개의 Hut 들에 관한 안내 지도 입니다
오늘 Dinner 의 Main Menu 는 삼겹살(바람님! 베이컨이 아닙니다..ㅋㅋ), 열심히 구워대는 바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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