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가까이 춥고 맑은 날씨도 오늘 오후 부터 다시 전형적인 시애틀 날씨로 바뀐다니 오늘 산행이
더 소중한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또한 가입후 우리와 첫산행을 하시는 violet님 의 환영 산행 이기도 합니다
NF 4312 옆의 Thorp creek trailhead&parking(3555')
9:14 am 사진기사를 포함 오늘은 모두 여섯분이 함께 합니다
주차장 바로 옆의 gate
Thorp Creek(0.1miles/3530')
log bridge 위에 하얗게 내려 앉은 서리가 꽤나 미끄러워..
물속에 묻힌 돌을 징검다리로 이용해 건넙니다
creek 에서 다시 0.25마일을 가면 삼거리가 나옵니다(0.3miles/3547')
왼편으로는 오늘 목적지 thorp mtn 이 오른편으로 가면 little joe lake으로 갑니다
땅은 얼어 땡땡하고 날카로운 서릿발 만이 군데군데 많이 보입니다
넓직한 도로를 따라 0.2마일 정도 올라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의 트레일 번호1316 을 따라 가야 합니다
(0.5miles/3681'), 사진 속에서 처럼 트레일에 무언가 장애물이 있을경우는 반드시 확인후 진행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99%)은 가지 말라는 표시 입니다
개울에 얼어 붙은 얼음위를 통과 합니다
서릿발의 아름다움이 유리공예를 연상케 합니다
트레일을 관리하는중 누군가가 나무 뿌리에 만들어 놓은 용상?
트레일이 배수로가 되어 두꺼운 얼음이 가득 합니다
갓길을 이용할수 밖에 없네요
눈은 대부분 없으나 응달에서는 약간 보입니다
트레일의 대부분 지역에서 얼어붙어 생각보다 진행이 느려 집니다
이런 지역은 주변이 온통 빙판!!
약간의 우회로 갈수 있다보니 crampons 을 안신고 진행 합니다
이렇게 넘어지지 말라고 시범? 을 보여 주시는 바람님
트레일로 보이시는지요? 이곳을 지나며 빙판은 사라 집니다
1시간40여분후 thorp lake 입구를 지납니다(2.5miles/4760')
날씨를 고려해 우선 summit 에서 view 를 즐긴후 하산때 들리기로 합니다
정상부 능선으로 접근하며 트레일의 경사가 급해지기 시작 합니다
능선길을 오르는중 view point 에서 모두가 탄성을 지르며 환호 합니다(3.3miles/5548')
왼편 멀리 구름 아래로 아래쪽 부분만 보이는 눈덮힌 mt rainier와 발 아래로 Little Kachess Lake 이 보입니다(S.W. View)
바람님의 계속되는 환호와 탄성에 모두들 더 신이나 힘든지도 모르고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정상에 가까이 오니 발아래로 거품을 물고 얼어버린 thorp lake 이 눈에 들어 옵니다
정상에 우뚝 버티고 선 lookout(산불감시 전망대)
정상에 접근 합니다
thorp mtn summit & lookout(3.5miles/5854') 11:53 am
트레일의 반대편인 NW 방향에서 바라본 전망대
정상의 바위에 서서 central cascade 의 장엄한 산군들에 넋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Mt Stuart(9416') 를 비롯해 그 오른편으로 Enchantment Lakes 바로 앞쪽의 산군들이 줄지어 이어집니다
왼편부터 Bootjack Mtn, Harding Mtn, Eightmile Mtn, Cashmere Mtn
왼편부터 Thunder Mtn, Mac Peak, Trico Mtn, Granite Mtn, The Cradle, Highchair Mtn, Bootjack Mtn
우측 멀리 Thunder Mountain, 앞쪽 Davis Peak, Mount Daniel 그 왼편에 Mt Hinman
위의 central cascade 산군들을 한장에 담아 봅니다
오늘 첫출근을 하신 pro 산꾼 violet님
Mt Rainier 와 Little Kachess Lake 을 배경으로..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자 여섯분
central cascade 산맥을 배경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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