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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31 07:38
Machu Picchu Inca Trekking/Cusco Suburb Tour 7/14/15 #2
 글쓴이 : 대감
조회 : 1,941  

소금밭 한가운데로 가까이 가보기로 합니다

특별히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한 모든 관광객들은 염전으로 들어가 자세히 볼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수확한 소금을 포대에 담아 창고로 옮기는 중 입니다

 

수분이 증발되며 하얀 결정체의 소금 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마치 바닷속의 산호초 처럼 굳어버린 소금의 결정체들

 

 

 

염전은 새하얀 색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황토색도 많습니다, 이는 염전이 자리해 있는 지대가 황토로

되어있는데다 우기 때는 물의 증발량보다 물의 공급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색갈은 세가지 인데 아주 흰색, 그리고 사진 앞쪽의 베지색 그리고

뒷쪽의 황토색등 인데 황토색은 식용으로 사용을 안하고 흙을 섞어 동물에게 먹여 구충제로 사용 한다고 하네요

수확이 끝나고 나면 다시 염전 바닥을 다지고 그 작업을 마친후 다시 소금물을 가두는 작업을 반복 해야만 한답니다

 

대부분의 소금 연못은 넓이가 4평방미터를 넘지 않고 깊이 또한 30㎝이상을 넘지 않는답니다.

또한 모든 연못이 다각형의 구조를 갖고 있는 이유는 물의 유입이 쉽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잉카인들의 뛰어난 농업기술에 또 한번 감탄 하게 됩니다

마치 폭포에 얼어 붙은 빙폭과도 유사한 모습의 소금 폭포 

 

이처럼 흙설탕 같은 색갈의 소금은 가축 구충제로 사용되는 소금 입니다

 

이곳에서 수확된 소금은 잉카인들 에게는 귀중한 국가 자원 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이곳 소금을 "태양의 선물"이라고 부른 답니다

소금의 원천이 되는 물이 통과 할수 있게 만든 배수로

 

열심히 소금밭을 일구는 농부의 손길이 분주 합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바다에서 생산된 소금보다는 훨씬 덜 짠편 입니다

 

염전 둑에 앉아서 소금 내음을 맡으며 고소를 이겨가는 소리님

 

우기 때는 거의 작업을 하지 않고, 건기에(겨울) 맑은 물을 볼 수 있으며 이 소금염전에서 작업을 할 때

일명 '고통의 찌꺼기'라 불리는 찌꺼기가 있는데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물군에 해를 끼치는 독성분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 이랍니다 

 

 

막 수확을 마친 소금 포대들이 둑에서 대기 중입니다

하나의 염전에서는 한 달 동안 약 700㎏의 소금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건기에 물이 가득 고여 있으며 물이 점차 증발하면서 소금은 투명하게 되는데 소금이 발목을 덮을 수 있는 만큼 쌓이면 판매를 위해 포장을 하기 시작하며 소금밭의 크기와

숫자는 가족 수에 따라 할당 되어 졌지만(다섯개 이하) 현재는 채취를 하지 않은 채 덩그러니 놓여있는 밭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곳이 짠물이 솟아 나오는 Source 입니다, 신기 하기만 합니다

 

 

 

 

 

전통적인 페루비안 여성의 전통복장

 

염전 앞의 가게 모습들

 

나오면서 다시 "치차" 한잔씩 하며 갈증을 달랩니다

 

그동안 숨겨온? 실력을 발휘하는 바다랑님도  카~~아~~

 

안주도 맛보라네요

소금 광산을 뒤로 하고 다시 Cusco 로 출발 합니다

차창으로 내려다본 우르밤바 시가지 모습 입니다, 우르밤바는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도시로

잉카제국 왕들의 휴양지 였을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 역시 해발 8000 ft(2400 m)로 높은지대에 속합니다

내일 Trekking 을 갈때 이 도시를 거쳐 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들려 가기로 합니다.

시내의 하나뿐인 유명 부페 식당 "Inkas House"랍니다

 

 

 

깔끔하고 다양한 음식들로 내용은 좋았으며..

 

가격은 1인당 US $20 이던가.. 암튼 비싸지도 싸지도 않았습니다

 

규모가 제법 큽니다

 

고루고루 맛들을 봅니다

 

식사후 가이드 루빈의 안내로 친체로(Chinchero)라는 작은 산골 동네를 따라 갑니다

위의 동물은 기니피그(Guinea Pig) 라는 쥐와토끼를 섞어 놓은듯한 이곳 페루 원산의 일반적인 동물 입니다

페루인들은 이동물의 고기를 이용 하기위해 사육 합니다, 식당 어디 에나 있으나 감히 맛을 못보고 돌아온게 아쉽네요

알파카도 보이고..

 

 

 

 

 

막상 안으로 따라 들어가니 전통적인 방식 으로 알파카 털을 이용해 옷가지나 텍스타일 등을 만들어 파는 공장 입니다

 

천연 염료를 사용해 털에 물감을 입히는 주전자 모양의 염색통

 

처음부터 마지막 직조 과정 까지를 설명하는 전통 복장의 페루여인

 

염색후..

 

물레로 실을 만든후 전통 방식으로 의류나 각종 러그 등을 만듭니다

 

 

 

 

 

 

 

마지막 에는 수제의 고급품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사야할 시간 입니다

 

우리는 공장제 모자 하나씩 사들고 나옵니다, 얼마 냐구요? 우리는 제일 비싼 $5 짜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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