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9-15 12:53
고척돔 들어가보니… 홈 뒤 관중석에선 투수 표정도 잡힐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79  

그라운드엔 돔구장전용 인조잔디와 메이저리그전용 흙깔아


'1등석' 다이아몬드석에 앉아 바라본 그라운드는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포수석과 관중석의 거리는 불과 14m 밖에 되지 않았다. 이곳에선 투수의 긴장한 표정까지 보일 것 같았다.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가쁜 숨소리도 귀에 잡힐 것이다. 


15일 '고척스카이돔(고척돔)' 완공기념 경기가 열리기 전 개최된 '미디어데이' 참석을 위해 찾은 고척돔은 그만큼 관중친화적 경기장으로 지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돔은 국내 첫 돔구장으로 완공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고척돔은 동대문구장 철거로 인한 대체야구장으로 논의되다가 하프돔을 거쳐 결국 지붕 전체를 덮는 풀돔으로 설계가 변경됐다. 

이 돔구장의 첫 인상은 '두꺼운 비행접시'와 같았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회색 바둑돌 형태의 고척돔은 테프론 외막으로 둘러싸여 초가을 햇빛을 반사했다. 

매끄러운 외관과는 달리 아직 고척돔 주변은 정리가 끝나지 않은 듯 어수선했다. 

개장 전부터 제기된 접근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짓고 있는 1호선 구일역과 돔구장 사이를 잇는 고가는 아직 공사가 채 끝나지 않았고 돔구장 앞 차선에선 끊임없이 차가 오갔다.

고척스카이돔 외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15.9.15/뉴스1© News1

고척돔 앞에는 야구공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이 있다. 그 옆에는 25m 높이의 은색 굴뚝 하나가 파란색 철제구조물에 둘러싸여 서 있다. 

공사를 맡은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돔구장 내부 온·냉방시설, 화장실 등에서 나오는 공기를 환기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고척돔은 1만8000여석 규모,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8만3476㎡의 완전돔(Full-Dome) 형태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1948억원이다. 공사는 6년 7개월이 걸렸다.  

야구장은 국제공인규격(홈플레이트에서 좌우펜스까지 99m, 펜스중앙까지는 122m, 펜스 높이 4m)을 자랑한다.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 높이는 일본 도쿄의 명물 도쿄돔(TokyoDome)보다 5m 높은 67.59m이다.

관중석은 1~4층, 총 1만8076석(내야 1만1657석, 내야 테이블석 524석, 외야 5314석, 회전형장애인석 38석, 스카이박스 216석, 다이아몬드석 304석)이다. 콘서트 등 문화행사 시에는 2만500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운동장은 돔구장전용 인조잔디와 메이저리그전용 흙을 깔아 조성했으며 펜스는 두께를 강화해 선수들이 부상을 피해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고척스카이돔 안전그물망© News1

펜스 높이는 목동구장(2m)보다 두 배 높은 4m로, 두께는 메이저리그 규정(7cm)보다 두꺼운 15cm 의 보호패드를 적용했다. 펜스와 관중석 사이 그물망은 기존 3㎜보다 2㎜ 얇은 1㎜ 고강도 섬유망을 사용했다.  

펜스 중간마다 굵은 기둥 형태로 서 있던 기둥을 없애는 대신 지붕에서 와이어로 내리는 그물망을 설치해 시야 불편을 최소화했다. 

선수들이 머무는 덕아웃의 좌석은 나무로 제작, 친환경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선수들이 몸을 데우는 불펜은 지하에 위치해 선수들의 준비운동을 보기 힘들었다. 

흠이라면 넉넉하지 않은 주차장이다. 고척돔은 주차장이 500면 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바로 옆 서부간선도로가 안양과 서울을 오가는 자동차들로 잦은 정체가 빚어지는 구간이라 정식 개장 이후 구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고척돔은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공식 첫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한국여자야구대표팀과 서울대 야구부와의 경기가 열렸다. 고척돔 완공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60 노벨물리학상 안겨준 '블랙홀'이 뭔데? 이 정도면 아는 척 할 수 있… 시애틀N 2020-10-07 2881
14259 트럼프 "에스퍼 국방장관 해임"…NYT "예상됐던 일" 시애틀N 2020-11-09 2881
14258 [뉴욕주간전망] 그리스 우려 완화 속 애플 등 기업실적 주목 시애틀N 2015-07-19 2880
14257 美 캘리포니아·콜로라도 잇단 '페스트' 발병 시애틀N 2015-08-08 2880
14256 제주서 고사리 뜯어먹고…15년간 동굴생활 40대 발견 시애틀N 2016-03-08 2880
14255 "짜장면 잘 먹는 이재용"…특검 90일 수사 뒷얘기 시애틀N 2017-03-03 2880
14254 홍준표 "1대 3 구도, 못 이기면 제주 앞바다 들어가겠다" 시애틀N 2017-05-01 2880
14253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언제 입 열까?…경찰출석 연기 요청 시애틀N 2018-07-29 2880
14252 軍, 유튜브에 '日 레이더' 반박 한글·영문본 공개(+동영상) 시애틀N 2019-01-04 2880
14251 한-스페인 행사에 '구겨진 태극기'…외교부, 담당과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19-04-07 2880
14250 '의미심장' 친서 오간 북미…트럼프, DMZ서 평화 메시지 낼까 시애틀N 2019-06-24 2880
14249 美법의관 "엡스타인, 스스로 목매 극단적 선택" 최종 결론 시애틀N 2019-08-17 2880
14248 안철수, 베를린 이어 '뉴욕마라톤대회' 완주…3시간59분 시애틀N 2019-11-04 2880
14247 '유시민 vs 진중권, 김어준 vs 전원책' 맞대결…개표방송 누가 이길까 시애틀N 2020-04-13 2880
14246 미국 가정 대학 학비 평균 2만4,164달러 들어간다 시애틀N 2015-08-03 2879
14245 '취임 100일' 앞둔 트럼프, 가장 많이 쓴 연설 문구는? 시애틀N 2017-04-25 2879
14244 삼성, 80인치대 UHD TV 잇따라 출시…초대형 TV 공략 박차 시애틀N 2017-06-04 2879
14243 '서울' 중대위협 없는 군사옵션'?…핵항모 3척 한반도 집결 시애틀N 2017-09-19 2879
14242 2조원대 금괴 홍콩→한국→일본 밀거래 조직 무더기 적발 시애틀N 2018-05-03 2879
14241 오늘 ‘아버지 부시’ 장례식, 우체국도 주식시장도 쉰다 시애틀N 2018-12-05 2879
14240 中 망신살…박원순에게 이재명 초상화 선물, 외신도 관심 시애틀N 2019-04-06 2879
14239 트럼프 "대선 때 외국서 경쟁자 정보 받아도 돼" 논란 시애틀N 2019-06-13 2879
14238 유승준 비자소송 이겼지만…입국까지 넘어야 할 관문은 시애틀N 2019-11-16 2879
14237 "코로나 키트, 무조건 한국산" 美·유럽서 러브콜 쇄도 시애틀N 2020-03-24 2879
14236 박범훈 전 靑수석 제자 이용해 국악연수원 건립 시애틀N 2015-03-28 2878
14235 담배 1갑 값에 팔리는 10대 소녀…IS 점령지 여성 性노예로 시애틀N 2015-06-08 2878
14234 [카드뉴스] '피로사회' SNS 떠나는 스타들 "다 거짓이었다" 시애틀N 2015-11-05 2878
14233 한국사람 쌀밥 하루 두 공기도 안 먹는다 시애틀N 2016-01-29 2878
14232 로봇이 일자리 빼앗는다?…美 노동시장 흐름은 정반대 시애틀N 2017-04-22 2878
14231 비트코인 오늘 제도권 시장 데뷔, “거래 많지 않을 것” 시애틀N 2017-12-09 2878
14230 '정운호 뇌물' 김수천 판사 징역 5년 확정…재상고 취하 시애틀N 2018-05-15 2878
14229 애플, 올 상반기 인도서 100만대도 못 팔았다 시애틀N 2018-07-16 2878
14228 이재명을 어떡하나? 與 당내선 '제명하라' 주장도 '여전' 시애틀N 2018-11-25 2878
14227 무역협상 한창인데…中 또 이방카에게 상표권 부여 시애틀N 2019-01-22 2878
14226 프랑스 파리 부촌서 큰불…10명 사망·30여명 부상 시애틀N 2019-02-05 2878
14225 "스마트폰 쥐고 밤새우던 韓 10대…제발로 중독치료 받다" 시애틀N 2019-10-21 2878
14224 멕시코 마약갱단에 어린이 포함 미국인 9명 집단 살해 시애틀N 2019-11-05 2878
14223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미국 현지서 ‘수조원’ 협상 진두 지휘 시애틀N 2015-11-11 2877
14222 [카드뉴스]열두 개 뉴스로 되돌아 본 2016 병신년 시애틀N 2016-12-15 2877
14221 최순실 "뇌물죄는 특검의 어거지" 공소사실 전부 부인 시애틀N 2017-03-13 2877
14220 애플 아이폰 판매 예상과 달리 감소…전망도 기대이하 시애틀N 2017-05-03 2877
14219 합참 "발사 미사일은 北 스커드, 최소 한발…고도 120㎞" 시애틀N 2017-05-29 2877
14218 박항서 감독 만난 베트남 총리 "5시간 손꼽아 기다려" 시애틀N 2018-01-28 2877
14217 조현민·이명희 이어 검찰, 조양호 회장 정조준…한진家 사면초가 시애틀N 2018-05-12 2877
14216 "최소 일주일 필요한데"…北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안갯속 시애틀N 2018-12-05 2877
14215 검찰총장 직행한 윤석열은 누구?…대학때 전두환에 사형구형 시애틀N 2019-06-17 2877
14214 미국, 중국대사 초치해 '코로나 미군전파설' 음모론 항의 시애틀N 2020-03-14 2877
14213 5년 만에 1%→19%…이낙연 제친 이재명, 대선판 흔들다 시애틀N 2020-08-14 2877
14212 담배케이스 안에 견과류가 있다?…새해 '결심상품' 인기 시애틀N 2015-01-11 2876
14211 北 리종무 체육상 "삼성 스마트폰, 선수들에게 지급했다" 시애틀N 2016-08-14 2876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