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루 식당 이용하실때 ...
저만 느끼는 건지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점심시간에 장소가 가까워서 가끔 여직원끼리 갔었는데요 ..
점심시간이 보통 한시간 ...
다른날은 손님이 많이 있다면 음식 나오는것도 30분이상 기다리고 후다닥 먹다 나오곤 했는데요 ..
오늘은 .. 정말 손님이 없었습니다..
12시 3분에 4명이서 후다닥 들어가서
냉면 + 불고기 2
냉면 + 고등어 1
섞어 순두부 + 불고기 1 를 주문했죠 ..
이때, 손님은 한테이블만 있었습니다 .. ( 두 테이블은 벌써 나가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35분에 나온 음식은 불고기 3, 밥 한공기, 반찬 1 세트 ...
그렇게 굷줄인 배에 반찬으로 허기를 채우며 다른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런후 한참 뒤에 냉면 2 +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이미 다른 음식은 동이 난 상태)
음식은 ...
냉면 면은 떡처럼, 섞어 순두부는 해물 순두부로 둔갑해서 나왔고,
냉면 + 고등어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 우리 보다 늦게온 손님 테이블은 음식들이 이미 나간 상태)
음식도 안나와 배고파 반찬을 더 리필 해 달라 했더니 ... 반찬도 음식 다 먹을때 가져다 주더군요...
여기까지는 아무말 안하고 저히 끼리 화가난 상태였는데 ..
45분이 지나도 물냉면 , 그리고 고등어는 안나와서 결국 못참고 .. 한마디 했습니다 !!!
" 여기 !! 고등어, 냉면 취소 !!! 해주세요 "
먹을 시간이 없으니 그냥 취소 해달라고 했는데 오분 정도 지나 물냉면을 가져왔고
취소 했다고 하니 그냥 말없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쳐다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달라 했습니다 ... ㅠㅠ
최소한 죄송하다 한마디 했으면 여기 글을 안올릴텐데 ..
고등어는 먹지도 못하고 투고 박스 달라고 했고 ..
음식을 흡입하다 싶이 후루룩 먹고 ... 오분만에 먹고 일어났습니다..
맘같아서는 팁도 안주고 싶었지만... .. 4명갔으니, $ 4 불 팁은 지불했구요..
아무리 바빠도, 주문이 바뀌어 다른 테이블것이 먼저 오더 들어 갔어도 ..
왜... 미안하다고 한마디를 안하는거죠.. ??
만약 양해를 구하고 미안하다 했다면 ... 이렇게 화가 나지도 .. 이렇게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텐데 ..
오늘은 정말로 기분이 상할때로 상했었어요 ㅠㅠ
에드 몬드에 마땅히 갈만한 한국 식당이 없어서... 산마루가 그나마 나아서 갔는데 ...
이제 절대 가지 않으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특히 여자들끼리 가면 서비스는 정말 눈꼽만큼 찾아 볼수 없는 산마루 ..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기분 나쁜일이 있었다면 공감한다 한마디만 해주세요 ..
절대 산마루 안갈꺼예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