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시애틀협, 7월5일
턱윌라 라마다 인서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는 한반도 통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 오는 7월5일 오후 5시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전 장관은
현재 한반도 평화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강연회에서 ‘한반도 냉전구조 이번에는 해체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게 된다.
1977년 박정희 시절부터 통일부에서 일하기 시작한 정 전
장관의 장관 재임 중에 남북한간에 맺은 현재까지의 합의의 절반이 이뤄졌다.
정 전 장관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북미협상에서
한 발짝 앞서 나가는 조치를 하도록 한국 정부가 남북대화를 통해 설득해야 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남측의 대북 경제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19일 임원회의를 통해 정 전 장관
특별초청 강연회에 한반도와 통일, 북한 등에 관심이 많은 한인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초청회 참석은 무료이지만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준비를 위해 참석 희망자는 이메일(18thnuacseattle@gmail.com)로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