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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지역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인 밀집지역인 린우드에서 대규모 주택박람회가 열린다.

한인 부동산인들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시애틀지부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린우드 컨벤션 센터에서 ‘시애틀 주택 박람회’를 개최한다.

‘꿈의 집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협회가 자체 정리한 시애틀지역 리스팅 정보가 공개돼 주택 구입은 물론 좋은 가격으로 집을 팔 수 있는 노하우 등 주택과 관련된 정보가 총망라돼 제공된다.

부동산회사는 물론 융자기관, 에스크로, 건축업체, 법률자문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유명 전문업체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참석자들에게 다운 페이먼트 보조를 받거나 다운 페이먼트를 마련할 수 있는 노하우는 물론 융자가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해주기도 한다. 

또한 좋은 에이전트를 구하는 방법과 주택을 직접 새로 짓는 요령, 최고 조건의 주택을 매매하는 방법 등도 소개해준다. 세션별로 나눠 주택 인스펙션과 클로징, 에스크로, 크레딧을 올리는 방법 등도 알려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메릴린치, 시카고 타이틀 등 유명 업체들이 후원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권과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아시안부동산협회 이사인 주디 문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은 “주택을 팔거나 살 계획이 있는 분은 물론 주택과 관련돼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은 누구나 편하게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