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한인 대학생 대상으로 30일 접수마감
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ㆍ사진)가 올해도 한인 크리스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자는 워싱턴주 세례교인으로 신학, 기독교 교육 또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교인 및 교역자 자녀이다.
미국 장로교(PCUSA) 소속 교회에 출석하는
대학생들은 우대한다. 특히 신학생 신청자는 워싱턴주뿐 아니라 미주전역의 ATS인정 신학교 재학생도 해당된다.
장학금 지원자는 교회 웹사이트(www.yunhapchurch.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신앙생활 및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사유를 담은 에세이를 오는 30일까지 이력서, 대학합격통지서(신입생), 성적증명서(재학생) 등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교회는 장학위원회(위원장 박성준 장로)를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한 뒤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 교회는 초대 담임이었던 고 안성진 목사 가족이 기부한 종자돈 10만 달러와 유니뱅크(행장 이창열)의 매칭 지원, 교회 자체 기금 등을 합쳐 2011년부터
매년 10명 안팎의 한인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문의: (425)776-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