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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8 19:37
우월, 열등, 동등?
 글쓴이 : Daniel
조회 : 6,015  

만물의 근원은  <흙, 물, 불, 공기>:

고대 그리스의 엠페도클레스는 그 네가지 요소가 사랑(philia)으로 융합되어 만물을 형성했고,

분쟁(neikos)이 그들을 분리시켜 제각기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었다고 보았다.

 

사람도 4가지 요소로 이루어졌다.

  • 흙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온갖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지만 짓밟히기 일쑤고,
  • 물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이리저리 흘러들어가 생명을 불어넣지만 오지랖이 너무 넓고,
  • 불의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fire up하지만 화산같은 감정 폭발로 fire(해고)당하기 십상이고, 
  • 공기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기분을 up되게 하지만, 한번 허파에 바람에 들어가면 겉잡을 수 없다.
  • 물론, "Iron lady, 목석같은 남자"처럼 철/나무 요소가 너무 많은 사람도 있다.

음식물이 인체에 들어가서 피가되고 살이되려면, 먼저 물리고, 쪼개지고, 갈린 후, 위, 창자라는 길고 캄캄한 터널을

지나야 하듯, 흙, 물, 불, 공기가 그렇게 서로 뒤엉켜야 조화로운 사회를 이룬다.

그렇지만, 흙, 물, 불, 공기는 어느 하나 우월하거나 열등치는 않다.

동등한 것은 더더욱 아니다.

다만 다를 뿐이다.

그런데, K-16 시스템은 그들을 철저하게 분리시키고 있다.

우월, 열등, 동등을 따져가며.



공교육 13-06-08 23:45
답변 삭제  
미국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별로인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대안이 마땅치 않는 것 같은데요.
Daniel 13-06-09 00:29
답변 삭제  
Positive thinker 가 비행기를 제작하여 하늘에 오를 궁리를 할때,
Pessimist 는 낙하산을 준비합니다.
한편, 혁명가는 활주로에서 파업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그러나, creative entrepreneur 는
postiive thinker에게 낙하산을 판매하고,
pessimist에게는 기차표를 건네주고,
활주로에서 스타벅스를 오픈 할 것입니다.

공교육 시스템이 산업혁명 이후 19세기 초에 시작된 것임을 포착한다면 대안을 찾는 힌트를 얻을 것입니다.
창의력 13-06-09 12:45
답변 삭제  
뭔가 남다른 아이디어로 창의력을 보이라는 말씀인가요?
Daniel 13-06-09 21:06
답변 삭제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우선입니다.

1. 학교는 나의 재능/취미/관심을 살려주는 기관이 아니다.
2. 내 주변에는 풀어야 할 문제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3. 내가 지닌 재능/취미/관심으로 주변의 어떤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제가 쓴 칼럼 <플러머와 쪼리>를 참고하시면 "아하! 이런 뜻이구나"가 나올 것입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798637
시애틀N 13-06-09 21:53
답변  
대니얼 홍 교육칼럼에도 <플러머와 쪼리> 칼럼을 올려 놓았습니다. 참조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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