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4-12-24 11:58
술막
 글쓴이 : 임성수
조회 : 3,754  

연말이 되면 많은 모임이 있게 된다.

거기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 된다. 과음하지만 않는다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옛말에 술은 ‘수울’이라고도 했다.

 

음란(淫亂) 마롬과 거즛말 마롬과 수울 고기 먹디 마롬과<釋譜詳節6:10>

 

주막, 주점이란 말은 술집을 말한다.

혹시 ‘술막’이란 말을 들어 보았는가.

 

숟막 뎜(店) <倭上 34>

숫막(店房) <同文下 27>

행인(行人)이 숫막에 들엇는지라 <要路 9>

 

술가락이 ‘숟가락’ 되듯이 ‘술막’이 숫막 ‘숟막’으로 되는 현상과 같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은 술집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막'은 어떤 장소를 의미한다.

 

천막, 움막, 주막, 오두막, 여막, 원두막, 초막, 부뚜막, 장막

 

없어진 우리말 술막 또는 숟막의 되살림을 생각하게 된다.

 



 
 

Total 9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0    의외로 잘 주는 유부녀 많습니다 박형욱 2023-08-14 675
89    믿을수 있는 힐링샵 http://healing09.com 오빠… 사용하사용… 2023-08-11 1150
88 -들 임성수 2014-12-25 3415
87 엄마/엄청 임성수 2015-02-22 3494
86 늙은이 임성수 2015-02-16 3531
85 임성수 2015-01-21 3653
84 모호한 말의 효과 임성수 2015-01-04 3668
83 빨리빨리 발라라 임성수 2015-02-23 3721
82 술막 임성수 2014-12-24 3756
81 우리 아낙 임성수 2015-03-13 3772
80 거짓말 임성수 2015-02-10 3773
79 오빠(오라비) 임성수 2015-02-24 3835
78 새줌마 임성수 2015-04-10 3878
77 짜장 곱빼기 임성수 2015-01-14 3996
76 사마귀 임성수 2015-03-03 4092
 1  2  3  4  5  6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