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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2 15:05
팽창어의 모습
 글쓴이 : 임성수
조회 : 4,075  

배가 부르게(먹어서, 임신해서) 되면, 동그랗게 배가 팽창하게 된다.

그 모습을 우리는 배불뚝이라고 한다. 그래서 ‘뚱뚱이/뚱뚱보’라고까지 한다.

얼굴이 통통하게 살찌면 웃는 모습은 방글방글/싱글벙글 모습이 된다.

뺨의 가운데는 (頰)이요, 허리 아래가 튀어나오 곳은 볼기가 된다.

신체에서 튀어나온 것은 (瘤)이 된다.

살이 찐 모습은 포동포동/피둥피둥이다.

신체가 오동통하게 되고 만다.

 

우리가 먹는 은 동그랗다. 그 떡을 먹고 나면 둥그런 덩어리이 된다.

물이 팽창하면(水泡) 방울진 모습을 보인다.

물이 넘칠 정도가 되면 물이 불어났다고(衍) 한다.

국이 끓게 되면 보글보글/부글부글 모습을 보인다.

산이 높게 팽창된 모습은 산 봉오리요, 꽃이 만개된 것은 꽃봉오리가 된다.

달이 꽉 차면 보름달이 된다.

살갗이 잘못 되면, 부스럼이나 뾰루지가 나오게 된다.

손이 부어오르면, 부르트다가 된다.

‘붓다, 부르다, 동그랗다’ 팽창의 동근 파생어이다.


일본어에서는 ‘P+모음+자음’형태가 우리와 맥을 같이 한다.

ふくる( 膨る팽창하다), はらむ(孕む임신하다,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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