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유일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이창열, 사진)가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희망장학금 영광의 수혜자15명이 결정됐다.
유니뱅크는 이날 “지난해까지는 희망장학금 수혜자를 12학년으로 제한했지만 올해부터 수혜 대상을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했다”며 “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70명 이상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니뱅크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12학년생 5명에게 1인당 1,000달러, 9학년에서 11학년 학생 10명에게 1인당 500달러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켄트 채성민, 에버렛의 그레이스 한, 페더럴웨이 정지수 군등이 영광을 안았다.
이창열 행장은 “지난 수년간 계속된 경제난으로 많은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자녀 교육비가 학부모님들께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유니뱅크는 매년 우수학생과 부모님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희망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조금이라도 도움을 더 주기 위해 선정 대상자를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했으며, 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보다 절실하게 여겨지는 학생 1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유니뱅크의 희망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 가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Name |
Grade |
Town |
1 |
Chae, Sung Min
(David) |
12 |
Kent |
2 |
Han, Grace Y |
12 |
Everett |
3 |
Jang, Eunice Y |
12 |
Edmonds |
4 |
Martinez Jimenez,
Daniella S |
12 |
Tacoma |
5 |
Park, Christina J |
12 |
Spanaway |
6 |
Chung, Jee Soo |
11 |
Federal Way |
7 |
Eum, Marco |
11 |
Issaquah |
8 |
Kim, Seung Taek
(Brian) |
11 |
Bellevue |
9 |
Park, Young (Sophy) |
11 |
Shoreline |
10 |
Kim, Joo Hyun
(Steven) |
10 |
Bellevue |
11 |
Son, Jiyoung |
10 |
Renton |
12 |
Choi, Joshua |
9 |
Lakewood |
13 |
Han, Seung (Daniel)
S |
9 |
Federal Way |
14 |
Lee, Jaenic |
9 |
Redmond |
15 |
Lee, Samuel |
9 |
Taco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