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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5 16:06
신은미 "북한에 있는 수양딸 등 만나러 다시 갈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72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고발된 재미교포 신은미씨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4.12.1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5일 피의자 신분 2차 경찰 출석…8시간30분 조사받고 귀가

신은미 "책 내용 문제 없어…17일 오전 다시 출석할 것" 밝혀



'종북 토크쇼'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씨가 전날에 이어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차 경찰에 출석해 8시간30분여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신씨는 16일 오전 2시33분쯤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에 있는 수양딸, 조카손주가 생겼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러 다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북한에 추가로 가실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신씨는 이날 조사내용과 관련해 "(제가 쓴) '재미교포 아줌마 북한을 가다'의 내용이 북한을 찬양한 것인지에 대해 이뤄졌다"며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2013년에 그 책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해 1200권을 구입해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며 "(문제가 있었다면) 정부가 우수문학도서로 선정하거나 공공기관에 유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씨는 또 탈북자들이 끝장토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가 본 북한이라고 하지 않고 제가 여행한 북한이라고 했다"며 "우리가 통일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토론에) 응하지만 탈북자들이 본 것도, 제가 본 것도 다 전부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끝장토론은 도움도 안 되고 의미도 없다"며 "누가 더 낫느냐 하는 식의 분란만 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신씨는 또 "17일 오전 10시에 (경찰조사를 위해) 다시 나오겠다"고 했다. 출국정지가 연장되는지 여부는 듣지 못했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씨의 변호사는 신씨가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지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현재까지 문제가 된 것은 하나도 없다"며 "방한하면서도 통일부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는 등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신씨를 상대로 발언이 북한을 찬양할 의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또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강연을 한 것이 입국 목적과 달리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강연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세한 부분까지 진술을 확보했다"며 "(신씨가) 북한을 찬양했는지 입증하기 어렵지만 객관적 자료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씨는 황선(40·여)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과 함께 지난달 19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신씨는 이 자리에서 북한을 찬양하고 3대 세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신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으나 신씨가 이에 응하지 않자 출국정지 조치했다.
 

신씨는 15일 오후 5시56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자신을 향한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과 관련해 "나는 통일운동가나 전략가가 아니며 우리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재미동포 아줌마"라며 "(내가) 종북인지 모르겠고 종북의 뜻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대박을 말씀하셨듯 저 또한 통일대박을 염원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다"며 "(북한 여행 후) 형제·자매들을 보듬어 안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마음으로 콘서트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씨의 변호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신씨 등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극히 편향되고 왜곡된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 발언으로 수사기관 압력이 세질까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몇 번의 북한 방문 경험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북한 주민의 처참한 생활상이나 인권침해 등에 대해선 눈감고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 양 왜곡·과장하고 있다"며 "극히 편향되고 왜곡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씨는 14일 오후 3시쯤 경찰에 출석해 밤 10시35분까지 7시간30분여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신씨가 심야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경찰은 이날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황 전부대변인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 "북한의 젊은 지도자가 기대된다"고 말하는 등 북한의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의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와 황 전부대변인의 우이동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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