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14 09:24
최경위 "조선이 주범으로 몰아"…조선일보 "공정보도" 주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74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성당에서 故 최모 경위의 큰형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최 경위의 큰 형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명일동 성당에서 공개 여부를 놓고 최 경위 부인과 진통을 겪여온 유서를 복사해 취재진에게 배포했다. © News1 민경석 기자>



유서에서 조선일보에 불만 남겨…조선, 채널A 보도도 반박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경찰청 소속 최모(45) 경위가 유서를 통해 조선일보를 언급한 데 대해 조선일보가 해명했다.

 

최 경위의 유족들은 14일 8페이지 분량의 유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유서 내용 중에는 "조선(일보)에서 저를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가 너무 힘들게 되었다"라는 부분이 포함됐다.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유서 내용이 공개되자 조선일보는 기자들에게 전달한 이메일을 통해 "본지는 세계일보가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 보고서 관련 보도를 시작한 이후 문건의 진실 여부와 유출 경위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어떠한 예단도 없이 객관적이고도 공정하게 보도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간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 최 경위의 유출 관련 혐의 내용은 검찰로부터 확인된 취재 내용이거나 구속영장에 적시된 내용으로, 이는 타 언론들도 보도한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유서 공개에 앞서 일부 언론이 "최 경위가 조선일보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자 조선일보는 "유서에 없는 내용을 짜깁기했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4일 오후 '최 경위가 작성한 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했다'며 유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채널A는 보도를 통해 최 경위가 유서에서 이번 사건을 취재한 조선일보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조선일보에 배신감을 느낀다'는 내용을 적었다고 밝혔다.

 

실제 유서에는 조선일보 기자의 실명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진정성 있는 기자', '제가 좋아했던 기자' 등 긍정적인 내용이었다. 뒤에 조선일보를 비판한 내용이 담기긴 했지만 '배신감을 느꼈다'는 부분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조선일보는 "최 경위 유서의 전체를 파악하지 않은 채 유서에도 없는 단어와 내용을 짜깁기해 보도하는 것은 고인의 유서를 왜곡해 혼란을 초래하는 동시에 조선일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서 전체가 공개되기 이전에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거두절미한 채 왜곡 보도해 본지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최 경위는 13일 오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 안에 번개판이 피워져 있었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비춰 최 경위가 자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 경위의 사인과 관련해선 14일 실시된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로 결론이 내려졌다.

 

최 경위는 A4용지 14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으며 유족들은 이날 오후 6시 가족들에게 남긴 내용을 제외한 8장 분량의 유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810 [김정은 체제 3년-9] 화보로 보는 '김정은 3년' 주요장면 시애틀N 2014-12-16 3157
809 박지만 "'미행 자술서' 없어"…檢 "시사저널 보도, 사실과 달라" 시애틀N 2014-12-16 3157
808 루블화, 금리 대폭인상 '극약처방'에도 추락…70루블 돌파 시애틀N 2014-12-16 3152
807 '부인'하더니…국토부 박 사무장 조사 때 객실 임원 동석 드러나 시애틀N 2014-12-16 3157
806 성추행 피소됐던 전직 검찰총장 ‘무고·명예훼손’ 맞고소 시애틀N 2014-12-16 2445
805 김해공항서 금괴 8㎏ 밀수하려던 항공사 승무원 적발 시애틀N 2014-12-16 3192
804 檢, '靑 문건' 유출 박관천 경정 전격 체포 시애틀N 2014-12-16 3154
803 시드니 인질극 범인, 36건 성폭행·강제추행에 전처 살해 혐의까지 시애틀N 2014-12-16 3082
802 탈레반, 파키스탄 '학교 테러' 250여명 사상 시애틀N 2014-12-16 2652
801 국토부, 대항항공 운항정지…'솜방망이 처벌'·'뒷북 행정' … 시애틀N 2014-12-15 3171
800 [이슈터치] 어느 대한항공 직원의 하소연 시애틀N 2014-12-15 5241
799 신은미 "북한에 있는 수양딸 등 만나러 다시 갈 것" 시애틀N 2014-12-15 3053
798 국제유가, 배럴당 55달러 붕괴 임박..5년7개월래 최저 시애틀N 2014-12-15 3015
797 필라델피아 인근서 연쇄총격…6명 사망 ·1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93
796 北 김정은, 잠행 복귀 후 담배 바꾼 까닭은 시애틀N 2014-12-15 3068
795 박지만 檢 10시간 조사받고 귀가 "조사에서 다 말했다" 시애틀N 2014-12-15 2141
794 "감싸주기는커녕 이용만"…동료 죽음에 일선 경찰 '쓴소리' 시애틀N 2014-12-15 3151
793 시드니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3명 사망·4명 부상 시애틀N 2014-12-15 3050
792 '최고 권력 최측근' 박지만-정윤회, 악연의 시작은… 시애틀N 2014-12-15 2218
791 시드니 총영사관 한국계 인질 배씨 탈출 확인 시애틀N 2014-12-15 3014
790 조현아, '땅콩 리턴' 사무장 이틀째 만남 시도했으나 불발 시애틀N 2014-12-15 3095
789 세계 역사상 가장 비싼 사진, 한 장에 무려 71억원 ‘헉’ 시애틀N 2014-12-14 3144
788 자살 최경위 유서에서 언급한 '민정수석실 회유'는… 시애틀N 2014-12-14 3130
787 ['님아' 신드롬②]100만 관객 웃기고 울린 명대사7 시애틀N 2014-12-14 3535
786 ['님아' 신드롬①]100만 흥행, 관찰예능 성공 법칙 있다 시애틀N 2014-12-14 3209
785 '님아', '워낭소리' 이어 100만의 강을 건너다 시애틀N 2014-12-14 3153
784 [로드FC] 송가연, 日 사토미에 1라운드 서브미션패…2연승 좌절 시애틀N 2014-12-14 3004
783 IS '시체 장사'도…"참수 처형 美인질 시신 11억 거래 제안" 시애틀N 2014-12-14 4397
782 '불법 입북' 미국인 마르티네스 회견서 UFO도 언급 시애틀N 2014-12-14 3119
781 신은미, 7시간여 경찰 조사…북한 찬양혐의 부인 시애틀N 2014-12-14 2461
780 내년 유가 전망은…"60달러 깨져도 70달러가 컨센서스" 시애틀N 2014-12-14 3140
779 靑, '민정비서관실 회유' 최 경위 유서내용 '전면 부인' 시애틀N 2014-12-14 1831
778 최경위 "조선이 주범으로 몰아"…조선일보 "공정보도" 주장 시애틀N 2014-12-14 2376
777 <전문>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최 경위의 유서 전문 시애틀N 2014-12-14 2176
776 최 경위 유서 공개…청와대 민정 '회유' 시사 시애틀N 2014-12-14 2426
775 "조현아 비행기 탑승전 술 마셨다" 시애틀N 2014-12-13 3233
774 '靑 비선문건' 이재만 비서관 檢 출석…박지만 내주 출석 시애틀N 2014-12-13 3155
773 미국 219년 전 타임캡슐, 보수 작업 중 발견…누가 묻었나 보니! 시애틀N 2014-12-13 3135
772 ‘친정 부패 스캔들’ 태국 왕세자비, 왕족 지위 박탈 시애틀N 2014-12-13 7390
771 눈 오는 겨울날엔 '기차여행' 제격…"설경을 즐겨라" 시애틀N 2014-12-13 3262
770 '땅콩 리턴' 승객 제보 "'너 내려' 들었다"…15일 참고조사 시애틀N 2014-12-13 3105
769 '오룡호' 실종자 수색작업 13일째…"추가 성과 없어" 시애틀N 2014-12-13 2382
768 법원 "직장 내 왕따로 우울증 얻었다면 산재" 시애틀N 2014-12-13 3163
767 [김정은 체제 3년-6] 軍에서 黨으로…권력장악의 지름길 시애틀N 2014-12-13 2625
766 연천서 ‘하녀들’ 드라마세트장 큰불… 女스태프 1명 숨져 시애틀N 2014-12-13 2295
765 '문건 유출' 최모 경위 '자살'… 檢 "강압수사·위법 행위 없… 시애틀N 2014-12-13 2848
764 고개숙인 조양호 회장 "자식교육 잘못시킨 내탓" 시애틀N 2014-12-12 2281
763 "한국 소비자가 봉?'…수입향수 美·日보다 40~50% 비싸 시애틀N 2014-12-12 2051
762 박지만 EG 회장 검찰 소환되면 어떤 조사받나 시애틀N 2014-12-12 2271
761 "50% 할인은 '미끼'?"…'반쪽' 블랙프라이데이, 소비자 '분… 시애틀N 2014-12-12 1958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