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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2 12:42
다윈의 딜레마 '종의 폭발' 비밀 마침내 풀리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6  

<이언 댈지얼 미 텍사스대 지질학교수가 내놓은 선캄브리아기와 캄브리아기 사이에 일어난 지각 변동 이론의 가상도.© 뉴스1 류수정 디자이너>



텍사스대 교수 "종의 폭발, 지각 변동과 시기 일치"



진화론을 설명함에 있어 늘 방해가 됐던 '다윈의 딜레마'가 풀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이 제기한 진화론은 창조론과 달리 환경에 잘 적응한 개체가 '자연선택'에 의해 살아남음으로써 결국 그 종이 진화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그러나 캄브리아기 초기인 약 5억3000만년 전에 생물종이 급속도로 증가한 '종의 폭발'을 설명하지 못하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언 댈지얼 미국 텍사스대학 지질학 교수는 허핑턴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다윈의 딜레마는 이 시기에 일어난 지각 변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댈지얼 교수는 "선캄브리아기와 캄브리아기 사이에 대륙을 가로지르는 협해 사이에서 대륙의 간격을 멀어지게 하는 지각의 움직임이 일어났다"며 "이 시기는 지구상에 다세포 생물과 갑각류가 급속도로 늘어난 시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댈지얼 교수에 따르면 당시 일어난 지층 구조의 변화는 현재 북아메리카 대륙인 로렌시아와 호주·남극·인도·아프리카·남아메리카 등이 모여 있던 곤드와나 대륙 사이에서 두 대륙을 분리시키는 방향으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전에는 대륙이었던 곳에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종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 해저층에 있던 풍부한 영양분이 해안가로 옮겨지면서 이 지역 생물의 진화를 촉진시켰다고 댈지얼 교수는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설명이 캄브리아기에 있었던 종의 폭발을 완전히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론이 좀 더 빨리 제시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충분한 암석기록이 수집되기 까지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댈지얼 교수는 "사람들이 이 두 사건을 연관 짓지 못한 이유는 현재 각기 다른 위치로 흩어진 대륙에 새겨져 있는 암석 기록을 모두 살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분석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남극 등 5개 대륙의 지질학적 증거를 살펴본 후 내려진 것"이라며 "이론을 확인하고 보완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댈지얼 교수의 진화론과 관련된 지각변동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지질학연구(Journal Geology)' 11월 호에 게재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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