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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8 10:57
반기문 대권도전 설
 글쓴이 : 卞良倉
조회 : 3,585  
국내 언론과 정치가에서 반기문 대권도전 설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당 대표 박지원은 한 인터뷰에서 '반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반반이다'라고 예측한적이 있으며, 또 욕심이 많은 분이라고
했다.
 
왜, 정치권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대통령 선거의 후보로 영입
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가, 여. 야당이 모두 반 총장을 서로 데려
가겠다고 법석을 떨고 있다는 것 같은데, 여. 야당에서 그렇게도 대권 후보
인물이  없는가?
 
새누리당에 영입의사를 전했을 때 반기문 사무총장 측이 당선 보장 없다,
과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다 스러진 분들처럼 되고 싶지 않다.
유엔사무총장으로 쌓아온 명예를 한꺼번에 잃을까 두렵다. 부인 유순택
여사를 비롯한 가족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유엔 설립 이듬해인 1946년에 채택된 유엔 총회의 결의안
이 '유엔 사무총장은 퇴임 직후에 정부 내 직책을 삼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반 총장이 대권에 도전한다면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정치권 일각에서 지적하고 있다.
 
전직 유엔 사무총장 중 퇴임 후인 대선에 출마한 인사는 2명이었다.
쿠르트 발트하임(1972-1981) 유엔 사무총장은 퇴임 5년 후인 1986년
오스트리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발트하임은 사무총장 재직시 키프로스,
남예멘, 북예멘, 앙골라, 기니, 그리고 중동지역에서의 평화유지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첫 유엔 사무총장 하비에르 데 케야르(1982-1991)도
퇴임 4년 후인 1995년 페류 대선에 출마 했지만 알베르트 후지모리에게
패했다. 그는 재직시 조용한 중도적인 사무총장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임될 수 있었던 것은 상임이사
국인 중국과 미국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개 상임이사국
에서 유엔 사무총장 후보를 내지 않는 관례 때문에, 당시 중국은 '아시아
에서 사무총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 했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연봉 22만 7천 54달러 받으면서 유엔 내 모든
기관과 협의하여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가?  영국의 권위 있는 <텔레그라프>지와 <이코노미스트>지 등
일부 외신들은 '반 총장은 역대 유엔 사무총장 중 가장 무능한 사무총장'
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마 강대국들의 눈치를 보며 사무총장 역할
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한다.
 
반기문 퇴임 일자는 2016년 12월 31일이다. 만약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
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과 국민의당의 안철수와 경쟁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 총장의 가장 큰 약점은 국내 정치적 기반이 없다는 것과
정치적 경험이 없다는 것이 여론이다. 어째든 반 총장이 퇴임 직후 정치권
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영입하겠다는 제의가 온다면 본인이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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